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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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구급대원, 전국에서 응급처치 최고!대전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 소속 구급대원이 16일,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서 구급분야 1위를 차지해 안전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 대전북부소방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태형 소방교와 이기원 소방교는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근무일은 물론 비번일 에도경연준비에 최선을 다했으며, 지난 4월에 실시된 대전소방기술경연대회서 1위를 차지해 대전시 대표로 선발됐고, 이번 전국대회에서 응급처치를 제일 잘하는 구급대원으로 뽑혀 1계급 특진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 대회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몸짱 소방관 분야로 나눠 펼쳐졌으며,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갖춘 소방대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빼어난 기술과 힘을 발휘해 대회에 참가한 소방관계자는 물론 많은 시민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긴급구조 역량 향상과 새로운 소방기술을 개발·연마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또, 대전소방 선수단은 몸짱 소방관 분야에서 동부소방서 소속 한관종 소방장이 2위를 차지했고, 의용소방대 오우환 대원 등 5명도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잡기 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전소방의 저력을 과시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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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차 없는 거리 성황, 대기 질 개선 '쾌적한 거리' 에도 한 몫옛 충남도청과 대전역을 잇는 중앙로의‘차 없는 거리’행사가 구름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17일 열린 차 없는 거리 행사는 세 개 구간에서 각각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25만여 명의 시민들이 각 구간을 마음껏 걷고, 보고, 즐겼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1구간(옛 충남도청 ~ 중앙로네거리)은 문화·축제의 거리로, 2구간(중앙로네거리 ~ 목척교)은 젊음의 거리로, 3구간(목척교 ~ 대전역)은 만남의 거리로 각각 명명돼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1구간 문화·축제의 거리에서는 벼룩시장, 교통문화운동‘먼저가슈’그림·글짓기 대회, OX퀴즈대회, 무료 체력측정 프로그램이, 2구간 젊음의 거리에서는 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한 아트프리마켓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3구간 만남의 거리에서는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의 퍼레이드를 비롯해 중앙시장 참여 요리경연대회와 학생음악회 등 시민들의 체험하고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이날 1구간의 벼룩시장과‘먼저 가슈’그림·글짓기 대회, 트램 미니어처 만들기, OX퀴즈, 2구간의 사이언스 페스티벌 연계 과학체험 행사 등‘참여와 체험 형’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3구간에서 펼쳐진 요리경연대회는 최근 전국을 강타한 요리열풍에 힘입어 뜨거운 참여열기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중앙시장에서 식자재를 구매해 요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중앙시장 활성화에 직간접적인 도움이 됐다.대전시 박월훈 도시재생본부장은“보다 많은 시민들이 걷고 보고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차 없는 거리라는 개념으로 인해 일부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하지만, 시민 모두가 함께 하는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양해해주시고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올해‘걷고 보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11월 21일(토)과 12월 24일(목) 두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혹한기(1~2월)와 혹서기(7~8월)를 제외한 매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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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대전시 문화상 시상 및 문화원의 날 기념식 개최대전시는 17일(토) 문화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27회 대전시 문화상 시상 및 문화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권선택 대전시장, 송성헌 대전 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한 문화상 수상자와 가족, 문화원 발전 유공자, 문화원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문화상 시상과 기념식 및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학술부문 곽윤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 ▲예술부문 정장직 (사)한국미술협회 대전광역시지회 감사 ▲문학부문 한금산 대전문인총연합회원 ▲체육부문 故백정희 前대전 서구 생활체육 배구지도자 ▲ 특별상으로는 前대전시청 소속 볼링여제 故최진아 선수 등 5명이 문화상 상패를 받았으며, 동구문화원 도수영 과장 등 13명이 문화원의 날 기념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권선택 시장은“세번째 맞는 대전 문화원의 날을 153만 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상과 표창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 분들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특히, 문화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께 시민의 이름으로 드리는 우리시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상”이라고 강조하고“우리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일깨우고 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는 격려와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시장은 이어“그동안 우리지역 문화원은 과거와 현재를 문화라는 코드로 소통하면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문화가 우물물이라면 문화원이 두레박이 되고 마중물이 되어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13년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된 문화의 날 기념식은 이전 행사와 달리 문화상 시상식도 병행함으로써 문화원 가족과 문화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대전지역 5개 문화원에서 갈고닦은 공연과 체험 등을 선보임으로써 대전의 문화적 품격 향상은 물론 문화원 가족의 자긍심 함양했다.한편, 1989년 대전시의 직할시 승격과 함께 제정된 대전광역시문화상은 올해까지 27회째를 지나는 동안 총 16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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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2020 비전 선포식' 개최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16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직원 화합워크숍을 실시하고, 공단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공단은 ‘안전제일, 시민행복, 고객만족으로 신뢰받는 혁신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안전사고 제로(Zero) 사업장 실현’, ‘윤리경영을 통한 청렴도 1위’,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는 최우수 공기업으로서 재도약을 다짐했다.이날 선포식은 공단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으로 새롭게 설정된 2020 비전에 대한 전직원 공유 및 도전과 열정을 통한 실천의지 다짐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비전수립 추진경과 보고, 비전선포,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김근종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20 비전선포가 공단의 희망찬 미래와 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최상의 시설관리를 통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소통강화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설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24개 공공시설을 운영하며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정부3.0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굵직한 성과를 연달아 내며 종합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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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전기 무선(900㎒) 통합원격검침 시범사업 속도 낸다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영우)는 15일(목) 유성구 상대동에서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권식)와 국내 최초로 900㎒주파수를 활용한‘수도ㆍ전기 무선 통합원격검침 시범사업’현장 시연회를 열었다. 무선 통합원격검침은 기존의 수도?전기 검침을 위해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지 않고 원격에서 단말기의 데이터를 읽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신기술로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12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위한 원격 무선 검침용으로 900㎒ 대역 주파수가 할당되어 가능하게 되었다.대전시 상수도본부 관계자는“수도 원격검침을 위해 기존 기계식 계량기를 디지털 수도계량기로 교체하고, 검침데이터 정확도 검증, 음영지역 발생 시 통신환경 최적화 등을 시행함으로써 경제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상의 통합검침의 사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이영우 상수도사업본부장은“이번 시연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됨에 따라 유성 상대동 지역의 시범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가할 예정이다”라며“향후 대전 전 지역으로 상용화가 완료되면 검침원 사칭 범죄, 검침원의 실수나 추측으로 발생되는 요금민원이나 사생활 침해 등의 시민 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8월 28일 유성구 상대동 지역 5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시스템 구축 공사를 진행해왔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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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인재개발원 공무원 외국어경연대회 개최대전시 인재개발원에서는 글로벌 시대에 부응 국제적인 소양과 외국어능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발굴을 위해‘제14회 대전시 공무원 외국어경연대회’를 15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시와 자치구에서 영어 15명, 중국어 7명 등 22명이 참여해 원고심사와 구술면접 개인이 준비한 주제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원어민 강사 등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하였다.각 부문별 수상자 ▶ 영어부문 수상자는 최우수(1) 서구 여성가족과 유영아 우수상(2) 서구 관저2동 이지윤, 대덕구 세무과 김영욱 장려상(3) 중구 기획공보실 이정민, 유성구 구민봉사실 김유진 중구 세무과 이순옥 ▶ 중국어부문 수상자는 최우수(1) 서구 갈마도서관 김은정 우수상(2) 동구 삼성동 김은혜, 중구 문화2동 남정현 장려상(3) 동구 자양동 이지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유장형 중구 세무과 김윤지 대전시는 수상자들에게 시 상장과 분야별로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씩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국제협력 관련부서 근무 및 파견?유학 등에서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대전시 양승찬 인재개발원장은“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시에 거주하는 2만 3천여 명의 외국인에게 보다 수준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매도시와 우호협력도시, WTA(세계과학도시연합) 등과 시정 각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국어 능력을 향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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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로주(石露酒)' 세계과학정상의 입맛 유혹하다대전시는 석이원 주조에서 만든 석이버섯 전통발효주‘석로주’가 2015 대전세계과학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어 오는 19일 지구촌 60여개국? 800명의 세계과학정상 환영만찬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석로주는 대전 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수출전통기업 제품경쟁력 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일본 주류시장을 노크할 예정이며, 2013년 후쿠오카 경제인단체가 대전을 방문했을 때 만찬주로 선정돼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2015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본선에도 올라 현재 심사 중에 있고 카이스트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어 명실 공히 대전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석로주는 이상권 석이원주조 대표가 4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석이버섯 발효전통주다. 청정지역 강원도에서 어렵게 채취한 석이버섯을 공급받아 옛날방식으로 고문헌을 바탕으로 전통주를 개발하고 특허까지 획득한 바 있다. 2008년부터 석이버섯 전문점을 운영해오고 있는 석이원주조 이상권 대표는“석로주는 13도의 저도주로 발효되면서 효모의 작용에 의해 석이버섯이 용해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며“석이버섯의 효능이 고스란히 술 안에 녹아있어 노화방지와 고혈압 예방 그리고 황산화 능력이 뛰어나 항염, 항균 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대전시 김광춘 농업유통과장은“이번 2015 대전세계과학정상회의 공식 만찬주 선정을 계기로 대전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육성할 계획이며 각종 국내외 행사에 지역 전통주를 활용하여 우리 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대전의 전통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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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수상권선택 대전시장은 15일(목)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동아일보 주최 ?2015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시상식에서 대전가치 극대화를 위한 미래 비전 제시, 국방신뢰성센터 유치 등 주요 시정 성과를 인정받아 ?가치경영 부문?에서 최고 경영인상을 수상하였다.?한국의 최고경영인상?은 창조적이고 탁월한 경영혁신 능력과 차별화된 경영마인드, 선진적 경영기법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주도한 기업인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리더십 경영, 가치 경영 등 17개 부문으로 구성된다.권선택 시장은 시민, 경청, 통합이라는 시정의 3대 가치 구현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 시민행복위원회 등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구현 ▲ 대덕산단재생사업 등 수년간 답보됐던 지역현안 해결 ▲ 행복경제 1?2?3 프로젝트, 먼저가슈 운동 등 대전만의 색깔이 묻어난 시책 추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권 시장은“민선 6기 출범 이후 메르스사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과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치려고 노력한 결과 많은 현안들이 해결되고 대외적으로도 대전시정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면서“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에 매진하겠다” 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대전시 이택구 기획조정실장이 대신 참석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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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만화가들의 대축제, 2015 대전국제만화가대회 개막아시아 만화가들의 친선교류 행사인 2015 대전국제만화가대회(International Comic artist Conference)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옛)충남도청과 으능정이 거리 등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국제만화가대회는 1996년 시작되어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만화 강국인 5개국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우리나라는 2010년 부천 개최에 이어 5년 만에 대전에서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행사는 대전시(시장 권선택)와 ICC한국위원회(위원장 이충호)가 공동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상임이사 유광훈)과 ICC한국위원회기획단(단장 박인하)이 공동주관하여 10월 15일 오전 11시 옛)충남도청에서 전시개막식을 시작으로‘내목소리’라는 대회 주제와‘미소’라는 작품을 주제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300여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행사 기간 중 만화작품 전시회와 컨퍼런스, 우정의 교류회, 시민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전시회에는 총 3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중견 작가에서부터 최근 젊은 웹툰 작가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만화가들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대회 출범 20년을 맞이한 ICC 회고전이 옛)충남도청 기획전시실과 단재홀 갤러리에서 함께 전시된다.컨퍼런스는 대회 처음으로 3섹션으로 구분하여 옛)충남도청 대회의실과 단재 홀에서 동시에 진행 될 예정이며, ▲한국 등 5개국 만화산업의 현황 ▲만화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신기술 시연회 ▲인기 웹툰 작가 이종규(전설의 주먹), 이종범(닥터 프로스트), 김인정(더 퀸 : 침묵의 교실)의 토크 콘서트로 구성된다. 15일 오후 2시부터는 대전아마추어만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시민만화체험행사가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리게 되며, 부대행사로는 ▲웹툰작가 사인회 ▲코스튬플레이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머그컵 만들기 ▲곰 캐릭터 그리기 외에도 만화와 핸드메이드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함께 펼쳐진다. 저녁 8시부터 9시까지는 스카이로드를 통해 주요 만화가들의 만화작품을 송출하여 전시실에서와는 다른 작품들을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국제만화가대회 기간인 15일에는 대전 만화인들의 창작과 마케팅 지원 등을 하게 될‘만화·웹툰창작센터’개소식이 함께 열려 중부권 새로운 만화도시 대전의 위상을 국내·외 만화가들에게 알리게 된다. 대전시 강철식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만화·웹툰은 국내뿐만아니라 해외작가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또 하나의 한류 상품이며, 영화, 드라마 등으로 파생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라 밝히며“이번 국제만화가대회와 만화·웹툰창작센터 개소를 계기로 우리 대전에서도 만화 문화콘텐츠산업을 2017년 완공되는 HD드라마타운과 더불어 영상 산업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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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밟으며 환경도 살리는 벼룩시장 개장대전시는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와 더불어 오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중앙로 1구역(중앙로역∼구 충남도청)에서 대전YWCA 주관으로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서로 교환?판매하는 장터인‘벼룩시장’을 개장한다.벼룩시장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서로 필요한 의류나 도서 등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 팔 수 있으며, 자라나는세대의 올바른 환경가치관 정립을 위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벼룩시장에 참여하는 방법은, 판매를 희망하는 경우 대전YWCA 홈페이지(http://www.djywca.or.kr) 또는 전화(254-3035)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고, 구입을 희망하는 경우는 당일 현장으로 직접 오면 된다.대전시 관계자는“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중앙로의 차 없는 거리를 걸어보며 가을의 정취도 느끼고, 벼룩시장에도 참여해 나에게 필요없는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함으로써 재활용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한편, 나눔 문화를 직접 느끼보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송은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