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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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고, SW마이스터고 연합해커톤 대회 입상!대구소프트웨어고(교장 안병규) 학생들이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과의 연합해커톤 대회에서 입상함으로써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한 축을 맡고 있음을 과시했다. SW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은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는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대덕, 광주, 대구 3개교) 학생들이 창의력과 개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내년에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개교되면 4개의 학교가 함께 하게 되는 대회이다. 본교에서는 기숙사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인 WakeUp! 앱을 개발한 2학년 김성헌, 강민석 학생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코로나19시대에 최대한 급식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같이세끼 프로젝트를 완수한 김경재 학생과 윤석현 학생이 카카오 대표이사상을 수상하는 등 영남권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었다. 대구소프트웨어고 강민석 학생은 “어떤 학교에서는 학교의 지원이 소극적이어서 IOS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하는 학생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 학교는 개발하고 싶은 분야를 이야기하면 선생님들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주어서 의욕만 있다면 무엇이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준다는 것이 엄청난 장점인 것 같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구소프트웨어고 안병규 교장은 “본교에서는 학생이 자신이 어떤 프로젝트 혹은 어떤 공부를 하겠다는 계획을 세워서 가져오면 학교에서 허용하는 테두리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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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지구 운영 결과 보고회 개최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학교 업무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대구미래교육지구 운영 결과 보고회’를 11월 26일(목) 오후 2시에 대구시교육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결과 보고회는 지난 1년간 각 지구에서 추진한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발표와 함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효과와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지속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결과 보고회에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구는 강동고, 영신고, 청구고가 중심이 된 관내 고등학교 간 연계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 사례를 발표했으며, 특히 국립대구과학관과 연계해 공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이, ▲서구는 마을-학교-지자체-교육지원청이 연계하여 지역 내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강사로 참여한 날뫼골 영어학당, 대학생과 연계한 멘토링 운영, 책과 함께 문학로드 등 지역 학생들의 정서와 인문학 소양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지역 학생,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는 지자체 중심으로 나홀로 아동을 위한 저녁돌봄 프로그램인‘꿈자람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사회교과와 연계할 수 있는 지역학 교재인 ‘슬기로운 남구 생활’을 현장 교사와 함께 제작, 보급하여 관내 학교, 학부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수성구는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메이커 실험실, 스마트 AI 진로캠프, 세계시민교육, 우리 마을 이야기, 장애인식개선 체육교육 등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사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으며, ▲북구는 북구청소년회관과 지역 내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저녁돌봄 프로그램, 달서구는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시설을 활용한 10개의 달서 마을학교에서 방과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돌봄을 운영했다. ▲북동초와 인근 4개 초, 중학교가 함께한 마이크로지구는 다문화 학생들이 많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어 학습을 쉽고 알차게 할 수 있도록 교재를 새롭게 제작·발간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기초기본 튼튼 교육과정 등 5개 학교가 함께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돋보였다.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은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학생 모집의 한계와 운영상 어려움이 많았으나, 교육청-지자체-학교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이를 풀어나가고, 당초 계획한 바의 성과를 얻고자 노력함으로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등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애향심을 가진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기반을 다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번 결과 보고회를 통해 각 지구별로 추진한 사업을 되돌아 보고, 함께 나눈 여러 의견들은 2021년 사업 추진 시 반영해 대구미래교육지구가 좀더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생모집에서부터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선도적으로 대구미래교육지구 시범운영에 기꺼이 협력해 준 지자체 및 학교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결과 보고회를 통해 미래교육의 변화 속에서 대구미래교육지구의 과제를 찾고 발전적인 청사진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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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사대부초, 학생 주최 창의공간 개관식 열어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교장 이상근, 이하 경대사대부초)는 11월 26일(목) 오후 1시부터 학교장,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학생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학생이 주최하는 창의공간 개관식’을 열었다. 이번에 개관하는 본교 내 장소는 스마트실, 둥글탐구길, 무한상상실의 세 곳이며, 본교의 상설 동아리인 KNUES 알림단 학생 20명이 직접 나서서 개관식을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KNUES 알림단 학생들은 학교홍보팀, 외국어홍보팀, 엔지니어팀, 아나운서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송 편성표를 갖추고 주 3회 학교 방송을 제작·방영하고 있다. 알림단 학생들은 코로나 이후 학교에 새롭게 만들어진 공간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학교교육공동체에 알릴 방법을 고민한 끝에 이번 개관식을 열게 되었다. 학생들은 모두가 함께하는 개관 테이프 커팅식부터 마침의 자리까지 총 10코스로 구분하였으며, 2인 1조의 역할을 나누어서 설명과 안내를 했다. 특히 전자칠판, 미러링 협업공간, 로봇코너 등 새로운 공간에 대해서는 단원들이 나서서 직접 시연을 하기도 했으며, 레이저 조각기, 3D프린터 등 새로운 설비를 활용해 참가자에게 기념품도 직접 만들어서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개관에 대하여 조언 및 협조를 했던 학부모 전문가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는 깜짝 코너를 열기도 했다. 보통의 행사라면 가장 먼저 시작되었을 내빈 소개나 학교장 인사말씀은 가장 뒤편으로 옮겨지는 등 이 날 개관식은 온전히 학생들이 중요도를 따져서 구성한 축하의 행사였다. KNUES 알림단 6학년 김지호 학생은 “우리가 직접 학교의 행사를 계획하고 운영하면서 학교의 진짜 주인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본교 학교운영위원회 전지현 위원장은 “아이들이 구성한 개관식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고, 이러한 기회에서도 학생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어 학교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경대사대부초 이상근 교장은 “학생들의 자발성은 본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방침인 동시에 IB교육에서도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학생 주체의 행사 운영은 그 과정에서는 매끄럽지 않을 수 있지만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주인의식을 높이는 한편,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교육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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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변화와 대응 논의‘제5회 창조도시 글로벌포럼대구시와 포럼 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이하 포럼 창조도시 / 대표 최철영)은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5회 창조도시 글로벌 포럼(이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한으로 하였으며, 유튜브 채널 ‘포럼 창조도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포럼은 창조도시 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과 혁신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을 구상하고 창조도시의 지향점인 개방성·다양성·연결성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1월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포럼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변화와 대응을 위한 전문가 논의를 시작으로 대구 시민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그 속에서 발견한 따뜻한 희망을 이야기하고, 더불어 코로나19와 동행하면서 새로운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열린 대구포럼으로 정했다. 포럼은 2부로 구성된다. 1부 전문가 세션에서는 ▲COVID-19 Global now, ▲COVID-19 이후 주제별 강연 및 토론이, 2부 시민 특별 세션은 ▲COVID-19 일상회복을 위한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먼저, COVID-19 Global now에서는 지넬레 드 그루시(Jeanelle de Gruchy) 영국 공중보건협회 회장이 영상을 통해 영국의 코로나19 현황을 전달하고 코로나 검사와 추적시스템, 시민 참여의 중요성 등 영국이 간과한 부분과 대구시의 감염병 관리 사례에서 배울 점 등에 대해 발표한다. 캐롤 순(Carol Soon)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정책연구소 선임 연구위원 또한 영상을 통해 싱가포르 COVID-19 현황을 발표하고 공공, 민간, 개인의 영역을 하나로 묶어서 공유할 플랫폼의 역할이 중요함을 언급하며 실패 사례를 통해 개선점을 찾아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역설할 예정이다. 이어 김신우 경북대학교 의료관리실장 겸 감염관리실장이 한국, 특히 대구의 코로나19 현황을 정리하고 한국과 대구의 모범적인 방역 경험과 향후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한 전략 등에 대해 종합 발표한다. 주제별 강연 및 토론에서는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가 ‘COVID-19 이후의 넥스트 노멀’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미래에 다가올 일상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고,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이 ‘COVID-19 이후의 노동과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언컨택트가 우리 사회에 미칠 전방위적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김경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COVID-19 이후의 도시계획’이라는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도시패러다임의 변화, 플랫폼도시에 대한 강연을 이어간다. 토론 시간에는 김영철 계명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선아 금오공대 교수,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이 강연자들과 함께 뉴노멀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COVID-19 일상회복을 위한 토크콘서트에서는 2020 대구시 올해의 책으로 뽑힌 ‘코로나19 대구 시민의 기록-그때에도 희망을 가졌네’ 기고 참여자 중 시민대표 5인의 코로나19 경험 발표와 함께 고미숙 작가가 ‘With 코로나 시대 일상으로의 회복, 인문학으로 다루어보자’ 주제로 코로나19를 헤쳐나가는 고전의 지혜를 알려준다. 이어 최철영 포럼 창조도시 대표가 코로나19 이후 새로워진 일상의 희망이야기를 엮어나갈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는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로 힘겨웠던 상황을 공동체적 연대와 협력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면서, “이번 포럼이 멈춤‧중단 중심의 방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고 운동 등 생활 속 방역을 실천하며 새로운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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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중,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 실시구지중학교(교장 최율옥)는 11월 25일(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참여 하에 김장하기 및 김장 김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22명, 학부모 9명, 교직원 20명 약 51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로 김장을 담가 이를 구지면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하는 순으로 이루어졌다. 구지중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김장을 담그는 과정에서 모두가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활동에 힘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성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큰 무리 없이 김장 재료를 준비하고 김장을 해 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평소 학교에서 잘 실천했던 방역습관을 부모님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김OO(구지중 1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 사람들 만나기도 꺼려 했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김장을 담그고 그것을 나눠줄 수 있어서 기뻤다. 우리가 만든 김치를 어르신들이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지중 최율옥 교장은 “해마다 찬바람이 불어오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모여 김장을 담는 행사를 하고 있다. 매해 이루어지는 김장 행사이지만 올해는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유난히 몸도 마음도 추웠던 것 같다. 하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대구 지역의 바이러스 감염률이 낮아진 것을 보면 작은 힘이 모여 큰 결실이 되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작지만 소중한 손길이 모아져 만들어진 김장 김치를 지역 주민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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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우리 가족 행복 더하기 ‘소통맘’프로그램 운영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 있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학부모와 자녀가 원활하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가족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자 ‘소통맘(소소하게 통하는 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통맘 프로그램’은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1회 당 40명을 대상으로 토요일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씩, 총 8회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받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의 사춘기 자녀와 학부모로 구성된 160가족이 참가하고 있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소통맘 프로그램’은 상담전문가가 보드게임, 원예, 연극, 사진 활동을 매개로 진행하는 체험중심 가족상담 프로그램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맘 활동을 통해서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훌쩍 성장한 자녀의 속마음을 알고, 자녀는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느끼며 가족의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 소통맘 보드게임 교실 보드게임 규칙을 함께 정하면서 가족이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고자 마련된 ‘소통맘 보드게임교실’에는 바쁜 엄마를 대신해 할머니와 손자가 함께 보드게임 규칙을 정해서 재미있게 활동하거나, 얼마 전 엄마랑 다투고 말문을 닫았던 딸과 엄마가 어색한 사이를 풀고 말문을 트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넘쳐났다. ▲ 소통맘 원예교실 ‘소통맘 원예교실’에는 엄마와 딸이 머리 맞대고 꽃잎 한 장 한 장을 액자에 붙이고, 서로 간의 마음을 전하는 꽃 카드를 만들면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해서 행복한 시간을 가진다. ‘식물을 키울 때는 식물에게 필요한 것을 주는 것처럼 우리 자녀를 키울 때는 엄마가 좋아하는 것을 줄 게 아니라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주어야 해요’라는 강사의 말 속에서 부모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소통맘 연극교실 ‘나윤이의 하루’ 연극을 통해 주인공의 하루 일상을 들여다보며 일상에서 어떤 갈등이 왜 일어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지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맘 연극교실’에 참여한 중학생의 아빠는 어느새 사춘기로 자란 아들의 어른스러움을 깨닫고 직장 생활로 바빠서 그동안 몰랐던 아이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소통맘 사진교실 ‘소통맘 사진교실’에는 우리 가족이 어떤 가족이면 좋을지, 그런 가족이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될 지를 가족사진으로 표현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서로 간의 마음을 터놓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칠판 앞에 서 있는 엄마를 쳐다보는 자신의 모습을 찍은 딸이 ‘우리 엄마는 가르치는 일을 해요. 저도 엄마가 가르치는 학생이 되고 싶어요.’라고 하는 말에, 엄마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했다며 눈물 흘리며 안아주는 가슴 뭉클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가족의 소중함과 소통의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체험형 가족소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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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와 함께 하는 수능 고득점 기원 릴레이행사 펼쳐!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2월 3일(목) 예정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1월 25일(수), 11월 27(금), 12월 1일(화) 3일간 ‘종교계와 함께 하는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학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학부모들과 함께 대구수험생의 고득점을 기원한다. 11월 25일(수) 오전 5시 30분 대구남덕교회에서 열리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시작으로, 11월 27일(금) 오후 2시 30분에는 선본사 ‘갓바위 축원 행사’에 참석하고, 12월 1일(화) 오전 11시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의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회, 성당, 사찰 등 곳곳에서 간절히 두 손을 모으고 계신 학부모님들과 함께 같은 엄마의 심정으로 대구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미래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노력에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끝까지 후회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저마다 원하는 결실을 거두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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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제19지원사령부, ‘함께 마스크써요 대구!’ 캠페인에 동참하다대한민국, 대구 – 대구시의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극복에 적극 협력해온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함께 마스크써요 대구!’ 캠페인에 동참하는 격려의 메시지를 대구시에 보냈다. 지난 23일, 제19지원사령부 사령관 Steven L. Allen 준장을 비롯한 최고 지휘관들은 영내에서 대구시의 마스크 쓰기 캠페인을 위해 자체제작한 현수막 앞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제19지원사령부는 흔들림없는 한미동맹과 대구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기 위해 이 현수막 들을 부내 내부와 외부에 게시할 예정이다. 대구에 본부를 둔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는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코로나 위기를 맞아 대구시와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왔으며, 지난 3월 대량확진자가 발생했던 달서구 한마음 아파트 및 두류도서관 등의 방역활동에 참가했다. 지난 3월 ‘힘내요 대구’ 캠페인과 6월 ‘Stay Strong’ 캠페인에도 동참하여 지역의 위기극복 노력에 적극 협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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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놀이중심 Let's play! 달성 수업 나눔 한마당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철)은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에 개정에 따른 개정 누리과정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 및 누리과정 실행력 제고를 위해 11월 25일(수) 달성 관내 공·사립유치원 45개원 교원을 대상으로 달성 유치원 수업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날 연수는 대구지역 개정 누리과정 운영 교육부 시범유치원인 대구포산유치원의‘개정 누리과정 기반 Let's play 운영의 실제’의 다양한 놀이 실행 안내와 더불어, 위드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다각도 놀이지원 방안과 의견도 함께 나눈다. 개정 누리과정은 교사들의 자율성과 유아들이 주도하는 놀이가 강조되는 교육과정이다. 각 유치원의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수업 나눔을 통해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과 특성,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 부제 등원에 따른 블렌디드 수업 방안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가운데 각 유치원의 여건과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정 계획과 실행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조성철 교육장은“교육의 주체인 유아가 자발적으로 흥미롭게 놀이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유아의 미래역량을 키우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 할 것이며, 소통 협력하는 교직 문화를 조성과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업 나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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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시ㆍ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 선정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2020년 교원존중 및 치유지원 우수사례 선정 심사에서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심사는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대구시교육청의 교육활동침해 예방활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12년 전국 최초로 에듀힐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활동 보호 및 교직스트레스 치유 지원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2016년 전국 최초로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구축해 교육부 및 타시도 교육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2019년에는 교원치유지원센터인 에듀힐링센터-휴를 ‘교육권보호센터’로 확대 개편해 기능 확대 및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 올해 ‘교육권보호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은 한 교사는 “내담 상담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삶의 방향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집단 추수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치료 없이 마음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대구시교육청의 교원치유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번 교원존중 및 치유지원 우수사례 선정은 전국 최고 수준의 에듀힐링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교육활동침해 예방 프로그램, 교육활동 보호 홍보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우수 기관 선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신)교원안심번호서비스, 앱을 활용한 마음방역서비스, 원격 온라인 상담 서비스 등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선생님들의 마음관리 역량을 높이고,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교원존중풍토가 더욱 확고히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