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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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중, 학생 중심 아동친화적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새론중학교(교장 김희숙)는 11월 2일(월) ~ 11월 6일(금)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학생의견 중심 우리마을 변화시키기 활동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작년에 이어 2기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과 대면활동으로 총 10회기로 진행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큰 관심으로 신청 학생이 많아 비대면 면접(구글 참가 신청서 작성, 학생 전화상담)을 통해 1학년 10명이 선발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교육복지사와 기관 사회복지사가 비대면 활동에 대한 사전 협의를 통해서 밴드 활동, ppt를 통한 자료 공유, 나홀로 인권 영화감상, 비대면 인권주제 독서토론, 내가 사는 동네 포토보이스 등 작년과는 다르게 모든 활동이 전면 수정 되어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회기마다 수업에 대한 과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으며, 가정 내 가족구성원과도 ‘권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각자 생각하는 ‘권리’에 대해서 정의를 내리는 활동에서 1학년 성윤서 학생은 “제가 생각하는 권리는 공기입니다. 왜냐하면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학년 김재환 학생은 “제가 생각하는 권리는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죽을 때까지 가지기 때문입니다.”, 1학년 이다희 학생은 “제가 생각하는 권리는 뿌리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권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라고 인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우리 마을 변화시키기 위해 작년에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등굣길 어두운 지하차도 전등보수 및 항시점등, 보행로 안전 펜서 보수, 통학로 잡초제거 등과 같은 환경개선이 이루어졌으며 올해는 한 번 더 우리 마을에 제안해 볼 계획이다. 이번 활동전시회는 참가학생들이 직접 초대장을 제작해 교내 친구, 선생님들을 초대하면서 시작되었다. 전시회 구성은 권리-포토보이스로 바라본 마을-포스터, 캠페인 활동 결과 등이 본교 학생들이 잘 볼 수 있는 중앙현관에 전시되었다. 또한 활동전시회를 풍성하게 해 줄 이벤트로 전시회를 감상하고 방명록을 작성한 선착순 50명의 학생들에게는 우리마을탐구생활 2기 학생들이 직접 문구를 넣어 제작 주문한 ‘가을에 어울리는 책갈피‘가 선물로 전달되었다. 새론중 김희숙 교장은 “2년째 활동을 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공간인 학교와 마을이 학생의 권리가 실현되고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동 친화적 공간으로 변화하도록 더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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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음공동체·학교 운영을 통한 진로 준비 실시자율형 공립고인 대구고등학교(교장 서재용)는 경북고등학교 학생들과 연계한 꿈이음공동체와 꿈이음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진학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2학기부터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꿈이음 공동체는 같은 학교 5명 이상의 학생이 교사 1명, 졸업생 선배 1명과 팀을 이룬 진로진학설계 학습 동아리이며 꿈이음학교는 꿈이음공동체를 이어주는 중심학교로 꿈이음공동체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운영 성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고등학교는 올해 계열형 꿈이음학교로 선정되어 ‘꿈, 끼에 날개를! 함께 성장하는 슬기로운 경제인’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교 학생뿐만 아니라 경북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교과 연계 심화탐구 진로캠프, 꿈이음 아카데미, 성과 보고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 고등학생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다양한 삶의 경험을 확장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10월 24일(화)에 진행된 교과 연계 심화탐구 프로그램에서는 영화 ‘국가 부도의 날’을 감상하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변화 이해를 주제로 학생 활동 및 갤러리워크를 시행하였다. 학생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경제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경제위기가 초래한 사회의 변화를 분석하는 등 학습에 대한 열띤 의욕을 보였다. 10월 27일(화)부터 31일(토)에 걸쳐 진행된 꿈이음 아카데미는 경북대학교와 연계하여 ‘생명의 신비’, ‘경제사상사를 통한 경제학의 어제와 오늘’, ‘신소재 공학의 현재와 미래’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과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 함양에 힘썼다. 이러한 프로그램 외에도 경북고등학교 학생들과 연계하여 경제캠프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대학, 고등학교가 연계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대구고 서재용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제약 속에서도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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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도서관, 동문고등학교와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대구수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은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동문고등학교(교장 박정곤)와 11월 3일(화) 동문고등학교 도서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업무 협약 내용으로는 △ 고등학생 독서문화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도서집단 대출, 상호대차 서비스에 관련된 제반 사항 △ 독서동아리 활성화 등 독서문화운동 전개 △ 기타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성도서관에서는 학생들에게 책쓰기 및 독서 동아리 활동 지원, 도서집단 대출 · 상호대차 등 도서 지원, 북콘서트 · 독서토론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학교도서관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수능이후 고3 학생들에게는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조정희 관장은 “동문고등학교와 업무협약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보다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모델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미래세대에 필요한 인재육성의 기반이 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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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 코로나로 닫힌 진로직업체험의 문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활짝 열다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코로나로 닫힌 진로직업체험의 문을 열기 위해 21개의 개별 맞춤형 대면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에 제공했다. 이에 따라 학교는 10월 16일(금) 1학년 166명을 시작으로 11월 24일(화)까지 총 5회에 걸쳐 1,24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의 생생한 경험의 장을 열어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학생들이 희망한 네이처전문가, 드론전문가, 특수분장, 유튜버, 바리스타 등 21개의 미래형 직업군 전문 강사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대부분의 체험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남부교육청은 진로직업 개별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면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해주고 학교에 대해서는 코로나방역과 체험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운영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에 단위학교는 자유학기, 창의적 체험활동 등의 활동에서 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면 체험활동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론전문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드론에 관심이 많았는데, 드론전문가가 하는 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다. 이 직업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수환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도 극복할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직업 상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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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기술사업화 및 특구 육성을 위한 신 성장터 문 연다!대구시는 창업 비즈니스 허브이자, 기술사업화 촉진의 핵심거점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대구테크비즈센터’ 개관 행사를 3일(화) 오전 대구테크비즈센터(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內)에서 개최한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정병선 과기정통부 차관,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군),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 산·학·연·관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대구테크비즈센터’는 대구의 기술사업화, 연구소기업 등의 기술창업 지원과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역할로 침체된 지역 경제·산업 구조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6,000㎡ 부지에 총 310억원(국비50%, 시비50%)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근린생활시설인 1층에는 테크나눔터(코워킹 스페이스)와 편의시설 공간을, 2층부터는 기업 입주공간, 회의시설과 같은 기업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1층 테크나눔터는 연구소기업, 스타트업, 투자자 등의 상호 교류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등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며 현풍 테크노폴리스內 벤처스타트업 및 기관, 주민 등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센터에는 드론, 플랫폼, 바이오, 자동차 부품제조업 등 첨단산업을 이끌어 갈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유망기업을 발굴 및 투자할 지주회사도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공공기술이전, 연구소기업 등의 발굴 및 성장 지원기관을 적극 유치 중이며, 자체 R&D역량 보유기업 입주 시에 기술사업화 관련 인센티브 제공하는 등 센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편, 대구연구개발특구는 지난 10년간 기술 발굴 및 이전사업화, 연구소기업 등의 기술 창업을 지원하여 전국 특구 중 대덕특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연구소기업을 설립했다. ▶ 연구소기업 설립 : 대덕(348개), 대구(182개)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테크비즈센터 개관은 대구 연구개발특구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미래 10년을 계획하는 전환점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면서 “테크비즈센터가 보다 기업친화적인 혁신성장의 거버넌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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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의 궁금한 점, 어머니 나라 언어로 물어보세요!대구죽전초등학교(교장 배이화)는 대구 최초로 다문화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은 다문화가정 학생 중 한국말에 어려움을 느끼는 베트남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11월 1일 첫 온라인 상담이 실시되었다. 대구죽전초등학교는 전교생 394명 중 다문화학생이 46명(11.7%)으로 다문화정책학교를 운영 중이다. 직업을 가지고 있는 학모를 배려해 참석이 가능한 일요일을 상담일로 정했으며 지난 11월 1일,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해 베트남어 통역사와 함께 다문화담당교사, 한국어학급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온라인 상담을 위해 학교 담당자는 희망 학부모에 대해 온라인상담 신청을 받아 다문화강사로 활동 중인 부이티 또런 선생님과 함께 상담 진행 방법에 대해 의논한 후 참여 학모에게 베트남어로 사전에 ZOOM 사용법을 안내했다. 온라인 상담이 진행되자 학모들은 처음에는 긴장했으나 담당 교사들의 말을 통역사가 베트남어로 설명하자 점차 편안한 자세로 베트남어로 질문하기 시작했다. 학모들은 ▲평소 자녀를 학교에 보내면서 궁금했던 점, ▲학교에 바라는 점, ▲한국인 아버지와 자녀들의 관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학습, 교우 관계,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순서로는, 자녀가 베트남 어머니께 한국어로 쓴 편지를 베트남어로 통역해 읽는 시간을 가졌다. 학모들은 평소 한국어 능력의 한계로 자녀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으나 어머니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진 자녀들의 마음을 확인한 후 눈물을 흘리는 등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담에 참가한 학모는 “한국어 능력의 한계로 대면, 비대면 상담을 해 본 적이 없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에 대해 직접 선생님들께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특히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교장 교감선생님들이 얼마나 열심히 우리 아이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시는지 알게 되었고 감사드린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죽전초 배이화 교장은 “이번 온라인 상담으로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모국어 지원을 통해 교육적 요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부모 사이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모임을 활성화하고 자녀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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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초,‘행복사진 전시회’열려대구함지초등학교(교장 이성태)에서는 10월 27일(화)~11월 11일(수)에 ‘효덱스와 함께하는 2020 함지행복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함지초에서는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효를 전달하고 나누며 효의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가족관계 회복을 모색하기 위한 함지 ‘효덱스’(孝+Fedex)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효의 날’에 효 배달물로 효심을 전해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사랑 신문 만들기, 편지 쓰기, 집안일 돕기, 우리 가족 보물찾기와 같은 활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마음을 달래고 가족 관계가 돈독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0월 ‘효의 달’을 맞이해서 가족 간의 사랑 및 세대 공감을 주제로 한 ‘2020함지행복사진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에는 총 서른아홉 가족이 출품했고, 그 중 입상한 작품들을 본관 중앙 현관에 전시해 가족관계 회복 및 조손관계 회복 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게 된다. 행복사진 공모전에 참여한 3학년 이OO 학생은 “엄마의 생신날, 그 동안 아껴두었던 용돈을 모아 엄마가 좋아하시는 케이크을 샀더니 감동이라고 해서 내가 더 기뻤어요. 내년에도 내가 직접 선물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전시회 관람을 하고 난 5학년 최OO 학생은 “친구들이 찍은 사진을 보니 나도 우리 할아버지가 생각났어요. 다음에 할아버지 댁에 가면 농사짓는 것도 도와드리고 아픈 팔도 주물러 주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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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장애․홀몸어르신 가정에「행복상자」배달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오는 31일 대구공업대학교 요리실습실에서 청소년과 멘토(기능전문가 및 교수등)가 함께 ‘행복상자’를 만들어 지역 내 장애․홀몸어르신 300세대에 제공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분야별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멘토․멘티 60여명이 참여해 재래시장 등에서 직접 장보기부터 밑반찬요리, 제과제빵굽기, 방역물품(물티슈, 천마스크, 핸드워시) 등 정성을 담아 ‘행복나눔상자’ 꾸러미를 만든다. 행복나눔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홀몸어르신과 장애인세대를 수혜자로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며, 세대원 중 청소년에게는 코로나블루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심리방역용 비행기모형키트도 준비했다. 봉사단은 지난 6월과 8월에도 남구지역과 동구지역 저소득층 600여 가구에 (밑반찬4종. 빵․쿠키2종, 미니화분, 천연비누, 액자)등을 제작 포장해 직접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이번 행복나눔상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행복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대구, 행복한 대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2013년부터 대구청소년지원재단과 함께 18개팀 700여 명의 단원들로 다양한 재능을 보유한 기능장 및 전문가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멘토의 재능을 나누고 배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으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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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연수원, 융합예술치료를 통한 학생 상담연수 진행!대구교육연수원(원장 김승한)은‘융합예술치료를 통한 상담 역량 강화’를 주제로 10월 23일(금) 마음챙김의 시를 통한 상담 역량강화 유튜브 연수를 시작으로 11월 7일(토)까지 보름에 걸쳐 다양한 예술기법을 활용한 상담 과정을 유초중 교원 및 교육전문직 37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및 대면 혼합 연수를 운영한다. 첫 번째로 교사들은 2020 노벨 문학상 수상자 루이스 글릭의 ‘눈풀꽃’이 수록되어 있는「마음 챙김의 시」와 함께 문학을 소재로 한 융합예술치료에 대한 유튜브 강의를 듣는다. 이 과정은 시를 통해 학생의 마음을 쓰다듬어줄 수 있는 상담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해 보는 내용이 중심을 이룬다. 두 번째 집합 연수 과정은 코로나19로 변한 교육환경에서 학생 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이 독서, 음악, 사진, 명상 등의 치료 기법들을 학생 상담에 적용하는 방법을 실습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기존의 상담 연수가 학생 심리 이해를 통한 문제행동치료 중심으로 진행되던 것에 반해, 이번 연수는 문학, 음악, 사진, 명상 등 여러 예술을 통해 상담에 접근하는 이색적인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대구교육연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교사 및 학생의 우울감 해소와 심리적 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하여, 예술적 기법을 통한 학생 이해, 긍정적 수용, 공감 등 교사의 심리적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계속적으로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승한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교사의 마음 챙김으로 학생의 어려움을 매만지고 살펴, 학생들의 마음까지 잘 챙겨질 수 있는 따뜻한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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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지원을 통한 우수 인재 육성!조일고등학교(교장 박동환)는 10월 26일(월)에 춘곡장학회의 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했다. 춘곡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하고 환경이 어려운 많은 학생들을 선발 지원하여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육성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고자 설립한 재단법인 춘곡장학회(재단이사장 이재섭)에서 주관하여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조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에 품행이 단정한 자, 학업성적이 10/100이상인 자로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 등이 해당된다. 2020년도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을 수혜 받은 학생은 재학생 총 90명으로 성적우수자, 기능경기대회 참가학생 등이 선정되었다. 수혜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장차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일고등학교 박동환 교장은 “장학금 지급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할 수 있도록 해준 춘곡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수혜 받은 학생들이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다른 사람을 위해 베풀며 사는 사람이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