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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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시동대구시는 세계 물포럼 행사를 물산업클러스터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4. 14.(화) 환경부와 공동으로 물산업클러스터 특별세션을 개최하고, 같은 날 오후에는 이스라엘과 협력의향서를 체결하였다. 컨퍼런스에는 미국, 일본, 유럽 등 물산업 선진국의 고위급 전문가들이 기조연설 및 패널로 참여하여 각국의 성공적 물산업 육성 전략과 정보를 공유한 다. 주요 참석자로는 권영진 대구시장, 윤성규 환경부 장관, 주네이드 카말 아흐메드 월드뱅크 수석부국장, 에드 맥코믹 美물환경연명 회장, 신이치로 오가키 日물연구센터 회장 등이다.특히, 컨퍼런스 말미에는 대구시-밀워키시(City of Milwaukee)-美물위원회-韓물산업협의회 4자간 협력의향서(Partnership Agreement)를체결하였다. 미국 위스콘신주의 밀워키시는 150여 개의 우량 물기업과 20,000여 명의 물 관련 종사자의 클러스터를 보유한 미국의 대표적인물산업 도시이다. 대구시는 이번 4자 협력의향서를 바탕으로 올해 9월경에는 상호 인력?기술 교류, 공동 연구개발 등 보다 구체적인 양 도시 간 물산업 클러스터의 협력방안을 담은 MOU를 체결하였다.또한,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호텔인터불고엑스코 라운홀(3F)에서 대구시-이스라엘 간 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하였다. 이스라엘은 국토의 3분의 2가 건조지역으로 2013년 연간 3억 2천만 톤의 물을 해수담수화를 통해 공급하여 생활용수 공급량의 40%를 공급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물 재이용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 강국으로 2006년 경제부를 중심으로 17개 부처와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해 NewTech(Noble Efficient Water Technologies) 설립 이후 물산업클러스터를 본격 추진하여, 현재 400여 개의 물, 에너지 기업에 대해 연구개발 및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물산업 클러스터가 작년 예타 통과 후 아직 기본계획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고위급 컨퍼런스와 2건의 협력의향서를체결함으로써 세계에 대구의 물산업클러스터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물산업클러스터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물산업 선진국들과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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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호선 모노레일 무료시승행사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에서는 4월 18일(토)부터 4월 20(월) 10:00 ∼17:00까지 3일간 무료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무료시승행사는 개통전 3호선 모노레일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한대시민 신뢰확보 및 개통 붐조성 차원에서 실시되며, 또한, 호기심 승객에 대한 사전 시승으로 개통식 당일 승객폭주로 인한 안전사고 사전예방 등도 고려되었다.무료시승 운행열차는 칠곡경대병원역~용지역까지 전구간 7분 간격으로 1일 120회 정도 운행할 예정이다. 무료시승은 30개 역사 어디에서나가능하고, 탑승시에는 교통카드나 승차권은 필요 없으며,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자유롭게 시승이 가능하다.한편 대구도시철도에서는 14일부터 어린이 테마열차 1대(3량)의 내?외부를 로보카폴리 캐릭터로 래핑하여 1일 14~20회 운행하고 있다.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3호선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시민 홍보를 위해 무료시승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시민들의 많은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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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4월 23일 개통3호선 모노레일의 개통으로 대구는 동서남북을 하나로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완성함으로써 대구 전 지역을 도시철도 1시간 이동 생활권에 포함시키게 된다. 또한, 북구 칠곡∼수성구 범물 간 소요시간이 승용차에 비해 20분 이상 단축되어 칠곡과 범물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팔달로,달성로, 명덕로 등 구도심 낙후지역 개발의 활성화로 도시 균형 발전과 상권 활성화는 물론, 대중교통 인프라 조기 구축으로 시민들의 삶의질(質)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더불어, 주?야간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지상 10m 이상 상공에서 바라보는 ‘움직이는 전망대’로서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뿐만 아니라 열차 래핑을 통한 테마열차 운행 등으로 대구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서울, 부산에 이어 3개 노선의 도시철도 인프라를 가진 도시이자 전국 최초의 모노레일 운행기관으로 거듭나게 된다.3호선 모노레일은 2006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09년 첫 삽을 뜬 후 6년 만에 개통하게 되며, 그동안 1조 4,91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 구간 30개역, 차량기지 2개소, 총연장 23.95㎞로 건설되었으며, 지난해 4월부터 기술시운전과 영업시운전을거쳐 개통을 목전에 두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3호선 운영에 있어 전국 최초로 무인역사 시스템과 비숙박 근무제를 도입하여 경영효율과 안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관리구역 단위 역 운영 전반을 총괄 관리하는 형태로 6개역당 1개 관리역을 설치하여 각 관리역과 관제실에서모든 설비를 컨트롤하는 체제로 운영한다.인력 운영은 사무?기술 인력을 혼합배치하여 시설 및 역무관리 복합업무를 수행하고 3조 2교대 비숙박 근무형태로 운용하되 시민 안전과 편익을 위하여 출·퇴근 시간대에는 역당 1명씩(총 118명) 분산배치하고 기타 시간대에는 관할 6개역을 순회점검 및 역무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무인역사 시스템과 비숙박 근무제는 경제적인 도시철도 운영의 모범적인 사례로서 타 도시철도 운영에 있어 롤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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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클러스터 세계에 알리다대구시(시장 권영진)는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공동으로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세계 물 산업 발전에 관한 혁신적 파트너십’에 관한 고위급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주나이드 카말 아마드 세계은행 글로벌 물실행국 수석국장, 줄리아 테일러 미 물위원회 이사, 윤주환 한국물산업협의회(KWP) 회장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물산업 육성을 위한 각 국의 노력과 경험을 발표하였다.아마드 수석국장은 대구에 조성되는 물산업 클러스터가 과학과 기술을 접목시켜서 공공부문과 민간의 협력으로 물산업을 육성하는 미래지향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중소 물기업의 육성을 통한 내수시장 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긴밀한 파트너십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테일러 이사는 미국 밀워키의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글로벌 워터센터와 위스콘신 대학 등 다양한 연구기관?대학 등과 입주기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하였다.끝으로 윤주환 KWP 회장은 지자체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의 물산업 구조와 시장 특성을 설명하고, 물산업 클러스터 구상과 국제적 협력 플랫폼으로서 최근 발족한 한국물산업협의회의 역할과 활동방향을 제시하였다. 민경석 교수가 진행한 고위급 패널토의에서는 마마도우 디아 아쿠아페드 회장, 신이치로 오가키 일본 상하수도연구센터 회장, 글렌 다이거 세계물포럼 과학기술과정 회장 등이 각 국 물산업 육성 경험과 대구 물산업 클러스터 운영방향에 대한 제안을 발표하였다.에드 맥코믹 미 물환경연맹(WEF) 회장은 국내외 전문가와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산업 클러스터와 민?관 파트너십 구상을 성황리에 공유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협력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한국의 물산업 육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세션을 마무리하였다.또한, 컨퍼런스 중간에 대구시 / 밀워키 / 미 물위원회 / 한국물산업 4자간의 상호협력협약(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하였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특별세션 및 4자 협약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물산업 클러스터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물산업 선진국 사례를 참고하고, 그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성공적인 물산업 클러스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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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클러스터, 美 밀워키시 글로벌 네트워크구축 추진미국 대표 물산업 도시인 위스콘신주 밀워키시와 대구시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회의가 세계물포럼 기간 중 진행됐다. 4월 13일(월) 오전11시 인터불고엑스코호텔 17층(비엔뷰)에서 미국 물위원회 및 밀워키시 관계자들은 밀워키시장의 대구시장 초청 친서를 전달하고, 향후 양 도시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밀워키시장의 친서내용은 6월 밀워키시에서 열리는 Water Summit에 대구시 관계자를 초청하여 물산업클러스터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요청하고, 9월에는 대구시장이 밀워키시를 방문해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양 도시 간 MOU 체결을 내용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밀워키시는 미국의 대표적인 물산업 선도도시일 뿐만 아니라 9월에는 물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WEFTEC도 미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밀워키시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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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시동대구시는 세계 물포럼 행사를 물산업클러스터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4. 14.(화) 환경부와 공동으로 물산업클러스터 특별세션을 개최하고, 같은 날 오후에는 이스라엘과 협력의향서를 체결한다.4월 14일 오전 9시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대구시-환경부 공동 주최로 “혁신적 민관 파트너십 클러스터를 통한 세계 물산업 발전”이라는 주제의 특별세션으로 고위급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특히, 컨퍼런스 말미에는 대구시-밀워키시(City of Milwaukee)-美물위원회-韓물산업협의회 4자간 협력의향서(Partnership Agreement)를 체결한다. 미국 위스콘신주의 밀워키시는 150여 개의 우량 물기업과 20,000여 명의 물 관련 종사자의 클러스터를 보유한 미국의 대표적인 물산업 도시이다. 대구시는 이번 4자 협력의향서를 바탕으로 올해 9월경에는 상호 인력?기술 교류, 공동 연구개발 등 보다 구체적인 양 도시 간 물산업클러스터의 협력방안을 담은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또한,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호텔인터불고엑스코 라운홀(3F)에서 대구시-이스라엘 간 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한다. 이스라엘은 국토의 3분의 2가 건조지역으로 2013년 연간 3억 2천만 톤의 물을 해수담수화를 통해 공급하여 생활용수 공급량의 40%를 공급하고 있다.이스라엘은 물 재이용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 강국으로 2006년 경제부를 중심으로 17개 부처와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해 NewTech(Noble Efficient Water Technologies) 설립 이후 물산업클러스터를 본격 추진하여, 현재 400여 개의 물, 에너지 기업에 대해 연구개발 및 비즈니스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물산업 클러스터가 작년 예타 통과 후 아직 기본계획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고위급 컨퍼런스와 2건의 협력의향서를체결함으로써 세계에 대구의 물산업클러스터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물산업클러스터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물산업 선진국들과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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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물 관리 이행을 위한 로드맵일본, 프랑스, 멕시코, 스페인, 터키, 베트남, 중국 등 약25개국, 100여 개 지방정부 대표와 공직자, 국제기구 관계자와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참가한 가운데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물 관리 이행을 위한 ‘제4차 지방정부 컨퍼런스’가 4월 13-14일 양일간에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다. 제4차 지방정부과정 회의의 주요 이슈는 크게 4가지로 진행된다. 주요이슈로는 ①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② 지역단위 통합적 물 관리 정책 추진에 관한 세계적 동향과 이를 강화하기 위한 과제를 점검하며 ③ 지방정부의 실질적 추진역량강화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유기적 연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 ④ 이스탄불 물합의서(IWC) 이후 지방정부의 합의서 이행상황 점검과향후 과제를 도출하고, 2015년 9월 채택 예정인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방정부 단위 통합적 물관리 정책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지방정부과정 회의는 제4차 세계물포럼(멕시코시티, 2006)에서 개설되었고,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정치적과정의 공식회의이다. 지방정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정부가 당면하고 있는 물 이슈를 확인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경험과 교훈을 공유함으로써 지방정부의 통합적 물관리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해 왔다. 지방정부과정 회의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이클레이(ICLEI-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유엔해비타트 세계물공급사업자 협의회(UN-HABITAT/GWOPA), 세계물위원회(WWC), 대경연구원, 제7차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주관하는 회의이다.지방정부는 시민과 가장 가깝게 맞닿아 있는 공적 책임 주체로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지방정부의 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일상을 둘러싼 물 관련 이슈를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관리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다. 더욱이 인구의 도시 집중과 급속한 도시화는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의 도시 물관리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일깨웠으며, 국제사회는 ‘도시의 물관리 정책’의 실질적 추진 주체인 지방정부의 정책역량 강화와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참여에 기초한 물 거버넌스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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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고 기술인재 시상식 개최!2015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4월 8일부터 4월 13일까지 6일간 열전의 막을 내리고 4월 13일 10시 30분 경북기계공고에서 선수와가족, 지도교사, 유관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총 48개 직종에 591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경쟁한 결과 금상 52명, 은상 51명, 동상 53명, 우수상 45명등 48개 직종에 201명의 선수가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번 대회 1, 2, 3위 입상 선수에게는 소정의 시상금과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오는 10월 5일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대표선수로 참가, 17개 시?도에서 모인 선수들과 열전을 펼치게 된다.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숙련기술인의 길을 선택한 수상자들의 선택에 대해 탁월한 결정”이라고 칭찬하고, “더욱 특화된 실력으로 연마하여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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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에티오피아 대통령과 협력방안 논의권영진 시장은 대구경북세계물포럼 참석차 대구를 방문 중인 물라투 테쇼메(Mulatu Teshome) 에티오피아 대통령을 수성호텔에서 만나 행사 참석에 대한 감사를 표명하고, 대구와 에티오피아 간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주고받았다.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선 한국전쟁 때 6천여 명의 군대를 파병하여 121명이 전사하는 등 과거 한국이 어려울 때 도와준데 대하여 감사를표하고,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잠재력이 있는 국가인 만큼 한국이 아시아에서 고도성장을 한 것처럼 에티오피아도 경제발전을 통해 ‘아프리카의 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서 “에티오피아의 주요산업이 농업인만큼 농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의 농기계 생산업체를 방문해서 상호 유익한 경제협력방안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하여 물라투 대통령은 “4월 5일(일) 개최 된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에티오피아 출신 마라토너들이 남·여부 모두 1위를 석권 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운을 뗀 뒤, “에티오피아는 경제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을 도입하는 등 한국을 경제성장 모델로 삼고 있다”고 말하며, “대구의 기업과 협력을 통해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에티오피아 대통령 일행은 이날 오전 중 지역의 대표적 농기계 생산 업체인 아세아텍과 대동공업 두 곳을 잇따라 방문하여 시설을견학하는 한편, 농기계 도입을 통한 농업생산력 증대방안에 대하여 회사 관계자들의 설명도 들을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지역 기업인들을 초청하여 에티오피아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한다. 물라투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참석 기업인들에게 직접 에티오피아의 경제 및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의열 대구경북섬유산업 연합회 회장 등과도개별 면담을 갖는 등 대구-에티오피아 간 구체적인 경제교류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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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제도 개선으로 시민이 행복한 대구 만든다대구시는 그간 녹지지역, 농림지역 등에서 단순 매매를 위하여 토지를 분할할 경우 소유권 이전일부터 3년 동안 분할을 금지하던 규정을 삭제하고, 자연녹지지역이나 자연취락지구 등에 농수산물을 직접 가공하는 식품공장의 경우 제한적으로 허용되던 식품공장의 범위를 모든 식품공장으로 확대 허용하며, 자연취락지구 안에 입지가 불가능하던 요양병원의 입지를 허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료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등 시민 생활불편 해소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였다.또한, 과거에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되어 현재까지 남아있는 만촌동, 범어동, 대명동, 송현동 일대의 대규모 단독주택지(제1종일반주거지역)를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하여 친환경 어울림 공동주택(7층 이하 아파트 허용) 등 다양한 주택유형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였다.도시계획 조례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일부 개정안은 시민의견수렴을 위하여 2015년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입법예고를 진행 중에 있으며,5월 법제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6월 시의회 의결을 통해 7월 중 개정 조례를 공포(지침은 5월 중 발령)?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 전문은 대구시 홈페이지(시정소식-알림정보-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제도개선 추진을 발판으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고 도시의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시민에게 불편을 끼치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