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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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티시티 대구, 베트남 의료관광시장 개척한다대구시의 이번 베트남 의료관광 마케팅 행보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관광전 참가와 병행하여 나눔의료와 의료분야 협력을 통해 대구의료기술의 우수성과 신뢰도를 높이려는 시도이다.관광전에 앞서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보건의료 5개 단체 소속 51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메디시티 대구 해외의료봉사단」이 3월 30일부터 4월 1일 동안 호치민시 인근 빈증성에서 3,0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나눔의료활동을 펼쳐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높였다. 나눔의료활동은 베트남국제관광전 기간에도 계속되는데,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을 비롯한 가가성형외과, S삼성성형외과 의료진은 하노이 홍녹병원에서 구순구개열환자 8명을 수술하고, 파티마병원에서는 하노이 베독병원에서 3건의 척추수술을 진행한다. 그리고, 경북대학교병원, 수성한미병원 및 비엘성형외과는 각각 하노이의과대학병원, 생폴병원, 하노이치과대학병원과 의료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를 통해 베트남과 의료기술 전수, 환자교류 등의 협력관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베트남에서는 연간 약 3만 명 가량의 부유층들이 글로벌 의료여행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1억 명에 달하는 인구의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로 구성된 젊은 나라인 만큼 향후 해외 의료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베트남 국제관광전 참가와 나눔의료활동을 통해 대구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베트남을 발판으로 동남아 의료관광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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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추진하자!권영진 대구시장은 4월 정례조회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모든 계획을 세우고 내부적으로 협업하는 체제를 갖출 때 미래를 내다보는 계획이 되고, 시민이 행복하고 대구의 미래를 열어가는 시정이 된다.”며 “모든 업무영역에서 협업하는 체제를 잘 갖추어 나가야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 높아지게 되고 일하는 조직 문화가 구축된다.”고 말하면서 “창의적·적극적이고, 미래를 내다보면서 함께 협업하는 일하는 문화를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권 시장은 당면한 세계물포럼, 도시철도 3호선 개통, 시내버스준공영제 개혁, 국가산업단지 2차 분양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해 담당 부서장들에게 직접 설명토록 하며 직원들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는 주제를 압축해서 직원들의 내부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시간도 가지도록 지시했다.또한, 권 시장은 10여 일 남은 세계물포럼 행사 준비상황에 대해 해당 부서장의 설명을 경청한 뒤, “대구시 공무원을 떠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 하겠다는 의지와 봉사하는 자세가 세계물포럼 행사의 성공 개최에 밑바탕이 된다.”며 “대구 위상을 세계 속에 드높이고 대구가 물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촉구했다.그리고, 버스준공영제 개혁을 포함한 교통체계 개편에 대해서도 “어떻게 하면 시민의 입장에서 가장 편리한 교통체계를 만들 것인지, 시민의세금을 아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반드시 그렇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내버스 감차가 마치 목표인 것처럼 되어 있는데, 감차로 인해 오히려 시민의 불편이 늘어난다면 함께 고민해봐야 한다.”며, “공무원들이 직접 시내버스를 타보고 지금 노선과 개편 노선이 어떻게 차이가 있고 시민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 우리가 제일 많이 알아야한다.“성공적인 축제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도시의 역사성과 시민문화, 시민의 참여가 한데 어우러질 때 만들어지며 세계적인축제로 탄생하게 된다.”며 “대구의 역사성과 시민문화가 잘 반영되고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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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지방소득세, 4월 말까지 신고.납부해야대구시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법인지방소득세가 독립적 과세체계로 전면 개편돼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식은 종전에는 법인세 총 부담세액의 10%를 신고 납부하는 부가세 방식이었다.하지만, 2014년 사업소득을 신고하는 오는 4월 정기 신고부터는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지방세관련법에서 정한 세율과 공제·감면을 적용하여 산출하는 독립세 방식으로 변경되었다.따라서, 지금까지는 세무서에 법인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를 별도 신고 없이 납부만 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됐으나, 올해부터는 지방소득세를 별도로 신고하지 않으면 20%의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신고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 할 수 있으며 신고서를 작성해 납세지 관할 구·군청 세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 신고할수 있다. 전자신고는 납기 말인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접속이 집중될 수 있으므로 미리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종전 부가세 방식에는 법인세를 세액공제·감면받는 경우 법인지방소득세도 감소되었으나, 독립세로 전환되어 법인지방소득세는 세액공제·감면사항이 없으므로 과소 신고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대구시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체계 전면 개편에 따른 납세자의 혼란이 없도록 홍보 인쇄물 등을 제작해 법인, 세무대리인, 관계기관 등에 배포하고 설명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대구시 김만주 세정담당관은 “법인지방소득세 개편으로 인한 납세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지방재정과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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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외벽에 대구를 입힌다!대구시는 3호선 모노레일 노선 지역인 서구 원대동 제네스빌(외벽 1면), 수성구 지산동 화성파크드림(외벽 2면) 등 아파트 2곳의 외벽에 달성토성과, 수성못, 도시철도 3호선 등 지역의 경관자원을 이미지화한 벽화를 4월 1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이번에 그리는 아파트 외벽 벽화는 대구시와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구지회가 함께 사업대상지 디자인 콘셉트의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고 아파트 입주민과 협의를 통해 디자인 도안을 정했다.아파트 외벽에 그려지는 벽화는 도시철도 3호선과 달성토성, 수성못 등 지역에 위치한 경관자원을 주제로 이미지화하여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대구의 아름다운 경관자원의 홍보를 통해 매력적인 대구의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하였다.한편, 대구시는 2014년도에 도시철도 3호선 노선변의 경관개선을 위해 서구 원대동 금류타운과 수성구 범어동 궁전맨션 등 2곳의 외벽에 벽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3호선 모노레일 주변에 위치한 아파트 외벽 벽화를 통해 대구가 가진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고 도시경관을 한층 더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철도 3호선 노선과 주요 대로변의 건축물을 활용한 도시경관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석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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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주변 대청소로 산뜻한 손님맞이!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세계물포럼 행사, 3호선 개통으로 많은 외국 손님들이 우리 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여 도시철도 3호선 구간 도로 환경 정비로 산뜻한 손님맞이를 시작했다.세계물포럼 개최와 개통이 임박한 시점에 도시철도 3호선 건설에 참여한 직원들과 감리, 시공업체 임직원과 대구모노레일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 300여 명이 모두 함께 환경 정비에 나섰다.도시철도건설본부는 환경 정비와 현장 점검은 구간별로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세계물포럼 대구 개최와 3호선 개통을 환영하고 자축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합동 가로환경 정비를 하게 되었다. 현재 3호선은 도시철도의 개통을 위한 막바지 시운전 중에 있으며, 동시에 홍보와 의견 청취를 위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승 행사를 하고 있다. 10여 미터 상공의 열차 창문을 통한 새로운 대구의 모습에 시승에 참여한 시민들도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3호선 구간 주변의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무단 쓰레기 투기 방지”를 당부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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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 야생생물 퇴치 발 벗고 나서!대구시는 외국으로부터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되어 하천?호소 등에 대량 서식하면서 우리나라 고유종의 자생생물의 서식을 방해하고생태계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는 가시박, 블루길?배스 등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을 없애기에 발 벗고 나선다. 우리나라 고유종의 야생생물을 위협하고 생물 다양성을 급격히 감소시키는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인 가시박, 블루길?배스, 뉴트리아, 붉은귀거북 등의 퇴치활동을 4월부터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특히, 블루길, 배스 등은 산란기(5월) 이전에 집중 퇴치활동을 벌이고, 가시박은 자라나는 나무, 풀 등을 덮어 야생식물의 생육을 저해하거나고사시키고 있어 새싹이 돋아나는 5월에 유묘를 제거하고 7월~9월에 줄기를 제거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또한, 시민들의 자율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붉은귀거북은 마리당 5,000원, 블루길?배스는 ㎏당 5,000원, 뉴트리아는 마리당 20,000원, 가시박 제거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하루 20,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뉴트리아와 가시박의 경우 달성군 달성습지, 동구 안심습지에 주로 서식하고 있으며, 북구 동화천 일원에도 다수의 가시박이 서식하고 있다.특히 블루길?배스는 대구시 하천, 저수지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어 퇴치활동에 전념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은 뉴트리아,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블루길(파랑볼우럭), 큰입배스, 꽃매미,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무,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가시상추 총 18종이 지정되어 있다.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생태계는 한번 훼손되면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이 지역에 선점하면 토종의 야생생물들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므로 이번 퇴치사업을 통해 지역 내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의 뿌리를 뽑아 고유종(토착종)의 서식공간 확보 및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김석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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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휴식 공간, 야생진드기 실태조사 착수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월 2회 대구시민의 주요 휴식공간인 대구수목원과 두류공원을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를 채집하여 진드기 분류 및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여 야생진드기에 의한 시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작은소참진드기’는 5~8월에 활동이 왕성하므로,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소매 등을 착용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고 예방수칙 준수가 요망된다.이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6~14일이므로 진드기에 물려도 발열, 고열 등의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잠복기가 지난 후 증상이 나타나며, 비록 SFTS 예방 백신은 없지만 증상에 따라 치료가 가능하다.대구시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은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진드기에 물린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므로 불안해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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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시행!대구시는 신규 자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한 봉사활동 역량 강화와 시민들의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15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한 83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총 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단체 자부담 56백만 원)하고, 4월 1일부터 6개월간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2월 9일부터 3월 14일까지(34일간) 접수된 137개 프로그램에 대해 구·군자원봉사센터의 심사를 통하여 프로그램당 최고 300만 원까지 자원봉사활동 사업비를 지원하며, 전문기술을 가진 일반인, 대학생 및 베이비 붐 세대 은퇴자가 참여하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있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이 대다수 선정되었다. 선정사업의 수혜대상으로는 지역 주민, 취약 아동·청소년, 장애인,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으로서 총 83개 단체에 4,5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봉사(공예, 피부케어), 취약계층 집수리, 퇴직공무원들의 악기재능기부, 치매노인 미술치료, 대학생 이미용봉사, 인형극 공연,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이 펼쳐진다. 대구시 및 구·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사업 실행에 대한 꾸준한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오는 10~11월 두 차례 엄중한 심사를 걸쳐 우수프로그램에 대하여 12월 「대구자원봉사자대회」때 시상과 함께 활동사례집을 발간하여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들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대구시 황종길 시민행복국장은 “이번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이 활성화되고, 재능기부와 나눔실천 운동이 사회에확산되어 피부에 와 닿는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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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전국 최초 '난치성 신경질환 치유센터'개소대구의료원은 난치성 신경질환 중 파킨슨병, 파킨슨 증후군, 소뇌실조증 환자에게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난치성신경질환치유센터」를 개소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난치성 신경질환’이란 발병원인이 불분명하고 치료법이 확립되지 않아 치료 중단 시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여 국가가 등록하고 관리해야 하는신경성 질환을 총칭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파킨슨병, 루게릭병, 소뇌실조증 등이 있다.이러한 난치성 신경질환 환자는 현대의 의학기술로도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장기 치료와 재활을 요구하는 환자로 가족의 고통은 물론 사회적 비용부담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또한, 난치성 신경질환 환자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43명으로 환자 수가 적은 관계로 암이나 다른 병보다 진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하였고 공공분야 지원도 미흡하였다. 특히 난치성 신경질환 전문병원도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어 비수도권 환자들의 치유에 많은 어려움을겪어 왔다.실제 파킨슨병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1인당 고액 진료비는 위암(32위), 심근경색증(31위)보다 높은 29위를 기록하였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질병통계에 따르면 2004년 30,798명이던 파킨슨병 환자는 2013년 92,721명으로 3배 정도 급증하였다. 그 중 대구지역 파킨슨병환자는 서울(18,917명), 부산(7,100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4,752명의 환자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뇌의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파킨슨병에 걸리면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다치는 경우가 많다. 환자 중 60%가 매년 낙상을 경험한다는통계가 있고, 이로 인한 고통은 환자에게 신체 활동 전반에 대한 두려움을 만들어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이에 따라 대구의료원은 전국 최초로 오는 3월 31일 난치성 신경질환 환자 중 파킨슨병, 파킨슨 증후군, 소뇌실조증 환자를 체계적으로 치유하고 돌볼 수 있는 ‘난치성 신경질환 치유센터’를 라파엘 웰빙센터 4층 병동에 개설한다. 대구의료원 신창규 원장은 “난치성 신경질환 치유센터 개소는 대경권 지역 2만 명으로 추정되는 파킨슨병 환자와 소뇌실조증 환자를 체계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첫 걸음이며,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여 소외된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계속해서 전하겠다.”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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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기, 필리핀 관광객 유치 위해 손잡았다!‘대구-경기 필리핀 관광객 유치 프로젝트’는 4월 필리핀 최대 성수기인 부활절을 겨냥하여 대구시, 경기도, 한국관광공사(마닐라 지사),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최초의 협력 사업이다.4개 기관은 올 초 필리핀 방한 상품을 출시하여 지난 2월 현지 최대 관광 박람회 TTE(Travel Tour Expo 2015) 기간에 집중 홍보하였다. 또한동시에 필리핀 현지 최대 여행사인 라쟈 여행사 등 총 13개 본 상품 개발 여행사 역시 방문자를 대상으로 상품 모객 활동을 펼친 결과 3월 28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200명이 대구?경기도를 방문한다.이번 방한 상품은 4박 5일 일정으로 필리핀 관광객들은 김해 공항을 통해 입국, 대구의 두류공원과 83타워 등을 둘러본 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와 과일체험을 경험하고, 마지막으로 서울을 둘러본 후 출국하게 된다. 이번에 기획된 공동상품은 특히 벚꽃을 좋아하는 필리핀 관광객의특성을 고려하여 「봄꽃 여행」으로 테마를 정했다.필리핀 관광객 모객을 위한 코스개발을 위해 대구시와 경기도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현지 여행사 13개 사와 언론인을 초청하여 팸투어를실시, 두 지역의 매력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4년 방한 필리핀 관광객은 약 43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하고 있는 신규 시장이다. 이에 대구시와 경기도는향후 지속적인 공동 상품개발, 여행업계 및 언론인 팸투어 등을 실시하여 방한 수요 확대를 계획 중이다.대구시 안국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해외관광객이 1,400만 명이 돌파한 한국 관광 시장은 지자체 간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대구시와 경기도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양 지자체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지역에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의 모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대구시는 경기도 이 외 타 지자체와도 공동협력 관광 마케팅을 통해 해외관광객 지역유치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