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
2015년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공직자윤리법 규정에 따라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대상자는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2014년도 최초공개자인 경우 최초공개자가 된 날부터 12.31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2015년 2월 28일까지 신고하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변동사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공개하여야 한다.공직자 재산등록은 공직자윤리법에 근거해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공직자 재산공개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고위공직자의 재산을 국민에게 공개하여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윤리를 확립할 목적으로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장 및 1급 공무원, 광역의회 의원에 대하여, - 대구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는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회 의원에 대하여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한다. 대구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 122명의 2015년 신고재산 총액 평균은 7억3천2백만원이고, 전년도 신고 재산에 비해 평균 1억7천6백만원이 감소하였으며, 각 구?군의원 116명의 신고재산 총액 평균은 6억8천만원으로 - 최고 신고자는 엄윤탁 달성군의원으로 63억9천만원, - 최소 신고자는 전영권 동구의원으로 -15억1천만원이다.재산규모를 살펴보면 공개대상자의 50%(62명)가 5억원 미만이며, 그 중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인 경우가 39%(47명)로 가장 많다.공개자 42명의 신고재산 총액 평균은 13억4천만원으로, 전년도 신고 재산에 비해 평균 5천만원이 증가하였으며,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전년도보다 7억6천7백만원 증가한 16억7천2백만원이며 - 이동희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은 1억7천7백만원이 증가한 36억1천4백만원을 신고하였다.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30명의 신고재산 총액 평균은 14억4천8백만원으로 - 최고 신고자는 조성제 시의원으로 116억9백만원, - 최소 신고자는 최인철 시의원으로 -4천1백만원을 신고하였다.각 구청장·군수 8명의 신고재산 총액 평균은 10억5천3백만원으로 - 최고 신고자는 임병헌 남구청장으로 27억8천2백만원, - 최저 신고자는 강대식 동구청장으로 1억9천3백만원을 신고하였다.재산 증가자는 26명(62%)이며 이중 최다 증가자는 배지숙 시의원으로 11억2천1백만원 증가하였으며, 재산 감소자는 16명(38%)으로 최다 감소자는 김창은 시의원이며 10억3천1백만원 감소하였다.서성수기자
-
봄날 만끽, 도심'봄내음길'에서 즐기세요대구시는 시민들이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화사한 꽃으로 가득한 대구 ‘봄내음길’을 찾아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한 대지의 봄기운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만끽하며 행복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도록 32개소의 봄내음길과 5개의 봄꽃축제를 소개했다.도심공원, 가로변 녹지 등 곳곳에서는 이미 개나리, 산수유, 매화 등이 꽃망울을 터트려 새봄의 기운을 전하고 있고, 며칠 후면 벚꽃이 만개하여 완연한 봄의 기운을 선사해 줄 것이다. 매년 이맘때 꽃들이 펼치는 ‘봄의 향연’은 기간이 짧아 아쉽지만, 그렇기에 더 기다려지고 가슴 설레게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일 년에 단 한 번뿐인 이 봄꽃 잔치를 놓치지 말고 마음껏 누려볼 수 있는 장소를 추천했다.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대구 지역은 3월 31일부터 벚꽃이 개화를 시작하여 4월이 시작되는 다음 주 초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는 벚꽃을 볼 수 있고, 4월 둘째 주에는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팔공산순환도로 등 도심 외곽이나 산간 지역은 기온이 낮아 개화시기가 조금 더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영남권 젖줄인 낙동강의 멋들어지는 풍광과 봄꽃을 벗삼아 산들산들 불어오는 강바람을 느끼며 트레킹이나 자전거 타기에 최적의 장소로는 달성군 강정보 녹색길(육신사~성주대교~강정보)이 안성맞춤이다.아울러,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봄꽃축제로는 이월드(구우방랜드) 벚꽃축제(3. 20.~4. 17, 83타워 진입로), 달성군 유가 한정리 벚꽃축제(4. 3.~4. 5, 달창저수지), 옥포 벚꽃노래자랑(4. 4.~4. 6, 용연사 진입로), 팔공산 벚꽃축제(4. 10.~4. 14, 팔공산 동화지구), 비슬산 참꽃문화제(4. 18.~4. 26, 비슬산 참꽃군락지) 등이 있다.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대구 도심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대지에 봄을 알리는 꽃 군락지가 산재해 있어 봄꽃여행을 갈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도심에서 가까운 ‘봄내음길’과 함께 봄을 만끽해 볼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한다.”고 말했다.서성수기자
-
대구소방, 협업으로 도시철도 3호선 안전 확보한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3월 25일(수) 오후 1시에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용지역 사이 구간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119시민봉사단, 클린소방위원 등 60여 명이 개통을 앞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차량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시승식을 가졌다.이날 도시철도 3호선의 관계자로부터 물분부설비, 인명구조 및 피난 시설 등을 직접 설명 듣고, 화재 시 대비한 시스템의 안전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직접 체험한 황희숙(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직접 탑승해 보니 생각했던 안전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 것 같다. 앞으로 대구가 관광명소로 자리하는데 일조할 것 같다.”고 탑승 소감을 밝혔다.앞서 대구소방본부에서는 지난 23일 도시철도공사 함께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를 위한 합동훈련을 가졌다. 대구시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도시철도 3호선에 대한 인명구조 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도시철도 3호선이 전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성수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세계물포럼 준비 총력!대구시는 2015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사전등록 마감(3. 27.)을 앞두고 본 행사 등록(유료) 및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Expo&Fair)의참관 신청(무료)을 알리고,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일반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제7차세계물포럼 전시회(Expo&Fair)는 세계 각국의 물 관련 정책 및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장으로 일반 참관객은 사전에 참관 신청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차기 개최지인 브라질, 전차대회 개최지인 프랑스를 비롯하여 네덜란드, 덴마크, 미국, 멕시코, 일본, 중국, 대만 등의 국가관이 운영되고, 수에즈, Masdar, 두산중공업, 도레이케미칼, 포스코건설 등 주요 물 기업들이 참가하여 물 문제 해결 방안을 위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정책과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세계물포럼은 등록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므로, 공식사이트(제7차 세계물포럼 http://www.worldwaterforum7.org)에서 자세한 안내와 함께 본 행사 등록(유료) 및 Expo&Fair(무료)의 참관 신청을 할 수 있다.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제7차 세계물포럼은 170개 국 3만5천여 명이 참가 예정인 대규모 국제회의로서, 올해 우리지역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라며, “그동안 수차례 국제행사를 치러낸 우리 대구시민들의 저력을 세계적으로 보여줄 좋은 기회이니 우리 지역을찾는 분들이 다시 대구를 방문하고 싶도록 따뜻한 미소로 대구의 좋은 이미지를 남겨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성수기자
-
경북대병원, 연구중심병원 R&D사업 본격 추진대구시는 경북대병원이 지방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연구중심병원 R&D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앞으로 8년간 국비 195억 원, 시비 24억 원 등 연구비 378억 원이 투입되며 심뇌혈관질환을 좀 더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과 획기적인 치료기술 및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심뇌혈관질환은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질병을 총칭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암 다음으로 가장 흔한 사망원인이며 생존하더라도완치가 쉽지 않고 치명적인 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에 환자와 가족은 물론 사회적으로 많은 부담을 주는 심각한 질환이다.경북대병원(주관책임자 김용림 교수)은 앞으로 대구경북첨복재단, 포항공대, KAIST 등과 협력하여 진단?치료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인 종근당, SK케미칼 등 기업들을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시켜 관련 치료제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들도 50억 원 정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고 대구시는 밝혔다.앞으로 경북대병원은 이번에 선정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R&D 과제 이 외에도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될 당시 채택 되었던 대사성질환, 암진단, 생체조직 장기재생 분야 등 나머지 3개 과제도 단계별로 지정받아 국비 780억 원 포함 총 연구비 1,500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대표병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보건의료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연구중심병원은 2013년 보건복지부가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0개 병원을 지정하였으며, 진료 수익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병원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연?병원 간 공동 연구를 촉진하고 의료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추진한 정책이다.대구시 홍석준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선진국형 병원 비즈니스 모델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 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임상인프라, 첨복단지, 관련 연구기관, 기업 등의 연계를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서성수기자
-
중기업 육성으로 대구 경제 새로운 돌파구 찾는다대구시는 2018년까지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지역 소기업 100개 사를 선정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원하는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을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강소기업 및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온 스타?월드스타기업 후보군 육성을 목적을 두고 있다. 소기업이 중기업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대구만의 특색 있는 중기업 육성 프로젝트이다.특히, 소기업이 절대 다수인 지역산업 구조 하에서는 산업생산과 좋은 일자리, 수출을 늘리는 것에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자 함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지역 기업에게 성장동력 부여와 스스로의 성장의지를 보다 확대해 소기업에서 중기업으로, 중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 기업 육성시책을 구체화하여 추진하게 되었다.이번 사업의 특징은 지역 기업지원기관 중 11개 기관을 육성전담 기관으로 지정하여 이들 육성전담기관들이 육성할 소기업을 직접 선정하고,책임 육성하는 추진체계를 구성하였다.권영진 시장은 “Pre-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하려는 의지가 있고 노력하는 소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중기업의 성장활동을 촉진하는 프로젝트로, 선정된 기업별 체질에 맞춰 ‘맞춤형 집중지원’으로 지역경제를 리딩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가 핵심과제”라고 밝혔다.첫해인 올해에는 3. 26.(목) 공고 후 4. 2.(목)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4. 16.(목)까지 11개 육성전담기관에 신청 접수 후, 5월 말까지 2단계 평가를 거쳐 25개 기업 정도를 선정하여 7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서성수기자
-
지도(地圖) 통해 보는 대구의 옛 모습대구근대역사관은 3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옛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지도 속 대구 : 길, 사람, 건물展’을연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물은 조선중기부터 근대기까지의 지도와 사진 등 총 64점으로 당시 대구지역의 도로망, 건물의 모습 등 대구의 지리적인 변천과정을 볼 수 있다. 특히 ‘2015 대구경북세계 물포럼’과 연계, 지도에 나타난 물길 등 물과 관련한 대구의 지리적 특성을 알 수 있는 유물도 선보인다.눈길을 끄는 유물은 영남대학교박물관 소장품인 ‘대구 달성도(大丘 達城圖)’, 이 지도는 겸재 정선(鄭?)의 손자인 정황(鄭榥, 1735-1800)이대구의 모습을 진경산수화풍으로 묘사해 지도보다는 회화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대구전도(大邱全圖)’는 1903년 경부철도주식회사가 대구시의 측량지도를 담은 엽서 형태의 지도, 이 지도에는 고종이 황제로 즉위한 계천기원절(繼天紀元節)과 광무 10년(1906년) 연호가 들어간 스탬프가 찍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밖에 1928년 대구부지도(大邱府地圖)에는 관풍루가 달성공원으로 이전되어 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당시의 주요 도로망과 하천을 살펴 볼 수 있다. 유물은 △성곽도시, 대구 △대구읍성의 철거와 도시공간구조 변화 △대구와 물 △대구 가로망의 변화와 도시 발전 등 4개 주제별로 소개된다.지도는 산, 하천 등의 지형 모습을 담은 자연 지리 정보와 도로, 건축 등의 인문 사회 지리 정보를 담고 있다. 또 지도는 축척과 기호로 공간을기록하고 오랜 시간의 켜를 담고 있어 공간의 변화와 삶의 변화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료이다. 대구근대역사관 이영주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대구 거리와 주요 건물 등 도시의 변화 모습과당대인의 삶의 모습을 지도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성수기자
-
지역 중장년층 위한 정규직 일자리 창출대구시가 올해 새롭게 도입하는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고 있으나, 체계적인 노후준비 부족으로 일을 더 해야 하는 중장년층과 일할 사람이 필요한 지역 중소기업을 서로 이어주면서 임금 일부를 지원해 주는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참여자의 경우 대구시 거주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미취업자로 성별과 학력 제한이 없으며, 기업은 대구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이상 500인 이하의 제조업종 사업장이다. 다만 둘 이상의 서로 다른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의 경우 제조업의 비중이 더 큰 경우 예외로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신청 기업이 중장년층을 채용하게 될 경우 3개월까지 기업은 30만 원, 취업자에게는 40만 원을 매월 지원하며, 정규직으로 전환 후 6개월간고용이 유지되면 기업과 취업자에게 각 120만 원의 장려금도 지급할 예정이다.대구시 김태익 고용노동과장은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생계형 취업수요에 대비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사업으로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역 중장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성수기자
-
봄철 대형 산불 사전에 막는다대구시는 올해 작은 산불이 끊이지 않고 전국적으로는 240여 건의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3월 23일 산불방지관계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시?구?군 산림담당 과장 및 공원관리사무소장, 소방서?군?경찰 등 일선에서 산불 예방과 진화를 지휘하는 산불 관계관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봄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방지 중점 추진대책을 공유하고 기관별 특수시책을 발표하는 한편, 토론과 건의사항 수렴 등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대구시는 4월 1일에서 4월 2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성묘객이 많은 청명(4. 5.), 한식(4. 6.)을 대비하고 4월 12일에서 4월 17일까지 열리는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하기 위해 철저한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김석정기자
-
'기업 지원성과' 교류의 장 열린다대구시는 2013년부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지역기업의 우수기술 프로젝트를 선정, 기업 지원기관들과 연계하여 R&D, 상품기획, 마케팅 등프로젝트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제공하는 ‘대구신기술사업화-100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2차년도인 2014년에는 신규 프로젝트 34개와 2013년도(1차년도)에 선정한 34개 프로젝트 중 실효성 검토·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결정된 24개프로젝트 등 총 58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전담 PA를 지정,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화 자금, 컨설팅, 마케팅, 애로기술 지원 등을 추진했다.그 결과, 14개 지역 기업지원기관 사업 연계를 통해 108건 119억 원에 이르는 지원이 이루어졌고, 58개 지원기업의 매출액과 고용은 전년 대비 각각 5.6%, 6.1%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텍스토머 등 9개 기업은 전년 대비 매출액이 40% 이상 증가가 예상되는 등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젝트 채택 58개 기업 - 매출액 (’13년) 360,559백만 원 → (‘14년 예상) 380,654백만 원, 5.6%↑ - 고용 (‘13년) 2,134명 → (’14년 예상) 2,265명, 6.1%↑대구시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지원성과에 대한 분석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우수 기업지원기관 PA에 대한 표창수여 등 참여 연구원들의 사기를 진작, 3차년도 사업추진에 더 많은 기업지원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기관별, 사업별로 제각각 이루어지던 기업지원을 프로젝트별 전담 PA 지정과 지원기관 연계를 통한 집중지원으로 기술력 있는 지역 기업의 다양한 사업화 성공사례 창출에 더욱 힘쓸 예정”이며, “2015년부터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 지역의 창조경제 추진방향에 적합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 활성화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사업은 5월 중 각 지원기관별로 추천한 프로젝트 중 기업 성장 가능성, 기술 혁신성, 기술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의와대구신기술사업화 100 프로젝트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