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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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 개최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서구 내당동 소재 건물(연면적 2,142㎡)을 리모델링하여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오는 2월 27일 오전 10시 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가진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 행정부시장,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보육관계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아&교사 합창대회 대상팀인 글로벌 C&C 유아&교사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참석내빈 소개, 경과보고,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 개관사, 축사, 케이크 커팅, 제막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2년부터 총사업비 57억5,700만 원을 투입해 2015년 1월 준공됐으며, 부지 2,443㎡,연면적 2,142㎡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다.건물 1층에는 유아도서관, 장난감대여실, 영아 체험실, 시간제 보육실, 보육고충상담센터가 있으며, 2층에는 창의체험교실, 심리치료상담실, 유아 체험실, 휴게실, 3층에는 사무실, 대강당 등이 있다.센터에서는 보육에 관한 정보의 수집 제공과 상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 부모교육, 보육품질관리 컨설팅 등 어린이집과 부모들에 대한 각종 지원은 물론, 수요자 맞춤 각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 장난감대여실, 체험놀이 공간 제공 등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들을 지원하는 기능과 영유아를 위한 질 높고 다양한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대구시 이순자 여성가족정책관은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국 최고의 영유아 육아지원 공간으로 우리 시 보육환경 개선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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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 Mold 컨소시엄으로 금형산업 한 단계 도약!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지역 10개 금형기업이 중심이 되는 DG Mold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 DG Mold: 대구경북 금형 약자(略字)스위스의 롤렉스 시계, 독일의 헹켈 칼, 이탈리아 콜나고 자전거, 영국의 파커 만년필 등 세계적인 명품은 튼튼한 뿌리산업의 토대 위에서 탄생하였다. 세계시장 점유율이 높은 조선?자동차?IT 등 국내 주력산업의 성공도 주조, 금형, 열처리 등 뿌리산업의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하다. 대구시에서도 뿌리산업 중 업체 수가 가장 많은 금형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으로 ‘대구금형산업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을 ’13년부터 ’16년까지 추진 중에 있다. 대구시 지원을 받은 37개 기업들의 실적을 보면, 2014년 매출 3,483억 원(’13년 대비 354억 원 증가), 고용 1,705명(’13년 대비 74명 증가), 수출 91백만 불(’10년 대비38백만 불 증가) 등 각종 실적들이 크게 개선되었다.우선, 최근 급부상하는 중국 금형시장을 목표로 DG Mold 컨소시엄에서 2015년 4월 상하이 모터쇼 참가를 시작으로 각종 자동차산업 및 금형 관련 전시회에 참가하여 DG Mold 홍보를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중국 바이어를 유치할계획이다. 향후 DG Mold의 법인 전환으로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금형산업의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대구시 윤진원 기계에너지과장은 “DG Mold 컨소시엄을 통하여 내수 위주의 대구 금형산업이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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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나눔 봉사단·봉사자를 모십니다!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올해를 ‘자원봉사 재도약의 해’로 삼고, 품격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 위해 전문지식과 기술을 이웃에게 나누려는 재능나눔 봉사단 및 개인봉사자를 모집?구성하여 발대식 및 연합봉사활동 등 연중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재능나눔 봉사는 전문지식이나 기술을 활용한 전문 영역의 봉사활동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다양한 수혜 대상자에게 보다 수준 높은 맞춤형 봉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자원봉사 부문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현재 대구시는 조리급식, 교통, 환경 분야를 포함한 수리, 전기?보일러, 문화예술, 이?미용 등 27개 영역의 727개 전문봉사단이 운영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재능 위주로 10개영역 총 500여 개 봉사단을 모집?구성하여 향후 위촉장 수여 등 발대식과 정기?연합봉사활동, 기술교육, 평가회를가질 계획이다. 재능나눔봉사단 모집결과는 3월 27일 대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http://nanum.daegu.go.kr) 및 대구자원봉사정보센터(http://www.dgvolunteer.co.kr)에 발표되고, 재능나눔봉사단 현황은 대구자원봉사정보센터의 ‘재능나눔이야기 코너’에 게시되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또한, 시, 구?군자원봉사센터는 재능나눔봉사단 모집과 동일한 기간(2. 23.~3. 20.)에 자원봉사 활동처의 기관?단체정보 및 자원봉사일감 등을 조사한 후 대구자원봉사정보센터에 게시하여 봉사자와 활동처간에 정보 공유로 수혜자에게 맞춤형 봉사가 가능토록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대구시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노력봉사 활동뿐 아니라, 자신이 가진 지식과 전문기술을 활용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대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구시에서는 자원봉사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자원봉사 상해보험 가입 지원, 우수 자원봉사자 포상, 국내 연수 및 해외 자원봉사활동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보상책들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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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이용시설 공공 와이파이 설치 확대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태블릿 PC 등 스마트기기 확산으로 무선인터넷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2013년도 63개소와 2014년도 70개소에 무선인터넷(Wi-Fi)을 설치하여 대시민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통시장 등 장소에 양적, 질적인 향상으로 85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이는 미래창조과학부, 대구시, 통신 3사(SKT, KT, LGU+)가 매칭 펀드(1:1:2) 투자방식으로 재원을 조성해 2017년도까지 서민 다중이용시설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공공 와이파이 구축 장소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 휴대단말기를 통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은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된다.또한, 설치 장소에 부착된 공공 와이파이 구축 표시마크 인식코드(앰블럼 QR)를 인증하면 자세하게 공공 와이파이에 대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가 있으며 공공장소 무료 WiFi 홈페이지(www.wififree.kr)를 통해서도알 수가 있다.대구시 서상우 행정자치국장은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효과를 기대함은 물론, 전통시장, 복지시설, 관광지 등에 확대 설치하므로 시민들과 더불어 관광객들도 무료인터넷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구 알리기에 효과가 크므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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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화원 연장, 도시 활성화 기폭제 역할 할 듯대구시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까지 2.62km 연장되는 1호선은 총사업비 2,368억 원을 들여 2010년 6월 착공, 현재 레일부설과 전기?통신?신호 등 시스템 분야 공사가 진행 중으로 76%의 진척도를 보이며2016년 하반기 개통을 향해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서편연장 노선은 화원읍사무소 일대의 상업지역과 명곡택지지구 등 대규모 주거지역 및 달성유통센터, 달성여성문화복지센터가 있고 종점역(화원고교)에서 5km 내에 6천여 세대의 옥포 보금자리주택이 있어 10분 내외로환승이 가능하여 시가지 중심권역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의 주요노선이 되었다.또한, 1호선 서편연장공사가 2016년 상반기 완공되면 대구교도소 후적지(11만276㎡) 개발과 화원지역 뉴타운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되어 천내지구 저층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재개발 등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역세권 상업지구조성 등 화원읍의 급격한 도시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선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달성군 화원읍 5만여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아울러 대구 부도심권으로의 연계성을 증대하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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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소방서,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훈련·길 터주기 홍보대구달서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관내 서남시장 등 3개소에서 소방공무원, 구청직원, 경찰,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행로 확보 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훈련 및 캠페인은 소방차량 출동 시에 전통시장 내 노점상과 좌판 등의 피양 훈련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차량 통로를 확보하고, 소방차 출동 시 진로양보의무 위반 단속에 따른 과태료 부과에 대한 홍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스티커 및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소방차 진로양보의무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대구달서소방서 박희욱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방차량 출동 시 신속한 양보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있도록 시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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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가동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설 명절 연휴기간(2. 18.~2. 22.)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구·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명절 연휴기간 중 대구시는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군별로 의사·약사회와 협의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관내 27개 응급의료기관·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계속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보건소를비롯해 1,100개 당직의료기관과 1,900개 휴일지킴이약국이 평일처럼 문을 연다.이와 함께 대구시(보건건강과)와 구·군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 시민 불편사항 민원 안내,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경북대학교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형 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 한다. ※ 비상진료대책상황실: 보건건강과 사무실(☏053-803-6291) 대구시 한상우 보건건강과장은 “비상진료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건소 및 응급의료기관 등의 비상진료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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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에 도전장을 낸 대구영화 '갓바위'(사)한국영화인협회대구경북지회(회장 신재천)는 대구시,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6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 받아 요즈음 떠오르는 아이돌 연기자 지피지기 칸, 메이퀸 최노을, 70∼80년대 최고의 명배우 이대근, 뮤지컬의 디바박해미, 한국의 이소룡으로 명성을 날린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거룡 등 인기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대구영화 ‘갓바위’를 제작하였으며, 이날 시사회에는 이대근을 제외한 대부분의 출연진이 참석하여 시민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영화 ‘갓바위’는 무당인 옥화(박해미 분)의 아들 만수(칸 분)와 백노인(이대근 분)의 손녀 효주(최노을 분)가 대구?경북의 명소인 팔공산 갓바위에서 우연히 첫 만남을 인연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재벌총수 모회장(거룡 분)의 아들인 창민(조인하 분)이 만수를 찾아오면서 만수와 효주의 사랑이 방해를 받지만 그 둘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과도 같은 짝은 끝내 인연으로 맺게 된다는 사랑 이야기와 지나간 악연도 결국은 좋은인연으로 엮어간다는 이야기이다.또한, 영화 ‘갓바위’는 우리 지역의 명소인 갓바위를 중심으로 팔공산, 동화사, 동성로, 수성호텔을 주 무대로 촬영을하여 대구를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영화 ‘갓바위’는 3월에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심사 신청 및 배급사 선정을 하여 5월경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하며, 영화감독 나운규 선생을 기리는 춘사대상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영화인협회대구경북지회(회장 신재천)는 그동안 사춘기 청소년 문제를 다룬 ‘위험한 사춘기’(2010년), 이상화 시인을 소재로 한 ‘아마릴리스’(2011년), 학교 집단폭력을 소재로 한 ‘하이마트’(2012년), 신숭겸 장군의 위국충절을 소재로 한 ‘파군재 가는 길’(2013년) 등 향토색과 시의성 있는 영화들을 제작하여 학교,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하여 왔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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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3호선, 영업시운전 정상 진행 중도시철도 3호선은 2월 9일부터 영업시운전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큰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영업시운전은 오전 05:30부터 24:00까지 1일 18시간 30분 운행하며, 최대 15개 편성열차를 투입 운행하고있다.영업시운전의 주요 내용은 차량기지와 범물기지에서 열차가 자동으로 출고·입고토록 제어하는데 문제점 여부 확인, 본선 상·하선 열차가 자동으로 주행함에 따른 열차추적, 진로제어, 정위치정차 및 스크린도어 연계작동 여부, 안내방송 및 표시기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이와 병행하여 차량기지에서 출고열차를 바꿔서 출발하는 차량교환과 당초 정해진 열차 스케줄을 임의로 변경하여 출발시간·운행열차와 회송열차 변경·다이어(열차운행스케줄) 삭제 및 부활·다이어 없는 열차운행 등 다양한 형태의 조건에서 열차를 제어하여 운행하는 기능을 확인하고 있다. 앞으로는 점차적으로 운행차량을 늘려 최대 28개 편성열차를 동시에 투입하여 기능 및 제어상 문제점을 확인하고 나아가 임의적으로 운행 열차를 비정상 상태로 만들었을 경우의 제어 및 자동조치 상태를 확인하며, 긴급방송·열차상태 확인·원격제어·데이터 부하시험 등을 순차적으로 기능을 최종 확인하게 된다. 또한, 영업시운전이 시작됨과 동시에 관제·검수·안전요원·전력·신호 등 각 분야별 운영요원도 정해진 근무처에 배치완료되어 영업운전때와 동일한 형태로 교대근무를 하고 있으며, 운행 종료 후에는 당일 운행상태 및 문제점 분석과 정비등을 통한 숙달훈련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지금까지 기술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비록 영업시운전 초기 단계이기는 하나 아직까지 특별한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마지막 단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개통후 장애 가능성이 있는 예상 요소를 최대한 발굴하여 당초 점검계획에 추가하는 등 영업시운전이 실질적으로 개통에 대비한 마지막 점검과 보완의 중요한 기간임을 인식하고 완벽히 마무리하여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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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화재사고 발생 12년 만에 재단설립 추진대구지하철 화재사고 관련 재단 설립은 이사진 구성 문제로 피해자 단체 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설립이 지연되어 왔다.이번에 피해자 단체가 합의한 임원구성은 13인(이사 11, 감사 2)으로 이사 11명은 공익 관련 인사 4명, 피해자단체 대표 7명(희생자대책위 3, 2·18유족회 2, 비상대책위 1, 부상자대책위 1)이며, 피해자단체 중 2·18유족회는유족회 회원이 직접 이사에 참여하지 않고 안전 관련전문가 2명을 추천하기로 하여 전체적인 이사 구성은 공익인사 6명, 피해자 단체 대표 5명이 된다.2·18 안전문화재단의 주요 목적사업은 재난 피해자들을 위한 장학 및 안전복지사업, 안전, 방재관련 학술?연구?기술지원사업, 안전 문화 활동의 육성?지원사업, 추모공원 조성 등 추모사업, 2ㆍ18안전주간 운영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사업 등이다.재단의 재산은 대구시 지하철 화재사고 국민성금기금을 출연하는데 기본재산과 보통재산으로 109억 원을 출연하여 2월 중 국민안전처에 재단 설립 허가 신청을 하고 3월 중으로 설립 완료할 예정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지하철 중앙로역 화재사고 12주년에 즈음하여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2003년 2월 18일의 화재사고와 수습, 그리고 추모사업 추진과정에서 겪었던 그간의 모든 고통과 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재단 설립이 가능하도록 마음을 모으고 힘을 보태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는 뜻을 표명하면서, “재단이 빠른 시일 내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사업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하철 화재사고 12주년 추모행사는 2월 18일(수) 09:30∼11:00까지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유족 등200여 명이 참석하여 개최될 예정인데,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장으로서는 10년 만에 추모행사에 참석하여 유족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위로 한다고 대구시는 밝혔다.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