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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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오염 하천 수질 개선 전국 으뜸낙동강 유역의 산업단지 밀집지역을 흐르는 금호강은 과거 각종 생활하수, 공장폐수 등이 유입돼 자정능력을 상실하여 한때는 ‘죽음의 강’으로 전락하였으나, 대구시의 과감한 환경기초시설 투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금호강 최하류 강창교 지점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1983년 평균 191.2㎎/L에서 2014년 평균3.6㎎/L로 98.1%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 물 속의 유기물이 분해될 때 소모되는 산소의 양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수질 등급이 좋음대구시는 금호강 수질개선을 위하여 2014년까지 4조 1,854억 원을 투자하여 하수와 폐수처리장을 고도화 및 총인처리시설을 설치하였고, 달성산업단지에 1일 1만 5천 규모의 폐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비점·완충처리시설 11만 7천 2백 톤을 설치하여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량을 감소시켰다.또한, 지속적인 하수관거 개선사업과 도심 지천에 대한 생태하천조성 및 건천인 신천에 유지용수를 공급하고 여름철 물놀이장을 개장하여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도심 피서지로 자리 잡았다.낙동강의 중류에 위치한 금호강의 수질개선으로 부산·경남 상수원인 하류의 수질도 동시에 개선되어 낙동강 상·하류 간 신뢰형성에도 기여했다. 대구시는 이러한 공로가 인정되어 2006년에 국내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환경개발포럼(APEED)*이 제정한 국제환경상 은상을 수상하였고, 2011~2012년 2년 연속 물 수요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2014년 국회환경노동위원회로부터 물산업 육성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 아시아·태평양 환경개발포럼(APEED): 일본, 중국, 러시아, 한국, 필리핀 등 아·태지역 16개국 회원국의 대표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유엔환경계획, 아·태 경제사회위원회(ESCAP), 유엔대학 등 국제기구 대표로 구성된 포럼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로 올해 4월에 개최되는 ‘제7차 세계 물 포럼’을 성공시켜 세계적으로 대구시의 위상을 높이고, 대구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게 될 ‘물 산업 클러스터’에 국내외 물 관련 기업유치 및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는 사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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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천사들의 재롱발표회 개최종합복지회관은 1월 16일 대강당에서 부모님과 친척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들이 그동안 국공립 한아름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배우고 익힌 자신의 재능과 솜씨를 마음껏 펼쳐 보이는 『한아름 천사들의 재롱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재롱발표회는 자라나는 영유아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고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통하여 자신감과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한 것으로, 한아름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1세에서 만 5세까지의 원아 50명 정도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만 5세 원아 3명이 학부모들에게 첫인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원아들이 함께 연습한 캐릭터 댄스, 동요 율동, 부채춤, 리듬합주 퍼레이드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서 펼친다. 대구시 김병두 종합복지회관장은 “한아름 어린이집은 대구시가 직접 운영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으로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다른 모든 어린이집에 귀감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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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5년 농산유통 정책과제 본격 추진대구시 농산유통과는 민선 6기 권영진 대구시장의 농산유통 분야 시정과제인 ‘건강한 생태도시 추진’을 위해 2015년 3대 정책목표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대구치맥페스티벌 육성 △도시농업 활성화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추진으로 유통구조 혁신북구 매천동에 위치한 대구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그동안 한강 이남 최대 농수산물 집산시장으로, 대구·경북 지역 농수산물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나, 부지 면적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화되어 이전 문제가 오래 전부터 대두되었다. 권영진 시장 취임 후인 지난 ’14년 8월 26일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민생현장 시장실을 통해 시장 종사자들 및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인 ’14년 12월 3일 유통 종사자 이전 용역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14년 12월 30일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이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세계적 브랜드화 추진2013년에 처음 개최한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2013년 21만 명, 2014년 62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단기간에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성장하였고, 이를 발판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축제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대형업체 참여 확대로 치킨산업 동반 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화를 꾀할 계획이다. ◈ 시민참여 확대로 행복을 전하는 도시농업 추진’13년과 ’14년에 연이어 대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에 전국의 32만 명의 시민이 관람을 하는 등 최근 들어 시민 여가활동 및 가족 참여형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민선 6기 시장 공약사항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가 제시되었다.'도시농업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 및 시민단체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도시농업 체험투어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농촌 상생의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하여 도시농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많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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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구 시내버스 노선 확 바뀐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는 올해를 시내버스 준공영제 체계 개선 원년의 해로 삼고, 3호선 개통 시 시민들의 이동 수단 변화와 그간 도시 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노선은 대폭 조정하는 등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체계 구축을 위하여 시내버스 노선을 대폭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15일 대구시의회, 시민단체, 언론, 전문가, 연구원 등 사회 각계의 28명으로 구성된 제1차 준공영제개혁시민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중교통체계 개편 방안 수립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를 하였다.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의 큰 방향은 ①대중교통 수단 간 환승연계 교통체계 강화, ②도시철도 사각지역 급행 기능 확대, ③신개발지역 및 대중교통 사각지역에 마을버스형 지선노선 공급, ④지역별 수요·공급 균형 제고를 위한 노선체계 효율화로 요약될 수 있다.우선,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계기로 간선 철도망이 구축됨에 따라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시내버스와 시내버스 간에 간·지선 체계를 강화하고, 환승요금 체계도 개선하여 대중교통 수단 간 환승연계 교통체계를 강화한다.또한, 4차순환도로 일부 구간과 방사선 도로구간 등 도시철도 사각지역에는 급행 기능을 확대하고, 테크노폴리스, 혁신도시, 국가과학산업단지, 이시아폴리스 등 대규모 신개발지역과 도시 내 있으나 시내버스 노선이 없는 등 대중교통 사각지역에 마을버스 형태로 운행하는 지선 노선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이러한 수요와 공급 간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 전체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중복도 완화, 굴곡도 해소, 승객과소노선 조정 등 시내버스 노선 체계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제1차 준공영제개혁시민위원회를 시작으로 공청회, 구·군 주민설명회,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하나하나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그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대구 시내버스가 보다 나은 대중교통이 되도록 열정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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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로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 전해요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부류 시장도매인 대구신화수산(주)(대표 고중근)에서 을미년 새해를 맞아 1월 15일 3천만 원 상당의 수산물(꽁치) 2,000박스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1월 15일 오후 2시부터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에서 대구신화수산(주)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대구신화수산(주)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8천만 원 상당의 자반고등어 2,0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하였고, 2011년부터 3년간 가정의 달 5월에 관문동 소재 어르신 7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해 회, 떡, 과일 등을 극진히 대접했으며, 또한 2011년 9월과 2012년 10월에 2~3일간 대구수산㈜, ㈜대구종합수산과 함께 수산물 한마당 축제를 열어 대하, 전어 외 3개 품목에 대해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할인행사도 실시해 서민생활 물가 안정에 크게 이바지했다.고중근 대구신화수산(주) 대표는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1박스에 35마리가 든 수산물(꽁치)을 1박스씩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수산물 한마당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서민물가 안정과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내년에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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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등납부 편해진다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015년 1월부터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의 납부 편의를 위해 ?간단e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 시행으로 납부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입출금기와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전국의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을 납부할 수 있다.현재까지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은 납세자가 반드시 고지서를 가지고 대구시 관내 은행창구 또는 공과금 전용수납기에서만 납부가가능하였고, 인터넷을 통한 납부와 신용카드 사용이 제한적이어서 납부자의 불편이 많았다.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금까지 지방세, 세외수입 일부, 환경개선부담금 등에 대해서만 시행해 오던 「간단e납부」서비스를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에 대해서도 납부체계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편하였다.앞으로는 납부고지서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전국의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을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입출금기(ATM)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 납부도 복잡한 과세자료 입력절차 없이 공인인증서 접속만으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만 입력하면 타인 납부도 가능하다.단, 통장이나 현금카드 및 신용카드가 없거나 현금입출금기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종전과 동일하게 납부고지서를 가지고 은행창구에서 납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은행이나 인터넷에서 고지서 건별로만 납부 가능하였으나, 앞으로는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통해 한번에 일괄 납부할 수도 있으며, 납부 즉시 납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대구시 김만주 세정담당관은 “?간단e납부? 서비스 확대로 생업에 바쁜 납부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고지서 분실 등으로 인한 체납을 방지할 수 있고, 실시간 수납 프로세스 구축으로 수납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 또한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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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철도 3호선 역명 등 16개소 명칭 확정대구시(시장 권영진)는 공공용물 명칭을 제?개정하기 위해 ‘심의위원회’와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와 행정예고를 거쳐 16개소의 명칭을 확정하고 1월 15일부터 시행한다.2014년 공공용물 명칭 개정 결과 도시철도 3호선 ‘칠곡역(305정거장)’은 ‘칠곡운암역’으로, ‘매천농수산물시장역(309정거장)’은 ‘매천시장역’으로, ‘수성구민운동장입구역(324정거장)’은 ‘수성구민운동장역’으로 확정했다.도시철도 3호선 역명은 2014년 2월 28일부터 처음 제정하여 시행되었으나, 이후 지속적인 개정 요구 민원이 제기된 3호선 칠곡역은 칠곡지역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칠곡역’ 존치와 구암동 주민들의 ‘운암역’으로 개정을 위한 집단서명 등으로 혼란이 가중되었다. 시의회를 중심으로 양측의 의견 청취와 중재를 통해 ‘칠곡운암역’으로 절충안을 만들어 최종 확정했다.또한, 수성구 지산동 소재 무학로 건설공사 시행으로 ‘무학터널’과 ‘무학삼거리‘를 신규로 제정하였고, 기존 지산삼거리는 ‘무학네거리’로 개정하였다.아울러, 남구 봉덕동 소재 상동교 서측 교량은 ‘상동고가교’로 제정 하였고, 3호선 ‘공단역’은 존치하기로 하였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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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공직 내부의 장벽 넘어 새로운 대구 만들자권영진 대구시장은 13일 개최된 을미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는 광복 70주년, 지방자치 20주년, 대구광역시 개칭 20주년, 민선 6기가 본격시작되는 원년으로 국가와 대구시 모두 중요한 한 해이다”라며 “이러한 의미를 바탕으로 우리 모두 자세를 가다듬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각오로 대구의 도약을 위해 올 한 해 똘똘 뭉쳐서 일 하자”라고 말했다.“지난 6개월은 시민행복, 창조대구 건설을 위해 변화와 혁신에 시동을 건 한 해였으며, 올 한 해는 더욱 속도를 내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라며 “대구의 도약을 위해서는 시·군, 부서 간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시정 추진에 있어 실·국, 구·군, 사업소 간의 협업이 필요하다. 실·국 간 보이지 않는 칸막이를 걷어 내고 서로 조언하고 격려하면서 협업할 수있는 문화를 올 한 해 완전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면서 “협업을 제도적으로 장려할 수 있는 부분들도 마련해서 협업하는 문화를만들고, 협업을 통해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자”라고 지시했다. 특히, 중구 근대골목을 어떻게 활성화·자원화할 것인가를 예로 들면서 시와 구·군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을 제일 잘 아는 것은 구군이며, 구·군에서는 시가 한다는 관점에서 통 크게 기획하고 시는 적극 도와주는 행정이 필요하며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끝으로, 권 시장은 “도시브랜드화, 시정홍보 방향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할 것과 당장 해야 할 것을 구분하여 브랜드화해 나가야한다.”라고 하면서 “세계물포럼을 통해 대구의 브랜드 이미지를 세계인들에게 어떻게 심어 줄 것인가, 도시철도 3호선의 개통과 동시에 어떠한브랜드 이미지를 줄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나가자”라며 도시브랜드 및 홍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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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맞춤형 양육.보육 추진...23개 사업 4,013억 투입대구시는 대구의 미래인 영유아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에 최우선을 두고 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제 실현 및 참여와 신뢰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23개 사업 총 4,013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우선, 올해는 총사업비 58억 원을 들여 건립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2월에 개관됨에 따라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에 원스톱(One-stop) 종합 보육?양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영유아 체험?놀이공간, 유아도서관, 장난감 대여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교육, 취약보육, 시간제 보육 등 수요자 맞춤형 주문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한, 지난 4년 동안 동결된 영유아 보육료를 ’15년 3월부터 3% 인상해 지원하게 되며, 이에 따른 보육료는 만 0세의 경우 39만 4천 원에서 40만 6천 원으로, 만 1세의 경우 34만 7천 원에서 35만 7천 원으로, 만 2세의 경우 28만 6천 원에서 29만 5천 원으로 인상된다.그동안 어린이집 ↔ 유치원 간 이동 시 카드를 교체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하고자 기존 아이사랑카드(보육료지원)와 아이즐거운카드(유아학비지원)를 ’15년 1월부터 아이행복카드 하나로 통합하여 어린이집 ↔ 유치원 어디서나 정부 지원금 결제가 가능하며, 카드 교체 없이 기존 아이사랑카드도 어린이집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그리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공보육 기반 강화를 위한 국공립 확충 7개소 19억 원, 공공형어린이집 운영 107개소에 50억원,어린이집 기능보강 25개소 5억 원을, 평가인증 어린이집 환경개선 356개소 7억 원을 지원한다. 대구시 이순자 여성가족정책관은 “대구의 미래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여성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아이와 가구별 여건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출산 친화적 보육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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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포럼 흥행 예감...전시부스 조기 판매 완료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월 현재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전시회 부스 신청이 717부스로 유료부스 유치 목표(700부스)를 초과했다고 밝혔다.이제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90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가 정상급을 포함하여 세계 170개국 연인원 3만 5천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를 통한 물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대구시는 숙박, 수송, 관광, 식음, 안전 등 대회 전 분야를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고 있다. 대구 EXCO에서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기간 중인 2015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전시회가 개최된다. 부스 신청현황은 1월 현재, 26개국 112개 기관(국내 72, 국외 40), 717개(국내 343, 국외 374) 부스 규모로 유료부스 목표치인 700부스를 초과했다. 부스판매 완료 이후에도 참가 문의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전시회 사무국에서 참가 신청기관에 순차적으로 대기번호를 발급하고 있을 정도로 전시회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2015 대구?경북 성공 개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전시회에는 차기 개최지인 브라질, 전차대회 개최지인 프랑스를 비롯하여 네덜란드, 덴마크, 미국, 멕시코, 일본, 중국, 대만 등의 국가관이 운영되고, 수에즈, Masdar, 도레이케미칼, 포스코건설 등 주요 물 기업들이 참가하여 물 문제 해결 방안을 위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정책과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시회는 EXCO 1층, 3층 전시장에서 전시면적 18,287㎡, 900부스 정도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크게 국가관, 기업관으로 구분되어 수자원관리, 수처리, 대체수자원, 에너지, 인프라, 연관 산업, 거버넌스 등 물 관련 다양한 분야가 전시될 예정이다. 개최 도시인 대구시에서도 대구홍보관을 운영하여 선진화된 상하수도 관리기술과 물산업클러스터 등 주요 시책 및 대구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10:00~18:00이며, 마지막 날인 4월 17일(금)은 10:00~17:00까지이다.세계물포럼 전시회는 포럼에서 논의되는 물 문제 해결방안을 가시적으로 구현하는 공간으로 참여기관의 기술교류의 장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는 물 선진기업의 물 관련 장비 시연 체험과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토론과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교육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전시회 참가는 제7차 세계물포럼 공식홈페이지(http://www.worldwaterforum7.org)를 방문하여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관람문의 053-601-5094)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