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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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기택시 보급률 전국 최고대구시는 지난 2016년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를 목표로 2년간 운행을 조건으로 하는 전기택시 50대를 택시업체 재정지원을 통해 시범도입토록 하고 운행에 들어간 바 있다. 시범도입 택시에 차량구입비 보조금 이외에도 2020년까지 1일 100km 이상, 월 20일 이상 운행, 월 2,000km 이상 운행을 충족한 경우에는 카드결제 수수료, 호출비용, 전기충전요금 등 대당 연평균 159만여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면서 폐차 시에는 신고 후 승인을 받게 하고, 택시운행정보시스템을 통해 운행시간, 운행거리, 운수수입 등 운행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전기택시 보급 확대에는 지금처럼 승차감이 좋고 1회 충전 시 300km 이상 운행이 가능한 전기택시가 보급된 덕이 크지만, 초기 도입된 1세대 전기자동차는 한번 충전으로 100km 미만 운행이 가능하고 충전시간도 3시간씩 소요돼 영업용 택시의 경영측면이나 운수 종사자의 입장에서 충전시간 과다, 짧은 운행거리 등으로 크게 환영할 일이 아니었지만 친환경 및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정착을 위해 택시업계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도 크게 한몫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6년 시범도입한 전기택시 50대를 포함해 147대로 출발한 대구시의 전기자동차는 2021년 8월 말 현재 12,516대로 17개 시·도 중 서울 다음으로 가장 많이 보급됐으며 증가율로는 전국 최고에 해당한다. 특히 2020년 2,000대 보급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한편 대구시는 전기자동차에 이어 지난해 홍보용 친환경 전기수소차 시범도입 사업을 위해 충전비 등 2억원의 운영비 지원 예산을 확보했으나 자동차 제조사의 사정으로 영업용차량 보급을 할 수 없게 돼 해당 예산을 삭감했으며 차량공급이 정상화되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장은석 대구시 택시운영팀장은 “지난 2016년 전기택시 시범도입 당시에 비해 현재는 전기택시의 주행성능 및 충전인프라 등 당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제반여건이 월등히 좋아졌다”며, “앞으로 택시조합, 관계부서와 협의해 전기택시 구매 시 인센티브 부여, 보조금 추가지원 등 친환경 전기택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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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미국 공연 전문 OTT 통해 DIMF WEEK 개최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주관으로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 DIMF를 통해 탄생한 한국 창작뮤지컬이 OTT 플랫폼을 타고 뮤지컬의 본고장으로 손꼽히는 미국 뮤지컬 시장에 상륙한다. DIMF가 미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프로그램과의 콜라보를 통해 미국 공연 전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Broadway On Demand(이하 BOD)에서 2주간 제15회 DIMF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미국을 물론 전 세계 팬에게 K-Musical 알리기에 나선다. Pre. 축제를 시작으로 지난 16년간 국내 유일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를 개최하며 두터운 해외 교류 인프라를 구축해온 DIMF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제적인 국가 간 교류가 어려워지자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세계 각국의 뮤지컬을 소개하고 또 한국의 뮤지컬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던 가운데 미국 공연 OTT 플랫폼인 BOD와 손잡고 2주간 제15회 DIMF의 주요 작품을 상영하는 기회를 마련해 전 세계 뮤지컬 팬들에게 우수한 한국 창작뮤지컬을 알리고자 한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BOD는 전 세계 90개국 이상, 20여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공연 전문 OTT 플랫폼으로 공연 실황 상영은 물론 문화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고의 브로드웨이 예술가와 프로듀서, 교육자, 전문가 등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BOD와 DIMF의 콜라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1월 제14회 DIMF의 개막콘서트 ‘DIMF ON-TACT 상영으로 BOD와 협업을 시작한 DIMF는 K-POP을 중심으로 K-Cultur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또 하나의 한류를 이끌고 있는 K-Musical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오랜 시간 협의를 거쳐 왔고 최근 BOD가 세계 유수의 뮤지컬 축제와 연계한 ‘New Musicals’ 기획을 추진하면서 이번 상영회가 성사되었다. 세계 각국의 창작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의 뮤지컬 커뮤니티를 이끄는 비영리 기관이자 현재 미국 뮤지컬 업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NAMT(The National Alliance for Musical Theatre/국립뮤지컬연합)가 주최하는 ‘창작뮤지컬 축제(Festival of New Musicals)’의 작품과 Mercury Musical Developments와 Musical Theatre Network가 주최하는 영국 최고의 창작뮤지컬 쇼케이스 BEAM의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 DIMF 축제의 콘텐츠가 각각 2주간 릴레이 상영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창작뮤지컬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미국과 영국의 대표단체들과 아시아 뮤지컬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DIMF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은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또 하나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BEAM(영국) 9. 17.~10. 1./ DIMF(한국) 10. 7.~10. 20. / NAMT(미국) 10. 21.~ 11. 3.상영 2주간 상영을 통해 그야말로 ‘DIMF WEEK’가 될 이번 프로그램은 올여름 성황리에 열린 제15회 DIMF의 창작지원작을 중심으로 6편의 한국 창작뮤지컬 전막 상영과 DIMF의 메인 행사인 뮤지컬 갈라 콘서트, 그리고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하이라이트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DIMF의 지원으로 초연된 신작 뮤지컬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 ‘스페셜5’, ‘란(蘭)’, ‘로맨스 칠성’, ‘조선변호사’ 5작품과 한국∙대만의 글로벌 합작으로 화제를 모은 ‘Toward (내일을 사는 여자, 휘인)’까지 총 6개의 한국 창작뮤지컬의 전막 상영은 다양한 스토리와 장르를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뮤지컬 넘버, 탄탄한 전개 등으로 국내 뮤지컬 시장을 이끌고 있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현주소를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뮤지컬 팬들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국내 정상급 뮤지컬 스타들이 함께한 두 편의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K-Musical의 막강한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축제의 메인 이벤트로 펼쳐진 ‘제15회 DIMF 개막행사 <투란도트_ 어둠의 왕국> OST 갈라콘서트’와 ‘제15회 DIMF 폐막콘서트’가 다양한 레퍼토리와 함께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처럼 한국 창작뮤지컬 6편에 대한 전막 상영과 뮤지컬 갈라콘서트, DIMF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 등까지 풍성하게 마련된 이번 ‘DIMF WEEK’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EDT) 10월 7일 ~ 20일까지 기간 내 펼쳐지며 BOD를 통해 전 프로그램 무료로 상영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BOD와 지속적으로 교류를 통해 이루어진 본 프로젝트는 DIMF의 지원으로 탄생한 신작 창작뮤지컬과 프로그램들은 물론 DIMF를 전 세계 뮤지컬 팬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특히 미국 NAMT와 영국 BEAM과 연계를 통해 세계 각국의 뮤지컬 관계자, 프로듀서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한국 창작뮤지컬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DIMF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K-Musical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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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항 이전 사업방식 개선 국회 심포지엄 개최대구시는 강대식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건설협회와 한국민간투자학회가 공동 주관한 ‘군 공항 이전 사업방식 개선’ 심포지엄을 9월 28일(화) 오후 2시 대구시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3년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대구 K-2 군 공항 이전사업’에 있어 현행 기부 대 양여 방식의 문제점을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함께 깊이 있게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특별히,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감안해 주최자, 발표·토론자 등 최소 인원만 오프라인(대구시청)으로 참석하고, 그 외 참석자는 온라인으로 참석하며, 유튜브(대구시정뉴스)로도 실시간 중계됐다. 심포지엄은 2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PF 구성과 위험요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범구 한국산업은행 단장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은 민간투자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10조 원 이상의 사업비를 민간사업자가 신용으로 확보하기는 쉽지 않으며, 사업 지연·부동산 경기변동 등 모든 위험을 사업자가 부담하는 현행 제도하에서는 민간사업자의 참여가 더욱더 어려울 것”이라며, “사업의 특수성과 공공성을 감안할 때 국가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며, 민간사업자의 위험부담을 명확히 하고,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현행 특별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민간사업자 참여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박한철 금호건설 상무는 “지금까지의 기부 대 양여 사업은 2010년 이후로 지속된 저금리 기조와 주택시장의 호황이라는 대외적 요인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지 불확실하고, 대구지역 주택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도 있어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민간사업자의 참여 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민간사업자 참여 활성화를 위해서는 특별법 개정을 통해 위험부담이 큰 초기 단계 정부 참여, 기부 대 양여 차액 보상, 금융비용의 기부재산 인정 등을 제안했다. 이어서 강승필 한국민간투자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권영철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장,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엄국진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파트너, 최상호 대한건설협회 진흥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한 종합토론에서는 기부 대 양여 차액 보전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으며, 원활한 재원 조달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보조금 또는 장기대부의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또한 종전부지개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기준 적용 제외, 각종 부담금 면제 및 조세감면 등의 특례제도 도입도 제안됐다. 아울러, 주민 반대에 따른 사업 지연이 가장 큰 위험요인 중의 하나인 만큼 이전지역 주민지원사업은 국고 부담으로 시행하고, 기부 대 양여 차액도 전액 지원사업에 투입하는 등 지원사업의 전면 개선의견도 제시됐다.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은 영상에서 “현행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장기간·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 군 공항 이전사업의 특수성이 반영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실질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강대식 의원은 “사업시행자가 모든 비용과 위험을 부담하는 현행 기부 대 양여 방식은 민간사업자 선정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사업이 중단될 경우 국방전력 공백과 엄청난 사회적 갈등 발생이 예상된다”며, 국가 차원의 철저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현행 기부 대 양여 방식의 문제점을 미리 살펴보고 대책을 논의한 자리로 큰 의미가 있었다”면서, “성공적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을 위해서는 현행 기부 대 양여 사업방식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대구시는 사업시행 준비와 함께 신속하게 특별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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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 종식 대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대구시는 9월 28일(화) 오후 2시 중국 복건성에 본사를 둔 샤먼항공유한공사, 샤먼항공국제여행사유한공사 및 지역 유치업체인 국제의료문화교류협의회(IMCEA)와 의료관광 관련 교류협력 증진과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로 샤먼항공유한공사를 대리해 주문첩 샤먼항공서울지사장이 직접 참석했고, 샤면항공국제여행사 정빈 총경리는 온라인으로 협약식에 참석해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그동안 외국인 환자 유치국가 다변화를 위해 신규시장 개척에 힘써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며 2020년 의료관광객이 급감했고, 이에 신규네트워크 확립을 위해 국내에 거주하는 영향력 있는 해외 주재원 대상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2년부터 한중 의료문화분야 교류 및 병원 해외진출 컨설팅 등 많은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의료문화교류협의회(IMCEA)와 함께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 6월, 주문첩 샤먼항공서울지사장의 대구시 방문으로 시작됐다. 대구시는 꾸준한 교류를 통해 지난 7월 의료관광 협력을 위한 ‘메디엑스포 대구의료관광인의 밤’ 행사에 주문첩 지사장을 초청해 대구 첨단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외국인 환자를 위한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 등 특화된 대구의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팸투어 기회를 제공하며 상호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현재 인천-샤먼(주3회) 정기노선만 운행하고 있는 샤먼항공은 향후 대구-샤먼 직항노선 개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샤먼항공국제여행사, 국제의료문화교류협의회(IMCEA)와 함께 기업 인센티브 단체여행객 모객, 설명회 개최 등 코로나 종식 후를 대비한 대구의료관광을 위한 실무적 상품개발에 상호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력으로 대구와 관계가 미진했던 중국 복건성 지역과 앞으로 더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며, 의료관광객 유치는 연간 5,000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대구시가 추진하는 치과산업 육성과도 연계해 단체 치과의료관광객 유치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코로나로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롭지 않지만 지금이 바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선제적 준비를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이번 협약은 중국 복건성의 의료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중국의 유럽으로 불리는 샤먼(하문)과의 일반관광객 교류 등 침체된 양국 간 교류 분야에 물꼬를 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구시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신규네트워크 확립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의료도시로서의 재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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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창업기업 상장지원 어벤져스급 출범!대구시는 27일(월) 오후 2시 호텔 인터불고에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재)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투자유치 및 상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구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상장(IPO) 활성화를 목표로 기관별 업무 노하우와 보유 인프라 등을 상호 긴밀하게 공유·협업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박철영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이사, 김영운 대구은행 부행장, 김윤국 하이투자증권 부사장,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별 세부 협력사항을 살펴보면, ▲대구시는 지역 우량기업의 투자유치와 기업공개 등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한국거래소는 코넥스, 코스닥 시장 진출 등 상장을 위한 컨설팅 및 제반지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주식의 전자등록 발행업무 및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투자유치 지원 ▲대구은행은 지역 우수기업 정보제공 및 기술특례상장 및 상장 가능성 진단 ▲하이투자증권은 증권시장 정보제공 및 투자자(VC) 연계 지원 ▲대구테크노파크는 투자유치 및 상장 활성화를 위한 수요맞춤형 종합서비스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지역기업의 상장 현황(한국거래소 자료)을 살펴보면, 현재 지역의 상장사는 총 55개 사(’21년 9월 현재, 코넥스 포함)로 전국 2.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투자 및 상장이 활성화되는 실질적인 성과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6개 기관 외에도 현재 상장을 준비 중인 지역기업 13개 사가 참석해 기관에서 준비한 상장 관련 강의를 청강했고, 벤처캐피탈 6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회(IR)가 개최되는 등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협약과 관련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자체와 주요 경제기관이 이렇게 똘똘 뭉쳐 기업을 지원하려는 시도는 전국 최초”라며, “앞으로 대구시는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상시·맞춤형 투자 및 상장 촉진 프로그램을 확대함은 물론 지역 우수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벤처펀드를 지속 조성해 대구를 비수도권 최고의 벤처창업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 주관기관인 (재)대구테크노파크의 권대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투자유치 및 상장에 어려움이 있었던 지역의 우수 벤처기업이 기술창업 → 투자유치 → 상장까지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지원체계가 구축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이 6개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혁신창업·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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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 가보자!!’달성습지 가족체험 프로그램운영대구시 달성습지관리사무소는 10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약 2개월간 가족단위 10명씩 팀을 이루어, 10회차(회당 90분)로 달성습지 생물다양성 체험 및 플로킹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명은 ‘쌩~ 가보자!!’이다. ‘생(쌩)태 해설사와 함께 이 가을날 보고 싶은 자연속으로’란 함축의미를 담고 들꽃과 물억새가 절정을 이루는 달성습지 생태체험장과 생태탐방로 일대에서 가족 단위로 이루어진다. 수생식물, 곤충류, 양서류와 파충류, 물억새, 저녁노을, 습지 나들이, 생태 플로킹 등으로 프로그램을 알차게 채웠으며, 생태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이 자연생태계 이해도를 한층 더 높여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물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시기와 맞물려 체험활동에 재미를 더해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9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날짜로 인터넷 예약을 해야 하며, 정원 미달일 경우에만 달성습지생태학습관에서 현장 접수를 할 수 있다. 김지민 대구시 달성습지관리소장은 “가족 단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습지보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 속에서 다양한 생물들이 보물같이 살아있는 달성습지에서 잠시나마 가을여행의 정서를 느껴볼 수 있는 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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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메이커협동조합, 모두愛 마을기업 선정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선정한 ‘2021년 모두愛 마을기업’에 레인메이커협동조합(대표 정민아)이 선정돼 사업개발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모두愛 마을기업’은 간판 마을기업을 집중 육성해 정책의 인지도를 높이고 마을기업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전국 대표 마을기업을 선정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장 기반을 갖추고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잠재력을 보유한 마을기업을 선정한다. 레인메이커협동조합은 지역청년들이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2013년 협동조합 법인 설립, 이듬해 신규마을기업 지정 등을 거쳐 지난 2018년에는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8억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심사에서 레인메이커협동조합은 각종 영상 제작, 공연 및 축제 기획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지역 청년 창작자의 판로를 지원하고 문화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마을기업의 가치를 실현해온 점을 높게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대구시와 행정안전부는 1억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사업종료 후에는 성과보고대회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공유 및 전파할 계획이다. 정민아 레인메이커협동조합 대표는 “사업비 1억원을 받게 되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대화의 場’을 잘 다듬고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고, 지역청년 창작자들의 작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유통을 확대해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마을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전국에서 신청한 제조업 기반의 타 마을기업과 달리 문화콘텐츠를 소재로 차별화된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추천한 대구시의 마을기업이 전국 대표 마을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지역 다른 마을기업들에도 이런 성공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마을기업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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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오페라단 <윤심덕, 사의 찬미> 공연개막작인 푸치니의 <토스카>와 창작오페라 <허왕후>를 성공적으로 공연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세 번째 메인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를 오는 10월 1일(금)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린다.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영남오페라단(단장 이수경)과 합작으로 준비한 창작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는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인 ‘윤심덕’의 인간적 이야기와 그녀의 대표곡 ‘사의 찬미’를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로, 2018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된 후 두 번째로 공연되는 것이기도 하다. 한국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의 음악과 애국심, 사랑이야기! 창작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는 서른이라는 나이에 연인 김우진과 바다에 투신해 생을 마감한 한국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의 음악과 사랑, 그리고 억압된 사회 분위기 속 나라와 예술에 헌신한 그녀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대구약령시장, 계산성당 등 대구 근대 모습은 물론, 세련미와 모던함을 더한 무대 세트, 의상, 소품 등 세세한 곳에 이르기까지 대구 지역의 독립운동 당시와 근대 이야기를 연출로 표현하였다. 또 1921년 당시 윤심덕을 비롯한 김우진, 홍난파, 채동선, 홍해성 등이 독립운동 기금 모금을 위해 대구좌(대구극장)에서 공연했던 역사적 실화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 및 음악으로 극 중 현실감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2018년 초연 당시 전석매진에 가까운 성공을 기록한 것은 물론 제11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을 수상할 만큼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받았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1년 대구문화재단 창작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창작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의 이번 재공연에서는 음악적인 보완은 물론, 극적인 요소와 긴장감을 유발할 수 있는 장치들이 추가되었다. 초연에는 없었던 서곡을 추가하여 음악적인 서사가 더해졌으며, 2막에 사물놀이 장면을 삽입해 이색적이면서도 시끌벅적한 우리네 장터 분위기를 살리는 등 다양한 요소들이 삽입되었다. 지역을 대표하는 작곡가 진영민이 작곡 및 편곡을, 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 정철원이 연출을, 베하필하모닉 상임지휘자인 김봉미가 지휘를 맡아 초연의 영광을 이어갈 예정이며, 윤심덕과 그의 연인 김우진에 소프라노 이화영과 테너 이승묵 등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관객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의 힘!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계속된다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이제 세 편의 메인오페라를 남겨두고 있다. 바로 베르디의 대작오페라 <아이다(10.22-23)>, 국립오페라단의 <삼손과 데릴라(10.29-30)>, 이탈리아 모데나 루치아노 파바로티 시립극장 프로덕션 <청교도(11.6-7)>가 그것. 이외에도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하는 ‘50스타즈 오페라 갈라콘서트(10.15)’, 오페라 콘체르탄테 <라 트라비아타(9.24)>, <마술피리(9.25>, ‘월드 오페라 갈라콘서트(11.1)’ 등 콘서트 시리즈를 비롯하여 유명 음악평론가들의 강연 프로그램 ‘오페라 오디세이’ 등 특별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이날 공연은 객석 간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과 공연장 소독,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발열 체크와 방문기록 등 안전한 공연 관람 원칙 준수 아래 진행된다.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콜센터(1544-1555),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053-666-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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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공항이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거점 관문공항으로 거듭난다!대구시는 9월 24일(금) 고시된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대구공항의 위계가 가덕신공항과 동등한 ‘거점공항’으로 반영됐고, 기존에 있었던 국내 및 단거리 국제선 운항이라는 단서조항도 삭제돼 명실상부한 권역 내 관문공항으로서의 기능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국토부의 세부 고시 내용에는 사전타당성조사 등을 통해 민·군 공항기능의 조화로운 운영, 민·군 공항 이전과정에서 의견 조율을 위한 협의체 운영, 분야별 국가계획 등을 통한 도로·철도 등 교통망 반영 추진, 신공항 건설 시까지 항공수요를 감안해 기존 대구공항의 국제선 혼잡 완화를 위한 터미널 증축 등이 포함돼 있으며, 공항별 항공수요에서 제외된 신공항 항공수요는 사전타당성조사 등이 진행 중인 상태로 향후 개별 검토결과를 검증 후 보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후속조치로 국토부의 대구공항 민항이전 사전타당성검토에 대구시의 민항계획(안)인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3,200m 이상의 활주로, 1천만명 이상 여객수요를 처리할 수 있는 민항터미널, 항공화물 터미널, 부대시설 등이 반영되도록 추진하고, 또한, 대구시가 시행하고 있는 대구통합신공항 기본계획에도 국방부와 협의해 대구시의 민항계획(안)을 충분하게 담을 수 있는 민항 부지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항의 활성화와 수요 창출을 위하여 대구경북선 광역철도 및 중앙고속도로 확장 등 접근교통망의 건설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타당성 있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건의해 새롭게 건설되는 신공항이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제대로 된 경제물류공항으로 건설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대구·경북의 건의사항이 반영되기까지는 지역 국회의원 등의 많은 도움과 경상북도의 협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및 군위·의성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여․야․정 협의체 등을 통해 국가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공항개발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해 고시하는 공항분야 최상위 국가계획으로 제6차 계획기간은 2021년에서 202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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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만 되면 애물단지 은행나무, 좋은 점 훨씬 많다!열매는 황색의 바깥 껍질과 노란색의 속 껍질로 둘러싸여 있고 껍질에서 심한 악취가 나지만, 껍질 속 알맹이는 식용이 가능하다. 병해충에 강하고 단풍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많이 쓰이며 도심의 공해에도 강해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이 나무는 무슨 나무일까? 바로 은행나무 이야기이다. 대구시 전체 가로수 226,367그루 중 은행나무는 23% 정도인 51,598그루로 가로수 중 제일 많다. 이 중 열매를 맺는 암은행나무는 전체 은행나무의 25% 정도인 12,741그루이다. 대구시가 가을만 되면 시민들에게 악취와 발에 밟히는 불편을 주고 있는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19년부터 진동수확기를 장착한 굴삭기로 은행나무 열매 조기채취 속도전에서 확실한 성과를 보고 있는 대구시는 올해도 9월부터 다음 달까지 암은행나무가 있는 158개 노선에 정기 및 수시로 열매를 채취한다. 특히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상업지구, 주택지역 등이 밀집해 있어 민원 발생이 많은 중구 큰장로, 서구 통학로, 동구 반야월로 등 18개소는 채취기간 중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조기 채취한다. 진동수확기도 작년보다 5대 많은 10대를 투입해 전체 작업일수를 단축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채취기간 중 각 구·군 녹지부서에서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신속한 민원처리와 열매채취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은행나무는 생육여건이 열악한 도심 가로환경에서 생존력이 뛰어나며, 병해충, 공해에도 강하다. 가지치기 등 상처에 대한 회복력도 우수하며 가뭄에도 강하다. 특히 노란 단풍은 가을의 대명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악취가 나는 열매지만 적당량을 섭취했을 경우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전을 없애 혈액 노화방지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은행나무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은 나무이기 때문에 암은행나무를 없애기보다는 보존하면서 조기에 열매를 채취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한다는 것이 대구시의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는 도심지 5개소, 외곽지 2개소에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 성분검사도 의뢰할 계획으로 검사항목은 납과 카드뮴이다. 중금속 기준치는 kg당 납 0.3mg 이하, 카드뮴 0.2kg 이하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은행나무는 공해와 병해충에도 강하고 단풍이 아름다워 가로수로 정말 좋은 나무”라며, “다만 은행나무 열매의 고약한 냄새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만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기 채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