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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을버스 안전운행 종합대책 발표부산시는 최근 내리막길 교통사고 등 일련의 마을버스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마을버스 이용을 위해 ‘마을버스 안전운행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대책에는 △운행업계의 열악한 경영상태 개선 △고령자 운전기사의 근무연령 조정 △운전자 근무일수단축 △차량 적정 사용기간 준수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운전자 교육 △도로시설물 정비 △차량정비 및 관리실태특별점검 △마을버스노선 불법주차 특별단속 △난폭과속운전 특별점검 등이 포함돼 있다.우선 부산시는 마을버스 운행업계의 열악한 경영개선을 위해 2008년 대중교통환승제 실시이후 동결된 환승손실지원금의 일부를 추가 재정지원 한다. 또 고령자 운전자의 근로로 인한 긴급 돌발상황 대처능력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업계에서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신규채용 및 근로연장을 자제토록 하며, 65세 이상 운전자의 채용 시에도 정밀 건강검진을 첨부하기로 했다.아울러 장기간 근로로 인한 운전자의 적정 휴식 보장을 위해 가급적 1달 근로일수를 28일에서 25일로 단축하도록하고, 9년 사용 후 2년 연장이 가능한 차량 사용 기간도 가급적 9년만 사용하도록 권고한다. 통상 연간 1회 정도 실시하던 운전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운전자 교육 이수시간도 확대한다. 뿐만 아니라 운행노선 대부분이 이면도로 좁은 급경사 지역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사고예방 강화를 위해 과속방지턱 및 반사경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수시 정비점검 하도록 했다. 마을버스 노선 굴곡 및 경사도 등 특성상 차량마모상태 진행이 빠른 점을 감안해 시, 구·군 및 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차량정비 및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더불어 이면도로 노선특성상 불법 주차시 차량 진행 및 교행 애로에 따른 사고도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시, 구·군 주관으로 마을버스 노선인 이면도로 불법주차 특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운전자의 무의식적인 난폭 과속 운전 특별 단속도 경찰에 협조 요청하며, 운전자의 습관을 되돌아보는 에코 드라이브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마을버스는 주로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운 좁고 경사진 이면도로, 산복도로 등을 운행하는 바, 항상 사고의 개연성이 잠재되어 있다”며, “최근 잇따라 발생한 마을버스 교통사고 등을 계기로 운행업체 및 운전자, 도로시설물 관리자, 시민 모두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종합대책을 계기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마을버스 이용을 위한 개선발전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덧붙였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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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연극배우로 무대에 서다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 동 주민자치회와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1년 중 가장 큰 잔치인 ‘주민자치&어울마당’이열리던 지난 9월28일 오후 3시, 6시에는 을숙도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아주 특별한 연극 한 편이 무대에 올랐다. 사하구 평생학습관의 프로그램 ‘배우로 배우다’에서 지난 3월부터 연극을 배운 주민 23명이 무대에 오른 것이다. 그동안 ‘주민자치&어울마당’에서는 노래나 춤 등이 주로 선보였지만 연극은 찾아보기 힘들어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이날 무대에 오른 이들은 평소 연극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정작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 찾던 차에 무료 프로그램정보를 접하고 수강한 구민들이었다. 참여 주민들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와 참여 동기를 초월하여 연극을 통해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극 지도는 부산에서 인지도가 높은 극단 ‘누리에’의 강성우 상임연출가가 맡았다. 물질만능주의 세태를 코믹하게 풍자한 연극 ‘아비’를 배우들에 맞춰 각색하고 호흡법, 발성법, 연기지도에 이르기까지 6개월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자라는 부분은 배우들의 열정으로 채워나갔다. 발표회에는 2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살짝 긴장한 배우들이 대사를 까먹는 작은 실수도 했지만 70분 내내 열정적인 공연무대를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사하구 평생학습관의 연극 무대는 지난해 ‘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에 이어 두 번째이다. 프로그램 수강에 그치지 않고제대로 갖춰진 무대와 대중들 앞에서 실력을 선보여 주민들에게 흔치 않는 연극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연극무대에 서고 싶은 이들에게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해 올해도 마련한 것이다.실제로 지난해 무대에 섰던 대학생 김가영(23) 씨는 간호학을 전공하면서도 극단 ‘누리에’에 들어가 배우로서 인생의방향을 새롭게 찾기도 했다.사하구 평생학습관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이번 무대뿐 아니라 소규모 장소에서도 재능기부를 통해 구민들에게 연극관람의 기회를 선사할 수 있도록 대본수정은 물론 자원봉사 장소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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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관계자' 와의 정책 간담회 개최부산시는 10월 1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Ⅱ에서 지방분권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병수 시장의 회의 주재로 ‘지방분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시와 시의회, 구청장·군수협의회, 구·군의회의장협의회, 시 교육청, 시민단체 등이 지방분권 운동을 다시 한번 재점화하기 위해 지방분권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고, ‘시민이 열어가는 진정한 자치시대,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 발전’을 위하여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완전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부산이 지방분권 운동의 중심이 되어지방분권 촉진 운동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방분권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광역협의체와의 연대등 분권운동의 협력 필요성과 중앙정부 및 정치권 등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역점 추진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지방자치 확립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방분권 역점 추진과제는 △부산지방분권협의회 역량 강화 △지방재정 확충 및 건전성 강화 △자치조직권 강화 △국가사무 및 지방사무의 재배분 등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간담회는 정부의 복지예산 확대에 따른 지방비 매칭 부담과 취득세 감면 조치에 따른 지방세수 감소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시가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재정분권을 조속히 실현하겠다”는단호한 의지가 담겨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방분권의 조기 실현에 기여하여 실질적인 지방자치 역량이 확대되고 지역 경쟁력 강화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고 전했다.한편, 부산시 지방분권운동 관련 시민단체로는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상임대표 황한식)와 균형발전지방분권 부산시민사회연대(공동대표 박재율)가 있다.김석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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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산 강포럼 2014 개최부산시와 부산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는 강을 사랑하는 지역 민·관·학계의 인사들이 모여 하천살리기 운동의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는 ‘제11회 부산 강포럼 2014’을 10월 1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환경단체,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강포럼’은 도시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진행돼 올해로11회째를 맞는다. 부산시와 부산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공동위원장 정경진 행정부시장, 구영기 민간위원장)가주최하고 2014 부산 강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박만준)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내년 전국 두 번째로 부산에서 열리는 ‘제14회 한국강의 날’ 개최에 앞서 대회 슬로건을 ‘부산하천, 시민에게 묻는다’로 정했다. 하천 이용 시민들에 대한 설문조사 발표 등을 통해 도시생태 부산하천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하천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생태 부산을 말한다’와 ‘부산하천을 해부한다’라는 주제로 전문가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도시하천살리기의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포스터 전시회가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하천살리기운동의 참여 주체 및 강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모여 지역 하천의 친환경적관리방안에 대한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진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도 ‘2014년 부산 강포럼’행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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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시정 추진,,,세수확보로 뒷받침대구시는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를 당초 1조 8,224억 원보다 541억 원 증액한 1조 8,765억 원으로 정하고, 세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8월 말 현재 1조 4,551억 원을 징수하여 목표 대비 77.5%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으며,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으로 체납액 징수율 32.6%를 기록하여 지난해에 이어 줄곧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대구시는 올해도 연도폐쇄기까지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지방세관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월별, 분기별, 연도별 징수상황을 심층 분석·관리하여 착오과세 및 부실과세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구·군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부과 단계에서 부터 과세의 품질을 높여 가고 있다.그리고, 세입확충을 위해 세원 발굴 전담팀을 구성하여 새로운 세무조사 기법을 적극 개발함으로써 날로 지능화하고 있는 세금 회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고액부동산 취득법인 세무조사 등 기획 세무조사로 취득세 등 153억원을 추징 과세하기도 하였다.지방세제의 제도개선과 직원들의 업무연찬을 지원하기 위해 세무공무원으로 구성된「지방세 동아리」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대학과 교육 관련 지방세 교육 MOU를 체결하여 지방소득세와 관련하여 지난 여름방학기간을이용하여 대학교수로부터 소득세 강의를 받기도 하였다.공중파와 지역의 케이블 방송을 통하여 세정 소식을 수시로 알려 주고, 부과된 세금에 대한 시민들의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충분한 소명기회와 업무처리 진행 사항을 수시로 제공하여 줌으로써 납세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신뢰세정 구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부과된 세금을 끝까지 징수하기 위해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을 설정하여 효율적인 체납액 정리활동을 전개하고, 인·허가 등 관허사업의 제한, 금융거래의 불이익,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체납 금액별 맞춤형 체납 처분을 실시하고,한국도로공사와 체납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하였다.아울러, 자금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용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회계와 기타 특별회계 유휴자금 등을 통합 관리하고, 자금관리 및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정·금융 분야의 전문 인력을 채용하기로 하고 신청자들의 면접을 마친상태이다.대구시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복지수요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지방소비세율 인상(16%, 장기적으로는 20%까지)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자주재원인 지방세의 세원 발굴 및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대구시 조현철 세정담당관은 “청년기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여전히 반쪽 자치라는 오명을 듣고 있다.”라며“명실상부한 지방자치가 되기 위해서는 자주재원인 지방세입 확보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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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실시울산광역시는 9월 30일 오후 2시 개인정보위원회의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선포식”에 맞춰 도시공사, 시설관리공단, 울산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개인정보 대청소 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개인정보 침해?유출사고는 정보주체인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절대적이다.캠페인은 이날 선포식 및 가두 홍보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추진내용은 기관?사업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준법서약 운동 전개, 불필요하거나 방치된 개인정보 삭제 및 과다수집 관련 서식 정비, 개인정보보호 대시민 홍보 및 의식개혁 교육 등이다.울산시는 앞으로도 사업자와 시민들이 지켜야 할 개인정보보호 실천 수칙들을 누리집(홈페이지), 버스정보단말기,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침해?유출 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한편, 울산시는 개인정보 불법유통 사실을 발견할 경우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나, 국번 없이 11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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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제14회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제14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검소하면서 품위 있게 치러진다.울산광역시는 10월 1일 본관 2층 시민홀에서 김기현 시장, 기관·단체장, 시민대상 수상자, 명예시민 수여자, 다문화및 북한 이탈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민대상은 고평자 씨(사회봉사·효행 부문), 이준호 씨(산업·경제부문), 성범중 씨(학술·과학기술부문) 등 3명이 수상한다.울산시민대상은 울산시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외국인 타시도 인사로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울산명예시민증은 데릭 조지 스텐윅스(Derek George Stanwix) 씨가 받는다. 그는 호주 출신으로 현대 중공업 골곤 프로젝트부 지사장으로써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기현 울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세계의 울산이 되어야 하고 희망의 미래를 뜨겁게 포옹하는 울산을 만들도록 더 힘을 모으고 땀 흘리면서 더 큰 울산의 영광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한다.식후 공연행사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이종은 교수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민의 날을 축하하는 활기찬 곡으로 이루어진다. 울산시민의 날 기념 부대행사로 ‘사진 울산을 품다’ 사진전이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역동적인 울산의 모습(강, 산, 바다, 산업, 관광, 울산12경 등)을 담은 70여점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민의 날은 고려 태조 13년(서기 930년) 9월 정묘일(양력 10월 1일)에 울산지방 호족이던 박윤웅이 귀부한 흥려부의 관할 구역이 현재의 울산시 행정구역과 유사하다하여 이를 기념하고 울산시민의 긍지와 애향심 고취 및 시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0년 12월 8일 ‘울산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이듬해 2001년 제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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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안내전화 전국 어디서나 '1636' 으로경남도가 도청 전화번호를 외울 필요 없이 말만 하면 바로 경남도청 대표 전화로 연결되는 ‘말로 거는 전화 1636 서비스’를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말로 거는 전화 1636 서비스’는 음성 인식 기술을 이용한 전화 연결 서비스로, 일반전화나 휴대전화 등으로 1636번을 누르고 “경남도청” 또는 “경상남도청” 이라고 말하면 경상남도 대표 전화번호(055-211-2114)로 자동연결된다.지역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며, 특히 전화번호를 몰라 114 안내를 받을 경우 120원의 이용 요금이 부과되지만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는 통화요금 외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지 않아 민원인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이상훈 경남도 정보통계담당관은 “말로 거는 편리한 전화 서비스를 도입해 전화번호 입력오류를 최소화하여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노약자나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익을 도모하여 도민과 친근하게 다가가는 따뜻한 대민 행정 통신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 고 밝혔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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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국 Delta 항공.GTT 여행사와 관광객 유치 협력한다경남도는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신규 항공노선 프로모션과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방문한 미국 델타항공사(Sales Executive, 판매이사)와 GTT 여행사(Regional Director, 지역부장) 등 대표단 일행(18명)을 만나 한려수도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방안을 논의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난 미국 LA 한인축제 기간 중 한국관광공사 LA 지사 방문 때 델타항공과 미국 최대 항공권 판매회사인 GTT(Gateway Travel)가 공동으로 신규 방한 상품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남 방문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 GTT(Gateway Travel) : 1984년 설립, 미국 전역 항공권 판매 10대 여행사로 산하 약 4,000개의 에이전트가 있고, 항공권 판매와 함께 Majestic Vacations라는 여행사도 운영델타항공은 1928년 설립되어 미국 국내는 물론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375개 지역에 취항하고 있고 한국에는 2010년 6월에 인천 - 디트로이트 구간을 운항하고 있으며 올해 6월 2일 인천-시애틀 구간 운항(매일)을 시작한미국 메이저 항공사 중의 하나다. 경남도 윤성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델타항공과 GTT 여행사 관계자 방문은 항공사의 신규 항공 노선 활성화, 미국현지 여행사의 이익창출과 지자체의 외래 관광객 유치라는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사례라면서 반드시 신규 관광상품 개발로 이어져 경남 방문 관광객 유치 증대와 투자유치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남도는 급증하는 대중국 관광마케팅을 위해 중국 웨이보, 영어권·일어권 페이스북, 블로그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SNS 마케팅, 중국 유학생 등을 활용한 한중 SNS 기자단 운영하고 있다.또 해외 주요도시 경남관광 홍보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경남관광 후원 음식점 1호점 지정 행사를가진 바 있다. 아울러 11월중에는 2억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중국 SNS 유저와 파워 블로거를 초청 계획 중에 있고 10월초에는 한국 거주베트남인을 위한 커뮤니티 한음넷에도 경남관광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류아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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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열려경남도는 지난 25일 경상대학교 BNIT R&D센터에서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경남도 콘테스트’를 열어, 함안군 강주마을 등 3곳을 우수마을로, 합천군을 우수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경남도 콘테스트’는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시군 간, 마을 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마을 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의 3개 부문과 시군 부문으로 나눠,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친4개 분야 12개 마을(시군)을 대상으로 마을발전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부문별 우수마을을 보면 ▲ 경관·환경 부문에 주민주도로 마을에 해바라기 60여 만 송이를 심어 경관을 연출한 함안군강주마을 ▲ 소득·체험 부문에 물레방아와 여주(쓴오이)의 고장으로 소득을 창출한 함양군 안심마을 ▲ 문화·복지부문에폐교를 이용한 단노을 학교를 운영한 거창군 오산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 시군 부문에 군 자체 단계별 행복합천!Green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합천군이 우수상을 받았다.이 대회에서 입상하는 마을 및 시군은 1000 ~ 30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마을개발사업)신규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이정곤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개최로 고령화, 공동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놓고,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주민주도의 상향식 마을개발로 농촌이 행복한 삶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수상한 분야별 우수마을과 시군은 오는 11월 5 ~ 6일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충남대에서 개최되는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