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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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모니터.시민강사, 미소친절 대구 활성화에 앞장선다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미소친절 시민모니터 운영 활성화 및 시민강사의 역량강화와 화합을 위한「미소친절 시민모니터 및 시민강사 워크숍」을 8월 28일(목)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회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미소친절 운동 솔선 실천, 미소친절 대구 홍보 및 시민의식 교육 등으로 미소친절 대구를 만들기 위해 활동해 온 시민모니터 및 시민강사 회원 상호 간 정보공유를 통해 활동의욕을 고취시키고 자질함양을 위해 개최되었다.이번 행사는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여 밝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활동해 온 유공시민 8명에 대해 대구시장 표창 수여와 미소친절 대구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미소친절 대구 운동을 진단하는등 앞으로의 추진활동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대구시 권정락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미소친절 시민모니터 및 시민강사 회원 상호 간 정보공유를 통해 자질함양과 역량향상을 꾀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시민모니터 및 시민강사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은 2013년 3월에 구성하여 회원 147명이 미소친절 대시민 홍보, 미소친절 운동 모니터링, 주요 국내외 행사 시 친절 손님맞이 운동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미소친절 시민강사는 (사)문화시민운동협의회(회장 문무학)가 2011년 3월 구성하여 40명의 회원이 운수업과 외식업 종사자 및 일반시민 등을대상으로 미소친절, 질서, 청결 등 시민의식 함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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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융합 현재와 미래의 비전을 보여주다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엑스코, kotra, 전자신문 등이 주관한 「2014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는 지역 IT/SW 융합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특화전시회이다.이번 전시회는 161개 사 368부스로 진행되었고, 해외바이어 90명을 포함한 14천여 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으며, 지난 28(목)에 열린 수출상담회는 6개국 79개 사의 해외바이어들이 참석해서 참가기업들이 151건 1억불 상당의 수출상담을 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참가기업은 ㈜3D스튜디오모아의 3D프린터를 이용한 실사 피규어 제작, ㈜소소의 뇌파와 동직인식기능 등을융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게임, 퓨전소프트의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관리활용을 보여준 M2M 플랫폼을 비롯해서국내에서 최초로 산업용 3D프린터를 제작한 캐리마, 얼굴인식기반 영상분석솔루션의 ㈜세중아이에스, 실시간 재난(위기)관리시스템의 위니텍 등이 참가하여 자사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참가기업의 규모와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어 내수활성과 수출 확대에도 많은 도움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대구를 IT 창조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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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위원회, 현안청취 등 지역발전 정책소통의 장 마련부산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 주최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부산시 및 지역발전정책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BH 기자단 초청 정책 세미나’를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역정책을 총괄 조정하고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사전환담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질의 및 토론,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을 첫 방문하는 이원종 위원장은 서병수 부산시장과의 환담 자리에서 지역 경쟁력과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세미나에서는 김광회 부산시 기획재정관의 ‘오션 이니셔티브 부산발전 전략’과 지역발전기획단의 ‘지역발전정책 현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BH 지역기자단과의 내실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한편, 서병수 부산시장은 새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9월 3일 ‘부산광역시 생활권발전협의회’를구성하고 그동안 연구해온 부산 행복생활권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는 ‘2014년 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사업(2건, 5,356백만원)은 계획대로 추진하고 낙동강 뱃길 복원 관광자원화 등 23개 사업은 2015년 행복생활권 사업으로 발굴해 부산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과의 연계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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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A 히로히사 우치다 회장, 대구시 방문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 Asian Science Park Association)의 히로히사 우치다 회장은 국제 산업기술 교류협력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9월 1일(월) ASPA본부 사무국을 방문한 후 대구시장과도 면담할 계획이다.올해 6월에 취임한 우치다 ASPA 회장의 대구 방문 목적은 세계 18개국 사이언스파크(테크노파크)와 아시아의 대학, 연구소 간의 산업기술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위해서다.우치다 회장은 수소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토카이대학 공대 교수이며, 사이언스파크의 세계적 모델이 되고 있는 일본 가나가와 사이언스파크 원장 및 가나가와현 정책 고문을 맡는 등 신에너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하고 있어 관련 분야의 대구시 현안에 대한 협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는 아시아 지역의 과학기술 및 산업경제의 공동발전을 위해 1997년에 설립된 국제 민간기구이며, 아시아 각 지역의 과학 및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혁신기관, 기업 및 개인들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아시아 지역 37개국 530여 명 회원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시아 산업경제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국제 네트워크를 통한 산업?경제적 자원 공유와 기술교류 협력사업, 연례회의, 리더스 미팅과 같은 다양한 국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ASPA 회장 방문으로 산업기술 분야의 국제협력을 위한 ASPA 사무국과의 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내 국제협력 기반의 활용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대구시는 ASPA를 통해서아시아 각 지역과의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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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방송의 생산과 제작과정을 교육과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울산에 건립된다.울산시(시장 김기현)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8월 2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울산시청미디어센터 설립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총 109억 원 방송통신발전기금 50억 원, 시비 59억 원(부지 매입비 포함 시 총사업비140억 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북구 진장 명촌구획정리사업지구 96B2N, 부지 1428㎡, 연면적 2800㎡ 규모로 내년 2월 착공하여 2016년 2월 개관한다.울산시는 주거가 밀집되어 있고, 많은 지역을 아우를 수 있어 주민의 접근성과 이용의 편의성 도모와 함께 주된이용 계층인 청소년 이하 연령층이 많이 분포된 지역이면서 시 소유의 문화시설이 하나도 없는 북구 지역에 새로운 개념의 교육·체험시설인 시청자 미디어센터를 배치함으로써 지역균형 발전과 각종 시설의 안배를 추구하는 민선 6기의 시정 의지가 반영되었다고 밝혔다.또한 기존의 시유지 중에 사업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적정 규모의 토지를 활용함에 따라 초기 비용은 줄이면서 사업기간을 대폭 단축시킴에 따라 정해진 기간 내에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비롯하여 녹음실, 편집실 등의 시설을 갖추어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체험은 물론 시설 대여를 통해 창조적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시청자 참여 제작 프로그램 지원 등 방송의 공공성, 지역성 강화 및 지역의 열악한 미디어 산업을 육성하는데도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방송위원회는 건물의 설계와 내부 설비를, 울산시는 건축을 담당하되, 시 소유의 건물은 운영주체인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상 대여키로 함에 따라 운영비 분담액(40%)의 대부분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시청자미디어센터’는 현재 부산, 광주는 개관 운영 중이며, 강원, 대전, 인천은 올해 개관하였고, 울산시가 문을 열면 전국 시도 중 6번째 갖추게 된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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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기원 D-100 행사 개최부산시는 현 정부가 주최하는 첫 다자 정상회의이자,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외교행사인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이하 정상회의)’ 개최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부산시는 정상회의 D-100일을 맞이해 차질 없는 행사 준비와 대·내외 홍보 및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2일 ‘유관기관지원협의회 발족’ 및 ‘D-DAY 홍보탑 제막’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9월 2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는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정상회의를 입국(도착)에서부터 출국(출발)시까지 모든 분야에서 안전하고 감동적인 행사로 만들기 위해 의전, 경호·경비, CIQ(세관·출입국·검역), 안전·보안, 수송, 의료, 관광 등 행사와 관련된 25개 기관이 참여하는 ‘유관기관지원협의회’가 발족된다.이 날 회의에서는 부산시와 외교부(준비기획단)가 행사전반에 대한 기본계획 및 준비상황을 설명한 후 참여기관들에게 협조를 요청할 계획으로,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앞으로 참여기관 간 상시 정보 공유, 긴급 대응 및 현장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후 4시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유관기관지원협의회’ 관계자 및 지원단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D-DAY 홍보탑 제막식’을 갖고 대시민 홍보 시작과 더불어 철저한 행사준비를 위한 다짐도 한다.부산시는 이번 D-100일 행사를 시작으로 ‘범시민지원협의회’ 발족(D-70일), ‘I Love ASEAN 범시민걷기대회’ 개최(D-40일) 등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유도 및 홍보를 지속해서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부산시 이갑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지원단장(안전행정국장)은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100일 동안 완벽한 회의장 조성,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 기획, 범시민적인 손님맞이 등을 철저히 준비해 2005년 APEC정상회의에 이어 또 하나의 감동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의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 아세안 사무총장, 각료, 기업인, 기자단 등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 누리마루 등에서 열린다. 지난 2009년 제주 특별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의는 ‘신뢰구축과 행복구현(Building Trust, Bringing Happiness)’이라는 슬로건 하에 특별정상회의, 양자 정상회담, CEO Summit, 각종 문화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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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사회복지 공무원 하반기 임용시험 경쟁률 35.9 대 1경남도는 도민의 사회복지분야 수요 증가에 따른 복지 전문 인력의 추가 충원을 위해 실시하는 하반기 사회복지직 공무원 시험에 1,184명이 지원하여, 총 33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서 평균 경쟁률 35.9 대1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2014년도 상반기(2014.3.22.시행) : 113명 모집, 1,815명 응시(경쟁률 16.1:1)이는 이번 채용시험이 추가 시험으로 지난 상반기 시험에 비해 채용규모가 크게 줄었고, 타 시도의 경우추가 시험을 시행하지 않은 점, 그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강도 높은 업무와 열악한 업무환경으로 다른 직렬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영받지 못한 사회복지직의 달라진 위상과 공무원 준비생들의 사회복지직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지역별로 보면, 의령군이 사회복지 1명을 모집하는데 56명이 지원하여, 5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창원시도 7명 모집에 376명이 몰려 53.7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이번 사회복지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4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11. 1.(토) 실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11월 21일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11월 28일 경상남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http: //exam.gsnd.net)을 통해 발표한다.송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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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하반기 최대 채용박람회 열린다경남도와 18개 시군이 공동 개최하는「2014 경상남도 권역별 채용박람회」가 오는 9.2일 진주 서부권을 시작으로, 9.24일 양산 동부권, 10.27일 창원 중부권 순으로 3개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그 동안 시군별로 개최해 오던 박람회를 지난해 하반기 전국 처음으로 도와 시군합동 권역별 채용박람회로 전환한 결과 전년대비 1.8배 채용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올해도 서부권, 동부권, 중부권3개 권역별 개최를 통하여 도내 구인구직자의 미스매치 해소와 폭 넓고 다양한 취업기회 제공의 장을 마련할예정이다. 이번 권역별 채용박람회에는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를 위하여 경남도와 협약체결한 삼성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넥센타이어 등을 비롯하여 하이즈항공주식회사, (주)세우항공, T&G용진 등 도내 고용우수기업과 유망기업 477개(직접230,간접247)가 참여하여 일반사무, 생산, 제조, 영업, 기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내 하반기 최대규모로 경력자 및 신입 인재 6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특히 서부권 채용박람회에서는 진주혁신도시이전 공공기관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설명 및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입사 지원서 작성 및 면접요령 등 유익한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채용박람회 행사장은 △ 현장면접 및 취업상담을 하는 채용관, △ 창업상담 및 컨설팅, 창업특강 등 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업관 △ 면접 이미지 컨설팅, 취업 적정검사, 타로취업점, 이력서 사진촬영 등 성공취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운영 된다.이번 권역별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취업희망자는 경남도청 일자리 홈페이지 및 해당시군 홈페이지에 게재될 채용박람회 참가업체 현황을 사전에 열람하고 구직기업에서 요구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지참하여 면접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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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등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 총력홍준표 도지사는 민선 6기 핵심사업인 경남미래 50년 사업과 서부권 대개발을 위한 도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5일 경남도와 새누리당 지역 국회의원과의 당정협의회에서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어 27일 오후 2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의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하여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항공·나노·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업단지 지정,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 창녕~현풍 고속국도 확장(창녕 대합 IC 설치) 등 도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협의회에서 기재부는 내년도 예선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시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이 자리에서 홍준표 도지사는 2020년까지 5조 7,864억 원이 투입되는 김천~거제 간 총 연장 170.9㎞의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면서 남부내륙 지역의 국토균형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역설했다.이어 경남 미래 50년 핵심사업 중 하나인 항공·나노·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이 국가경제 부흥과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이번 국가산단 지정을 건의한 3개 산단은 지난 3월 12일에 개최된 VIP주재 제5회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항공, 나노, 해양플랜트 국가지원 특화산단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국가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창녕~현풍 고속국도 확장으로 증가된 교통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산업 물동량 수송으로 물류비용절감을 위한 대합 IC 설치도 건의했다.아울러 21세기 동북아 엔터테인먼트 허브 구축을 위한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사업 지원을 요청하면서,글로벌테마파크 성공을 위한 열쇠가 되는 ‘외국인전용 카지노’ 설치가 가능하도록 문화체육관광부 ‘한국형 복합리조트 종합계획’에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내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요청했다.홍준표 도지사는 “경남미래 50년 사업과 서부권 대개발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이 국가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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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전 터,'창조경제 전진기지'로 개발대구시(시장 권영진)는 8월 29일(금) 오후 4시 경북대학교 강당에서 권은희 국회의원, 배광식 북구청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이전 터 활용방안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경북도청이 내년 하반기 안동·예천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도심 공동화 방지와 도청 이전 터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국토연구원이 수행한 연구용역결과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하는 ‘경북도청 이전 터 활용방안’에 따르면, ‘도청 이전 터’를 ‘대한민국 창조경제 및ICT 인재양성의 중심지’로 개발하고, 이전 터 명칭은 젊은이들이 아이디어와 열정만 가지고도 대구에서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연암드림앨리(Yeonam Dream Alley)'로 정하였다. 주력산업 R&BD 연구지원은 6개 거점별 창조경제벨트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R&BD센터 집적화 등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도청 이전 터 개발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2020년까지 부지매입 1,500억 원, 신축 및 리모델링 2,608억원,도로건설 730억 원 등 총 4,838억 원이 투입되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3,629억원, 부가가치유발 1,539억 원, 고용유발 3,505명이 예상된다. 한편, 도청 이전 터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국비 30억 원 등 총 60억 원을 투입하여 주거환경개선, 대중교통환경개선, 도시가스공급 확대 등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대구시 유승경 기획조정실장은 “도청 이전 터 개발은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국비지원 근거마련을 위한 ‘도청 이전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 대전·충남이 공동 건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조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