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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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재난통신시스템 보호용 면진장치 설치 완료경남도는 지진으로부터 진동과 충격에 민감한 각종 통신설비를 보호하기 위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경보통제 상황실에 면진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반도의 지진발생은 지난해 총 93회로 그 빈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이에 공공기관은 지진재해대책법 제17조에 따라 지진에 대비한 상황실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상황실을 내진 설계된 시설물에 설치하고 통신설비 보호를 위해 면진장치를 강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010년에 내진 설계된 별관 건물에 재난 관련 통신시스템을 이전하여 지진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대비하고 있다.이번 면진장치 설치는 1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도민들 안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영상장비, 기상종합관측, 재난위험지역 CCTV, 그리고 경보통제상황실의 민방공경보발령 통제시스템 등에 지진 충격으로 인한 장비손상을 방지하고 재난업무수행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면진장치는 지진에 의한 진동과 충격을 흡수하여 구조물에 전달되는 충격을 감소 시키는 장치를 말한다.면진장치의 주요기능은 지진발생 시 장비가 설치된 시스템실의 이중마루가 붕괴되어 전도되거나 장비함체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장비와 연결된 전선이 이탈되거나 절단되는 현상을 방지한다.경남도 구인모 안전총괄과장은 “지진에 대비한 면진장치 설치로 재난관리시스템과 경보통제시스템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도와 시군 청사에 지진 가속도 계측센서와 지진 계측자료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한 경남실현’과 도민의 생활편의를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장비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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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산모와 아기를 위한 최고의 영양제경남도는‘제1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를 8월 27일 오후 1시 30분 풀만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는 국민건강의 가장 기초가 되는 영유아기 건강과 건강한 인격 형성을 위해 개최되며 경상남도간호사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대회를 통해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강조하고 모유수유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대회일 기준 생후 4~6개월(2014년 1월 28일 ~ 2014년 4월 27일)된 건강한 모유수유아 90명을 대상으로 하고, 모유수유아 가족 및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4일 인터넷 접수시작 10분도 채 안되어 선착순 마감이 완료되어 행사에대한 산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참가신청한 아기 90명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학과 교수 및 모유수유전문가로부터 의사검진, 발달검사, 모아애착 및 건강지수에 관한 심사를 거쳐 시상을 하게 된다.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기에게 경상남도지사상, 대한간호협회장상, 경상남도간호사회장상 각1명에게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하고 기타 아름상, 협찬사상 등 다양한 상을 시상한다.경남도는 모유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함유되어 아기에게는 면역력 증진, 각종 질병 및 비만 예방 그리고 산모에게는 산후 합병증 감소,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어 아기와 산모를 위한 최고의 영양제로 모유수유 실천을 강조하고, 대회를 통해 모유수유의 소중함을 널리 알려 모유수유율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송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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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융합이 만드는 '비즈니스 장(場)' 열린다대구시(시장 권영진),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주)엑스코, KOTRA, 전자신문 등이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는 IT·SW 융합산업이 집중되어 있는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전시회로 국내외 기업 161개 사가 참가하여 368부스 규모로 개최된다.전시 품목은 SW, 3D, 모바일, 스마트워크, 스마트카 등 다양한 산업과 결합되는 IT융합제품을 보고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년 대비 참가기업이 20% 증가하였으며, 지역 강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미래성장을 위한 특화된 산업전시회이다.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면서 규모도 확대되고내실도 다져지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을 위한 마케팅의 장이 될 전시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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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4 훈훈한 추석 보내기 추진계획 마련부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서로돕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4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부산시는 9월 5일까지 추석 전 2주간을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해 시 산하 공공기관, 관련기관들과 함께 홀로 사는 노인, 쪽방 거주자, 저소득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웃돕기성금?품을 지원하고 사회복지 생활시설자에 대한 위문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먼저, 시에서는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시 본청·사업소 전부서가 125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또한, 5개 노숙인 쉼터에는 고향에 못가는 분들을 위해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차례상 경비 240만 원을 지원해 합동차례를 지내도록 할 방침이며, 홀로 사는 노인 24,000세대에 1인당 5만 원씩의 명절위로비를 지원한다.또한, 관련기관들의 훈훈한 나눔도 이어진다. 우선, 지난 8월 21일 BS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의 이웃사랑성품 전달식을 통해 저소득층 6,000세대에게 3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장호)는 저소득 취약계층 9,638세대에게 세대당 5만 원씩의 명절지원금을 지원하고, 정부운영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생활시설에 대해 공동차례상 설치비를 지원하는 등 총 5억 원 상당의 성금 등을 지원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회장 김종렬)는 8월 12일부터 8월 말까지 2억 5천여 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저소득층 8,000세대에게 백미, 부식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부산시 관계자는 “구·군 및 기관·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저소득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과의결연 등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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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추진협의회 출범부산시는 ‘부산 원도심 재창조를 위한 창조경제 플랫폼 구축’ 사업지역인 초량동 지역주민, 마을활동가, 지역언론사 및 부산시의회, 동구청, 동구의회, 국토교통부, 관련기관(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 부산항만공사), 부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정부의 공식지원기구(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참여한 가운데, 8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부산시 도시재생 선도지역(도시경제기반형) 사업추진협의회(이하 사업추진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추진협의회는 선도지역 활성화계획 수립과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이견과 갈등을 조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역 광장일원의 관문지역과 초량동 상업지역, 초량동 주거지역으로 3개 권역별로 운영하게 되며, 최초 사업설명회는 8월 27일 오후 2시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YMCA빌딩 14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시에서는 지난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4박 5일간, 8개국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역 광장∼북항재개발지역’에 대해 세계 각지의 건축대학생들의 참신한 건축적 상상력을 나누는 ‘2014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기간 중 ‘다국적 토론회’를 열었으며, 동구청(구청장 박삼석) 5급 이상 간부 및 구의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사전 개최한 바 있다.부산시는 도시경제기반형 선도사업에 4년간 500억 원(국비 250억 원, 시비 250억 원) 사업비를 투입한다. 특히, 선도사업의 활성화계획 수립과정에서 연계 가능한 각 부처의 사업들을 활성화계획에 포함해 지원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한편, 도시경제기반형 선도사업 이외에도 9월 말부터 구·군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주민과 지역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조례’를 9월에 제정하고,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위원회’ 구성과 ‘(재)부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 및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 추진 중에 있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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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5. 집중호우 피해속출 적극 대처지난 8. 24. 밤부터 내린 비는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였지만, 부산지역 금정구에는 시간당 강우량 130mm로 1997년 관측한 이래 최대였으며, 누적강수량은 금정구 242mm, 북구 222mm, 기장 187mm를 기록했다.이로 인해 인명피행 4명(동래구 2, 북구 1, 기장군 1), 산사태 5개소, 양덕여중 등 11개소 침수, 화목수목원 내 대천교 침하, 세병교 외 14개소 교통통제, 이재민 68세대 200여 명이 속출했다.이에 부산시는 8월 26일 오전 8시 30분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로 개최하는 정책회의를 8월 25일 내린 집중호우 피해상황 대책회의로 변경하여 개최하며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서병수 부산시장은 8월 25일 오후 6시 실·국장 긴급회의를 주재한 후 오후 6시 40분 민선6기 시정목표인‘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에 걸맞게 북구 구포 3동 태륜빌라 뒤 산사태로 7세대 15명이 인근 포천초등학교 강당에 대피한 현장을 방문하여 이재민을 격려하는 등 복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집중호우로 산사태로 붕괴하기 전에 동장이 인근 주민을 직접 문을 두드리며 주민을 불러내 대피시켜 큰 화를 면한 것으로 밝혀졌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상황에 대한 복구를 위해 시 재난안전과 및 시본청, 구·군, 유관부서는 물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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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구에도 청소년문화의 집 생긴다서구에는 구덕청소년수련관과 구덕 청소년 모험시설 등 청소년 관련 시설이 있으나서대신4동 꽃마을 인근에 위치해 원거리 청소년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활동 공간이 부족한 남부민동·충무동·초장동 등 산복도로 일대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 절실하다는 요청도 잇따라 이같이 결정했다.청소년문화의 집은 830㎡ 규모로 건물의 외관과 내부는 청소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과 색깔로 단장된다. 이곳에는 음악감상·실내스포츠·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을 비롯해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강의실, 직업 체험실, 소강당, 대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청소년들의 특성과 선호도, 만족도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년 자체 평가를 실시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야간 운영으로 방과 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주5일제수업 시행과 관련해 주말에는 가족 중심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해 건강한 여가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청소년문화의 집 건립과 관련해 지난 2월 관내 초·중·고 24개교 46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선정과 공간 배치, 동아리 운영 등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최고의 청소년문화의 집을 건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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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디자인의 '옥외광고물' 한눈에 본다!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사)대구옥외광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우수 광고물을 발굴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옥외광고 산업의 질적 수준향상 및 옥외광고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22회 대구옥외광고대상전은 컬러풀 도시 대구의 아름다운 사인문화 조성을 테마로 사인디자인 개발을 위해 사인디자인 공모전 시상 및 수상작품 전시, 간판정비사업 사례 전시, 옥외광고업 종사자 통합교육 등이 열리며, ‘제5회 국제 LED & DISPLAY 박람회'와 함께 개최된다.공모전은 일반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3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8월 19일 작품을 접수해 대구?경북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최종심사 후 수상작을 결정했다.창작모형광고물 분야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3점, 장려 3점 등 총 9점으로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미림사 김덕용 씨가 출품한 ‘락락공방’이 선정되었으며, 아름다운 간판 분야에서는 비엔비광고사 권오하씨가 출품한 ‘il senti hair shop'이 선정됐다.학생작품으로는(창작간판디자인 분야) 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2점 등 총 5점으로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영진전문대학 강해림 씨가 출품한 ‘달구벌페스티벌’이 선정됐다.수상작을 포함한 총 출품작 74점(일반인-창작모형광고물 34점, 아름다운 간판 1점, 학생-창작간판디자인 39점)은 대구옥외광고대상전 기간에 전시되며, 우수작품은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전시회’에 출품하게 된다.대구시 권호성 도시디자인총괄본부 도시브랜드담당은 “이번 대구옥외광고대상전을 통해 고품질 사인물 제작을 유도해 옥외광고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좋은 간판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의 계기로 삼아 대구의 옥외광고문화를 한층 더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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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건환경연구원, 지난 22일 환경산업 핵심인재 3명 수료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2일 도내 대학 환경분야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한 환경산업 핵심 인재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열린 1차교육에 이어 2번째로 열렸다.도보건환경연구원은 폐수, 하수, 하천, 해수, 폐기물, 토양 등 환경오염물질 실험 및 첨단 환경 분석기기(가스크로마토그래프, 원자흡광광도기, 유도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 액체크로마토그래프 등) 운영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특히 도내 대학생들의 환경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 실험 실습으로 하절기, 동절기 방학중 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14명이 수료하였고, 올해 하계방학에는 경남대학교 등 3개 대학17명(1차 14명, 2차 3명)이 교육을 마쳤다. 교육 참가자는 환경 분석장비의 원리 및 운영 기술과 폐수, 하수 등 환경 오염물질 시험·검사 기술 교육을받았으며, 환경 자격증 취득 등 전문성 확보를 위한 현장 연수를 수행했다.또한 교육 참가자는 현장실습 교육 협약 체결로 학점인정을 받게 되고, 취업과 연계 지원이 가능한 ‘환경산업 핵심 인재 양성 과정’ 수료증을 발급 받는다.도보건환경연구원의 교육은 환경시료 분석기기가 부족한 대학의 기기분석 실습장을 제공하고 분석 기술을 전수하는 등 관련 대학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이공계 대학생은 물론 일반 산업체, 측정 분석기관 등에 대한 분석 기법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벤처기업 등에 대한 연구원의 실험실 일부를 개방하는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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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가위 대비 '안전 축산물 공급대책' 추진경남도축산진흥연구소는 한가위 제수용품 및 선물용 축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안전 축산물 공급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다고 25일 밝혔다.도축산진흥연구소는 한가위를 대비하여 소·돼지 도축 물량이 집중되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축산물 특별 공급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철저한 검사를 통과한 안전 축산물 공급을 확대한다.이번 특별 공급 대책기간에 도내 도축장 5곳의 도축처리 능력에 따라 탄력적으로 작업시간을 운용한다.특히 휴일에도 축산물 검사 공무원을 도축장에 배치하여 위생적인 도축작업을 관리하고 철저한 도축검사로 안전한축산물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도축산진흥연구소는 축산물 위생관리 및 유통 투명화를 위해 작업장 안전관리인증기준서(HACCP)에 따라 도축 전·후 작업장 위생점검, 식육포장업, 식육판매점의 원산지 표시 및 쇠고기이력제 단속을 병행한다.또한 도축검사과정에서 질병감염 가축은 도축을 금지하고, 항생제잔류물질 등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된 부적합 고기는 전량 폐기한다.이와 함께 수송·운반 과정에서 오염 된 육류도 여름철 식중독 방지를 위해 시중에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도축산진흥연구소는 이번 대책기간 동안 소는 평상 시 보다 25%가 증가된 일 평균 698두, 돼지는 10%가 증가된 일 평균 6,034두가 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강승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