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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4 부산사회 및 관광실태조사 실시부산시는 지역개발 및 복지시책 추진을 위한 시정의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8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24일간 ‘2014 부산사회조사 및 부산관광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제1회 조사를 실시한 이후 올해 19회째를 맞이한다. 조사한 자료는 시민생활 및 시민의식의 실태와 수준을 파악하고, 전반적인 복지정도를 측정하는 등 시민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적극 활용되고 있다. 또, 부산관광실태조사는 관광경험 등을 파악해 부산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20,592개의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의 가구원 4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부재중이거나 면접방식 조사가 곤란한 가정은 조사표를 배부한 후 대상가구에서 직접 작성, 이를 회수하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부산사회조사는 인터넷으로도 참여 가능하다.부산사회조사는 조사관리 및 통계처리항목 18개, 시 조사항목 32개, 구?군별 특성항목 14~25개를 포함한 64~75개 항목을 조사하며, 부산관광실태조사는 부산 관광경험 등 40개 항목을 조사한다.부산시 관계자는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의 비밀에 속하는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고 있다”라면서, “조사대상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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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4 부산국제물포럼 개최부산시는 부산지역의 물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2014 부산국제물포럼(Busan Global Water Forum201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물과 미래도시연구소와 국제물협회(IWA)에서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부산국제물포럼은 정부기관·학계와 산업계가 만나는 플랫폼 역할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물 관련 글로벌 핫이슈를 조망하고, 동남아시아 지역 물 관련 정부부처 및 기업들을 초청해 네트워킹 강화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물 분야 지원사업 및 성공사례를공유하게 된다.행사 첫째 날에는 국제물협회(IWA)가 주관하는 세션Ⅰ에서 프랑스 베올리아 그룹, 싱가포르 수자원 공사 물전문가 등이 초청돼 ‘물 재이용’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론이 열린다. 세션Ⅱ에서는 부산시와 자매도시 관계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의 정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추진 중인 물 관련 개발 현황 및 전망을 소개하고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문가들과 토론이 이어진다. 행사 둘째 날에 세션Ⅲ에서는 국내 유수의 수처리 분야 기업들이 참가해 해외진출성공 사례 및 최신 수처리 기술에 대한 주제 발표와 대한상하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주관의 특별세션이 열린다.또한 이번 포럼이 지향하는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참가한 국내·외 수처리 분야 전문가와 1:1 면담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네트워킹에 관심 있는 기업들은 부산국제물포럼 홈페이지(www.bwf.kr)‘비지니스 상담회 예약 코너’를 통해 면담을 신청하면 된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4)’과 연계해 산업전에 참석하는 물 관련 기업들 및 해외바이어와 만날 수 있어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이번 포럼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 행동을 약속하고, 국내 수처리 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촉매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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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기관장 회의 개최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행정기관, 대학, 언론사, 군, 국영기업, 금융, 유관기관 등 지역의 주요 기관장들이 민선6기 부산시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추석명절을 맞아 각종 연휴대책과 민생안정 대책 논의, 기관별 현안사항 등을 협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부산시는 8월 26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소재 기관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3/4분기 부산기관장 회의(이하 부산기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기관장 회의는 부산소재 각급 기관의 장이 참여해 기관별 당면현안 등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회의이다. 부산시장을 회장으로 105개 기관이 참여하며, 분기별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하는 회의로 각급 기관장에게 향후 민선6기 시정 운영방향과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추석명절을 맞이해 각종 상황실 운영, 물가대책,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교통대책 등 명절 종합대책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당면한 주요 시책에 대한 협조도 전하게 된다.아울러 부산시 교육청 등 15개 기관?단체에서도 각자 주요현안을 소개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기관별 주요 현안을 살펴보면 △부산시교육청의 ‘부산혁신학교 도입?운영’ △부산상공회의소의‘최근 부산지역 경제동향, 인력양성사업’ △부산지방경찰청의 ‘추석연휴 특별 교통관리, 주요 국제행사 지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의 ‘체불임금 청산대책’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의 ‘신항 배후단지 추가공급’ △부산지방보훈청의 ‘사회지도층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국립부산검역소의 ‘에볼라바이러스병 질병정보’ 등이다.부산시 관계자는 “민선6기 도시비전인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의 성공적인 목표달성을위해 각급 기관장들과 주요한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는 협조체제를 지속해서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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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하 2개 공공기관장 추천부산시는 현재 공석중인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9월 27일 임기만료 예정인 부산 테크노파크 원장 등 2개 공공기관장을 추천했다.추천자는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는 이문섭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에는 김태경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로, 공공기관장으로 추천된2명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공개모집절차를 거쳐 해당 분야의 다양한 후보군들이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공개모집에 응모한 많은 후보 중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문화예술의 현안과 실정에 정통한 자 △테크노파크 원장은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에서 경험이 풍부한 자 중에서 기관장으로서의 덕망과 인품,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두루 갖춘 인사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추천하였다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부산문화재단 이사회 의결,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승인을 얻은 후 임명한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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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항공수요 조사 결과 발표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영남지역 항공수요 예측과 5개 공항*의 포화시점 전망 등을 통하여 장래 영남지역 공항 개발에 대한 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시행한영남 지역 항공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영남지역 5개 공항 : 김해?대구?울산?포항?사천공항** ‘13.8~’14.8월(‘13.9월 착수보고회, ’14.2월 중간보고회), 한국교통연구원이 날 발표에 따르면, 과거 항공수요 예측치에 비해 항공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영남권 항공수요 및 영남권 기존 공항시설 포화시기 등을 감안한 결과, 신공항 조기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국토부 영남권 항공수요예측에 2011년 3월 동남권신공항 입지평가시 예측한 항공수요보다 크게 증가하여, 2025년에는 2,145만명으로 2011년 예측한 1,571만명 보다 574만명이 늘었다.김해공항의 항공수요도 2025년에는 1,816만명으로 2011년 예측한 1,245만명보다 45.9%가 증가한 571만명이 늘었다. 국토부는 이번 용역에서 김해공항 시설용량을 2023년경 연간 활주로 운항 횟수가 현 시설 능력(118천회/민항)에 도달하여 포화될 것으로 예상하였다.그러나 부산광역시는 김해공항의 슬롯 용량을 118천회로 산정하여 포화시기를 예측한 것에 대해 신공항 착공을 지연시키려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는 입장이다.정부의 제4차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2011~2015년)에는 활주로 용량을 65천회를 기준으로 산정하였고, 한국공항공사가 2012년 시행한 "김해공항 슬롯증대 방안 연구용역" 결과 슬롯증대분을적용하더라도 최대 용량이 85천회 밖에 증대되지 않기 때문에 김해공항의 활주로 포화시기는 2020년보다 더 앞당겨 질 수 있고, 신공항 착공시기도 앞당겨져야 한다고 밝혔다.국토부에서는 이번 항공수요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입지타당성 조사 위한 5개 지자체와의 협의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완료하고 입지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토교통부 항공수요조사가 현실성을 바탕으로 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요조사 결과를 도출되였다고 보고,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위해 신공항 건설의 첫 단계인항공수요조사를 완료됨에 따라, 부산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공항 건설이 이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번 항공수요에서 항공수요가 충분하다는 결과가 도출 된 만큼 이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등 다른 4개 시도와 함 께 국가발전과 영남권의 백년대계를 위해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허브공항 건설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력 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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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영남지역 항공수요 3,500만 명국토교통부가 오늘 세종 청사에서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진행해온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연구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영남지역 장래 항공수요를 2030년 국제수요 2,287만명, 국내수요 1,175만명으로예측하는 수요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용역은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고 프랑스 ADP, 스위스 DKMA사 등 항공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하였으며, 영남지역의 항공수요를 2025년 3,131만명, 2030년 3,462만명, 2035년 3,611만명으로 예측하고 김해공항은 오는 2023년에 포화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대구시는 이번에 도출된 항공수요가 2030년 기준으로 지난 2011년 입지평가 당시 예측수요 보다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영남지역의 급증하는 항공수요 증가율과 신공항 건설에 따른 유발·전환수요 반영 등 그동안 지역에서 요구해온 내용을 국토교통부 및 용역수행기관에서 합리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한편, 공항별 수요예측에 있어 대구공항은 군용공항으로서의 한계와 협소한 공간 등 열악한 환경에도불구하고 저비용 항공사 취항 등의 영향으로 금년 상반기에 지난해 대비 17.2%의 성장을 하였고, 향후 2015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평균 5.4% 증가하는 등 지역 항공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예측되었다.현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공항의 2013년도 연간 이용객이 41백만명 정도임을 감안할 때 영남지역 항공수요가 2030년 기준으로 약 3,5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 이번 수요조사 결과는 영남권 주민들이 갈망하고 있는 남부권 신공항 건설에 충분한 타당성이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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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 세미나 개최대구시(시장 권영진)는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8. 27.(수) 오후 2시 엑스코(315호)에서 개최한다. 시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자유롭게 재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2013년 10월 31일부터 「공공데이터법」이 시행됨에 따라 대구시에서도 데이터 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해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4회에 걸쳐 회의를 한 바 있다.이번 세미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기업 및 학계를 초청하여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한국정보화진흥원 강동석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장이 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 활성화 지원정책을 발표하고, ㈜더아이엠씨 전채남 대표가 공공데이터 활용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지금까지 공공데이터 개방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대구시 전시현 정보통신담당관은 “대구시는 시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 실시, 지역 데이터 개방시스템 구축 등 인프라 기반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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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광역시장, "국가예산 확보 3단계 전략"추진기획재정부의 2015년도 국가예산 심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이 지역현안사업을 직접 챙기기 위해 정부와 당 주요인사 방문 및 협의 등 전방위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김기현 시장은 8월 25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화단‘ 에서 ‘당정 협의회’를 개최, 2015년도 국비확보 관련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적극 요청한다.당선 및 취임 후 ▲새누리당 울산시당 정책간담회(6월 25일) ▲새누리당 주요 당직자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조찬 간담회(7월 7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및 이완구 원내대표 및 기획재정부 방문(8월 4일)에 이어 벌써 네 번째 서울 행보다.이날 당정 협의회에는 김기현 시장을 비롯 안효대,정갑윤,강길부,박대동,이채익,박맹우 의원 등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한다.2015년 울산시의 주요 국고보조 및 국가시행사업은 모두 59건으로 현재 정부부처의 심의를 거쳐 1조 4113억 원이 기획재정부로 넘어가 심의 중에 있다. 김 시장이 이날 당정 협의회에서 제시하는 주요 사업은 ‘중점관리 대상 사업’ 26건 이다.김 시장은 먼저 ‘친환경 전지 융합 실증화 단지 구축사업’은 대선공약사업임과 동시에 지역특화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만큼 신청 사업비 50억원(총 사업비 432억 원) 전액 반영을 건의한다.또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미이행으로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았으나 내년 상반기 중 예타가 완료되면 바로 설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비 80억 원(총 사업비 3,659억 원)의 반영을 지원 요청한다.이와 함께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 개발 및 연구 기반 연구사업’ 은 자동차 산업 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내년도 신청 사업비 300억 원(총 사업비 1501억 원)의 반영을 건의한다.이밖에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 산학융합지구 조성, 뿌리산업 ACE 기술 지원센터 건립, 고효율 차량 경량화 부품소재 개발 등의 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최근 김기현 시장의 이같은 치열한 국비확보 행보는 ‘국가예산 확보 3단계 전략’에 따른 것.김 시장은 정부 예산 편성 초기와 마무리 시점, 그리고 국회 심의 과정등 3단계에 걸쳐 정치권과지역의 역량을 총 결집해서 국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이다.한편, 2015년도 국가 예산은 오는 8월 27일까지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국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12월 2일 확정된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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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양산시-진도군, 마음을 나누다양산시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극심한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군 농어민들을 돕기 위하여 8월 22일, 23일 이틀간 물금 워터파크에서 진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나동연 시장이 지난 8월 13일 세월호 사고관련 진도군 위문시 진도군이 세월호 참사 여파로경제적 어려움이 크다는 말을 듣고 조금이나마 진도 군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동진 진도군수와협의하여 전격 이뤄졌다.진도군은 3개 정보화마을(서포 검정쌀마을, 접도 웰빙마을, 조도 행복한섬마을)에서 참여하여 김, 멸치, 홍새우, 톳, 돌미역, 다시마 등 다양한 수산물과 검정찹쌀, 울금, 잡곡 등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였고 10여명의 진도군청 공무원이 함께 상주하며 진도홍주, 오색미, 흑미차, 전복 등 진도 특산물을 판매·홍보하였다.양산시는 성공적인 행사를 통하여 진도군의 경제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현수막 게시, 시청 홈페이지 팝업창 게시는 물론 관내 기관·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안내 전화를 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자매도시 진도군 농어민을 돕기 위한 홍보에 정성을 쏟았다. 그 결과, 진도군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의 취지에 공감한 수많은 시민들과 기관·단체 등에서 5,000여명이 방문하여 행사 첫날인 22일(금)에는 진도군에서 준비한 일부 물품이 조기 소진되어 현지에서 물량을 긴급공수하고, 예약 및 택배 주문을 받는 등 양일간 운영한 장터에서 총 000천원(8.23 행사 20:00 종료 되면 21:00이내에 총 매출을 정산하여 따로 메일 전송)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여 자매도시 진도군에 대한 뜨거운우정을 보여주었다. 또 전찬열 호남향우회 연합회장을 비롯한 많은 호남향우들도 참여하여 고향의 경제상황에 안타까워 하며 고향 경제의 회복를 위한 마음을 나누었다.이날 행사에는 손영호 진도부군수가 참석하여 행사장의 진도 주민과 공무원을 격려하고 행사를 개최한 나동연 양산시장에게 진도군에 대한 우정과 배려에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나동연 양산시장은 미역 등 진도 특산물을 구입하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진도군의 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되어 그 온기가 진도군민들에게 그대로 전해 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루빨리 진도군의 경기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홍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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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앙부처와 인사교류 본격 시행부산시는 중앙부처와의 업무추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미래부산을 선도할 창의적 맨파워 향상을 위해 ‘ 시-중앙부처간 인사교류 활성화 방안’을 마련,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그 첫 신호탄으로, 과장급 간부인 김병기(46세, 남) 서기관을 기획재정부(지방예산과)에 교류하기로하고, 8월 25일자 파견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교류는 서병수 시장이 평소 강조한 ‘힘 있는 부산, 능력 있고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 공직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실행으로 옮긴 대표적인 사례로, 김규옥 前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경제부시장으로 영입한데 이어 부산시의 유능한 간부를 과감하게 중앙부처로 보내 중앙부처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정현안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부산을 선도할 창의적인 우수인재를 적극 양성하겠다는 서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무엇보다도 이번 기획재정부의 인사교류는 지역발전특별회계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내 핵심부서와교류의 문을 열게 된 점과, 앞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대정부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국가예산을 다루는 중앙부처내 행정의 폭넓은 시야와 전문성을 배워 경쟁력 있는 시 간부를 육성할 것으로 전망돼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재정부 인사교류를 시작으로 안전행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간부급 인사교류를 조만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