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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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유적지 돌아보며 나라사랑 배웠어요"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1일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3회 어린이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순신 장군의 대표적 격전지인 고성 당항포 대첩지 등을 탐방했다. 이날 탐방에서는 전문해설사의 해설로당황포 해전에 대해 설명을 듣고 거북선의 구조를 상세히 살펴보고 기념탑을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공룡의 흔적과 다양한 공룡 발자국, 생김새 등을 관찰해 봄으로 호기심을 풀어내는 즐거운 시간과 함께 무더위를 식혀줄 몰놀이로 함께 온 친구들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이날 역사탐방에 참가한 심민주(10)양은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을 본받아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탐방 소감을 말했다.한편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눈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학습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김홍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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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4 하반기 '농업체험 투어' 실시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녹색소비자연대는 계절별 농특산물과 유적지, 재래시장, 박람회 등을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인「2014 농업체험투어」를 총 8회에 걸쳐 추진하며, 오는 8월 30일 동구 지묘동에서 대추토마토 따기를 시작으로 9월 27일 경산대추 따기, 10월 11일 무화과 따기로 하반기 체험투어를 실시한다.올해 3년차에 접어든 농업체험투어는 그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아 왔고, 올해는 총 8회 1,000여 명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 6월 3회차에 걸쳐 400여 명이 신청하여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체험투어는 8월부터 동구 지묘동 대추토마토 따기를 시작으로 경산 명물 경산 약대추 따기, 신비의 웰빙 과일 무화과 따기, 평광동 사과 따기, 허브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체험투어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고, 농업인 소득 향상과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와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모든 시민이 참여 가능한 체험식 프로그램이다. 4회차 투어는 8월 30일(토) 실시되며, ‘탱글탱글~달달한 대추토마토 따기’란 주제로 동구 지묘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체험행사는 주부, 단체, 동호인 등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4회차~6회차, 회차별 선착순 8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대구시 권학기 농산유통과장은 “지역의 대표적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이 직접 수확하도록 함으로써 애향심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변의 유적지와 재래시장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로 농업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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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통 시장실' 달성군에 연다권영진 대구시장은 8월 14일(목) 달성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어 ?옥포초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강화사업 현장 ?화원동산 현장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현장시장실(1차) ?구지면사무소 현장시장실(2차) 등 하루 종일 현장 곳곳을 누비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일정을 갖는다.이번 ‘현장소통 시장실’은 8. 14.(목) 11:00부터 달성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강화사업 현장인 옥포초등학교 주변을 점검한 뒤 화원동산 관리사무소에서 화원동산 현황 청취 및 의견수렴을 하고, 오후에는 (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구지면사무소에서 장소를 이동하면서 잇달아 현장시장실을 운영하여 자동차부품업계 의견 수렴과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특히, 민생현장인 구지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원 격려와 최일선 행정 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15:30부터3층 대회의실에서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여 달성군의 쟁점 현안인 ?2단계 국가산단 토지보상 ?도시철도 1호선 구지연장 ?달성 2차산단 소각시설 인근 주민민원 ?테크노폴리스 내 버스노선 증편과 달성군 관내 도로 확장 등에대해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시장이 직접 의견을 들어 봄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지고, 이후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대구시는 그동안 ‘구?군의 문제는 곧 대구시의 문제’라는 인식아래, 지난 7월 ‘칠성시장 현장소통 시장실’을 시작으로 현재 12차례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앞으로 10월 초까지 현장소통이 필요한 구?군을 돌며 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하여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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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물품, 팔아도 볼까?부산시 서구청에서는 관내 커피숍이나 교회·성당 등 종교시설, 주민센터, 행복학습센터 등 다중이용 장소를 대상으로 러닝마켓을 발굴해 운영하기로 했다. 서구의 경우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평생학습관, 주민센터 등 많은 평생학습시설이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는 목공예, 비즈공예, 쿠키 등 제과, 각종 생활용품 등을 만드는 것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는 있으며, 러닝마켓은 여기서 배운 실력으로 제작한 다양한 수제품들을 전시·판매하는 곳이다. 운영 방식은 평생학습 수료자들이 물품을 제공하면 러닝마켓에서 판매를 하고 운영자에게는 판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수익금이 지급된다.서구는 러닝마켓이 학습자 개인의 역량강화는 물론 취·창업 또는 봉사 등으로 이어져 창조 평생학습도시 조성과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판매금액의 5% 가량을 어려운 이웃돕기나 장학금 등으로 지역사회에 환원되도록 하는 착한 목표도 가지고 있다.러닝마켓에서는 평생학습시설 참가자 뿐 아니라 관내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생산품도 전시·판매할 예정으로, 서구는 8월 중으로 러닝마켓 물품 공급자와 운영자를 신청받아 시범 운영한 뒤 오는 10월께 정식으로 문을 연다는계획이다. 판매처에는 러닝마켓 표찰이 부착되고 판매대도 지원된다. 한편 러닝마켓에 참여할 물품 공급자와 운영자는 오는 8월 29일까지 서구 행정지원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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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민원콜센터 설치 추진울산시는 전화민원 등에 대한 신속·정확·친절한 응대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울산광역시 민원콜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입법예고에 따르면 ‘민원콜센터’는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되는 시정 관련 사항에 대하여 시민의 1회 전화로 상담, 안내, 중계 등을 통한 민원처리가 완료되는 원콜-원스톱(One-Call, One-Stop)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정확하고 친절한 응대를 위해 부서별 업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상담, 안내에 활용하는 한편, 교육훈련, 상담품질 평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조직은 관리책임관(업무소관 부서장), 관리책임자(6급 이상 공무원), 상담원관리자, 상담원으로 구성되며, 콜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인력 등을 민간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조례는 입법예고 기간(8월 7일 ~ 8월 27일)에 접수된 의견을 반영하여 시 조례규칙심의워원회, 시 의회 의결 등을 거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울산시는 조례 제정과 함께 2014년 제1회 추경에 관련 예산의 반영을 추진하여 내년 상반기 중 민원콜센터가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상곤 울산시 자치행정과장은 “민원콜센터가 운영되면 전담상담원이 원콜-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간의 전화 돌림, 담당 공무원 부재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이 감소하는 한편, 행정업무 효율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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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연제구, 풍수해 대비 재해취약시설 현장 점검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풍수해를 대비해 오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재해취약지 1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재해예방에 앞장선다.이번 현장점검은 구청장과 시설물 관리 부서장이 함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 급경사지, 배수펌프장, 대형공사장을 점검하여 지적사항은 신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이 밖에도“지난 7월 『풍수해·폭염대비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2회 300여명의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무더위쉼터 29개소에 대해 일제점검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구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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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주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활발'부산시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오는 15일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구는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중앙로, 거제로 등 14개 구간에 2,806개의 가로기를 게양하고 구민들이 솔선수범해 태극기를 달도록 홍보 계도반을 편성 운영하며, 혼인신고와 출생신고 민원인에게 나라사랑 태극기를 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2개 각 동에서도 대한민국의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 달기를 통해 애국심 고취에 힘쓰고 있다. 거제1동은 오는 13일 백설유치원에서 원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바로 알기 교육과 태극기 만들기 체험인 ‘찾아가는 나라사랑 태극기 교실’을 운영한다. 거제3동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태극기의 의미와 변천과정을 알아보는 ‘태극기 한번 더 알아보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거제4동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주민센터 직원들이 ‘태극기 홍보용 티셔츠’를 입고 근무한다. 연산1동은 지난 11일 연신초등학교 태극기 거리에서 통장, 경로당 어르신, 어린이집 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광복절 기념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었다. 연산3동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동 주민센터 직원 책상과 모니터에 미니 태극기를 달고 근무한다. 연산4동은 지난 11일 동 주민센터에서 이민자 한국어 수강생을 대상으로 칼라클레이로 태극기와 세계국기를만드는 ‘지구촌 한가족 광복절 태극기 문화체험’(사진)을 실시했다. 연산6동은 오는 14일 동 주민센터에서 새마을문고회원과 이주여성 문해교실 수강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태극부채를 만들어 경로당에 배부한다. 연산9동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태극기 바로 알기 갤러리를 운영하고, 민원실 TV를 활용해 광복절 관련사진을 상영한다. 또 ‘다함께 완성해요 나라사랑 태극기’를 통해 주민과 함께 색 스티커로 태극기 그림을 완성한다. 구 관계자는 “태극기 달기는 나라사랑의 가장 기본 덕목으로 우리구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항상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광복절에도 태극기가 펄럭이는 장관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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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46가구 대상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완료부산시는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 및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과 공동으로 추진한 비장애인 위주의 주택 구조를 개선해 장애인에게 편리하도록 만드는 ‘장애인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8월 13일 오후 1시 시범가구(동구 자성로 108번길 19)에서 현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생계안정 지원, 사회참여 확대, 편의시설 확충 및 이동권 보장, 장애인 인식개선 등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으나,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경우는 한정된 재원으로 충분히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또한,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거주주택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나 비장애인에게 맞춰진 주택구조 때문에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겪고 있고 경제적 부담으로 수리비를 마련하지 못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부산으로 본사 이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지역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비로 총 2억 원을 지원하고, 부산시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으로 부산시 거주 장애인 46가구를 대상가구로 선정해 현장조사, 설계, 시공 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8월 13일 현판식을 갖게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애인 가구의 출입동선, 주방, 화장실 등 주거공간을 장애상태와 생활패턴에 가장 부합되는 편리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개별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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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시민중심 소통행정 본격화취임 한 달, 부산시 현안문제 추진상황과 주요업무보고, 시의회 일정, 人事 등 숨 가쁘게 내달려온 서병수 시장이 숨 돌릴 틈도 없이 본격적인 현장행정에 나선다.소통시정, 경제활력, 안전도시 등 주요정책에 대한 해답을 현장에서 얻겠다는 시정철학을 실천하는동시에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듣기 위해 16개 구·군을 방문하기로 한 것.8월부터 연말까지 민선6기 시정철학을 공유하고 구?군과의 소통 및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동시에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생탐방에 나설 계획이다.8월 13일 강서구를 시작으로 순회방문 형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방문은 예년의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우선 반나절 일정의 방문을 하루 전체일정으로 늘려 ‘이동현장 시장실’로 운영한다. 구?군 청사방문으로 끝냈던 예년과 달리 일자리 창출 기업(공장), 다수복합 민원현장, 대형공사장, 현안사업장, 주민자치센터, 복지시설, 학교, 연구소, 유관기관, 각종 협회 등 방문지도가 대폭 늘어나고 다양해져정제된 의견보다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격의 없는 간편하고 검소한 방문을 위해 형식적인 의전도 대폭 줄였다. 각 구?군에 주민들을 모아 진행하던 주민간담회와 예우를 위한 좌석배치도 없애고 수행 인원을 최소화해 간편 복장으로 현장에 나선다.치안, 소방, 교통 등 시민의 안전한 생활과 밀접한 최 일선 현장을 방문,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스킨쉽도 강화할 계획이다.서병수 부산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을 위해 임기동안 시민소통과 현안해결, 민생 챙기기에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 서류보고보다는 토론을, 의례적 행사 참석보다는 그 시간을 쪼개 민생현장과 주요 현안사업장을 한 곳이라도 더 찾겠다는 뜻이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가동해 어려운 점과 의견을 더 다양하게 듣겠다는 계획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부산시 공무원들의 발걸음도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다.서 시장의 방문을 기다리는 구?군에서도 주요 현안사업과 시 지원이 필요한 숙원사업 등 부산시와의협력방안을 정리해 논의할 예정이다.민선6기 출범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바람이 어떤 의견으로 나타날지, 각 분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발전방향을 두고 부산시와 16개 자치구?군이 어떤 이야기들을 주고받을지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해답을 얻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실천에 나선 서병수 시장의 발걸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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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권영진시장 시민중심 시정구현 위해 전 공직자 솔선수범하자권영진 대구시장은 12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서민경제 살리기뿐만 아니라 폭염·국지성 호우 대비 등 시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항에 대해 시민중심 시정구현을 위해 대구시 차원에서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권 시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과 국지성 호우에 대해서도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등 대구시 차원에서 시민중심 시정구현을 위해 전 공직자가 분발해 줄 것”을주문했다.특히, 권 시장은 “최근 정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도 높게 추진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대책이 있을 것이며,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여 대구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치의 차질 없는 시행”을 당부했다. 또한, “8월 18일부터 4일간 실시되는 2014 을지연습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강화와 개인별 전시임무 숙지로 실전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권 시장은 “최근 대구시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부정·비리로 인하여 대구시의 나쁜 이미지를 벗고 전 공무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기존 전달식 청렴 교육이 아닌 교육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부서에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질적이고 내실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강하게 지시했다. 아울러, 권 시장은 “대구시 전 공무원이 항상 시민중심의 시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서 발 벗고 나서야 한다.”라며 “시민들이 추석 명절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안전 사고 예방을 위하여 요양병원, 안전 취약 지역, 안전관리 우려 대상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끝으로, 권 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대구시청, 공사, 공단 직원들에게 현재 시정 운영을 위해 진행되는 제도에 대해 문제점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발굴과 제안”을 독려하면서 “내년 4월에 개최되는 2015 세계 물포럼 행사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이 행사를 아는 게 중요하며, 지금의 홍보 방식에서 시민들이 더 많이 알고 참여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 달라.”고 덧붙였다.김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