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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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휴가도 잊은 부산시장, 시정 현장방문 매주 실시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병수 부산시장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향한 시정행보가계속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취임사에서 ‘모든 문제의 해답은 시민의 손과 생활현장에 있다’고 밝혔던 서병수 부산시장은 7월 30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의 대표적인 신발업체인 ㈜에이로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한다.이번 방문을 통해 서병수 시장은 현지 공장 회의실에서 신발조합 임원들과 ‘부산의 신발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눈 후, 현장근로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오찬도 함께 할 예정이다.㈜에이로는 1990년 설립 후 자체 브랜드개발과 기술혁신으로 고기능성 산업용 안전화 KS인증, 초경량워킹화 생산 등으로 내수는 물론 해외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업체이다. 서 시장은 ㈜에이로가 최근 중국진출 생산라인 철수 후, 부산 U턴화를 검토 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시의 행정지원 등 가능한 지원방안을 부서에 지시하고 부산지역 공장 확장과 고용 일자리 창출에도 큰 관심을 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 시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초량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아케이드 증설공사현장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초량전통시장 시설개선을 위해 한전 변압기 박스변경과 갤러기 창소설치, LED조명설치를 위해 3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하며, 앞으로 운영될 야시장과 노점매대 표준화사업에도 큰 관심을 보일 예정이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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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랑의 인술, 베트남 국영방송에 방영된다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미라클코리아는 메디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기적이 온다) 제작을 위하여 2014. 7. 30.(수) 10:00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미라클코리아(대표 유재용)는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특수목적 법인이고, 지난 7월에 베트남 국영방송(VTV3)의 방송 편성을 확정하여 총 20부작으로 제작 및 방영될 예정이다.10부작은 대구의 우수한 의료진의 의료봉사, 나머지 10부작은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인원들을 대구로 데려와 시술 및 수술을 해 주는 나눔 의료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베트남 현지인에게 기적과 같은 제2의 인생을 열어 줄 수 있을 것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메디컬 프로그램의 베트남 방영이 대구시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베트남에 소개하고, 대구의 우수 의료진이 현지 방문하여 의료를 통한 진정한 나눔으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동남아 지역에 메디시티 대구의 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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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일자리창출을 통한 복지실현" 박차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시정 최우선 목표인 일자리창출 확대를 위하여 올 하반기에도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양산시에 따르면 2014년 3월 일자리센터를 확대 개소(2개소 2명?5개소 7명)한 이후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상담이 크게 늘어났으며, 상반기 취업건수도 700건에 달하는 등 전년도에 비해 구인구직·알선·취업실적이 평균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어, 일자리센터가 취업도우미 역할을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중·장년, 청년·여성 등으로 전문화하여 맞춤형 취업알선과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구직자 취업특강과 상담사 역량강화교육을 신설하기로 했다.또한, 오는 9월 24일에는 경남 동부권(양산·김해·밀양) 채용박람회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캠퍼스에서 대규모로 개최, 경남도내 및 관내 주요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양질의 취업정보 제공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채용마당(청년, 중장년, 여성, 결혼이민자, 장애인, 노인 등)과 직업체험마당, 멘토링상담, 이력서 컨설팅, 잡콘서트,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취업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민선 6기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시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이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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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SW기업, 미국 실리콘밸리서 가능성과 희망을 보다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난 7월 15~16일 이틀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SW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여 총 97건의 상담과 5천 4백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Play&Plug Tech Center와 산호세 컨벤션센터에서 지역 SW기업 14개 사가 현지 바이어·투자자 및 엑셀러레이팅기업 관계자 100여 명을 상대로 투자설명을 하고,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였다.상담회 결과 ㈜세중아이에스(설진현 대표)는 현지의 Streamlyzer사와 기밀유지협약(NDA)을 체결하고, ‘얼굴인식솔루션’의 개발 및 미국시장 진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스트컨트롤(김의영 대표)은 ‘음원관리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하여 현지의 Lumi Digital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또한, ㈜소소(민동빈 대표)의 뇌파 디바이스 ‘Braino’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관련 다수의 현지 기업으로부터 기술 공동개발, 마케팅 지원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파나소닉과 기밀유지협약(NDA)을 체결하고 디바이스의 효율적인 생산을 위하여 파나소닉의 프로젝트에 참여키로 하였으며, 스포츠와(우승민 대표)는 미국 지사 설립 및 자사 어플리케이션(스포츠와플, 스포츠 헬스케어 게임 등)의 개발에 대한 공동협력, 마케팅과 관련하여 현지 기업과 계약체결을 진행하고 있다.소니스트(김경태 대표)는 기능성 어플리케이션 ‘블랭키스트(Blankist)’의 새로운 사업 모델에 대하여 현지 기업과 협의 중에 있으며,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현지 시장 진출 시 공동협력 및 마케팅 지원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 특히 김경태 대표는 ’94년생(만 20세, 경운대 3학년)으로 전국의 벤처기업 대표 중 최연소로 고교시절부터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였으며, ’13년 미래부 주관 캠퍼스 CEO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번 상담회 참가기업의 한 관계자는 “지역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이 접목된다면 미국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무조건 서두르기 보다는 현지 시장 및 생태계에 대한 충분한 교육(훈련)이 필요하며,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실패할 확률이 적다.”라면서 미국 시장 진출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다. 대구시는 상담회 외에도 미국 실리콘밸리의 인큐베이팅 및 엑셀러레이팅 기업과 산호세 시청(경제개발국), KOTRA 무역관(미래부 IT지원센터), 한국벤처투자(미국사무소) 등을 방문하여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다. 대구시 홍석준 창조과학산업국장은 “지역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해외현지 거점과 연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검토 중에 있으며, 하반기부터라도 미국 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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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도지사, "취업 때문에 고향 떠나는 일 없도록"경남도는 29일 오후 2시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10개 대학과 삼성창원병원이 채용확대를 위한 트랙 개설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기업 맞춤형 트랙 : 생산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기업체가 원하는 현장 밀착형 인재를 대학교에서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취업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삼성창원병원과 협약을 체결하는 대학은 가야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 창원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도립거창대학, 마산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 창원문성대학 등 10개 대학으로 간호학과 50명의 트랙을 개설한다.지금까지 기업트랙은 공대위주 진행하였으나, 이번에 간호학과의 트랙 개설로 공대학생들과 함께 도내 간호학과 대학생에게도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아울러 이번 협약체결로 경남도는 도내 19개 전체 대학이 트랙을 보유함으로써 매년 340명이 도내 우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협약의 주요내용으로 삼성창원병원은 의료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내 대학생을 우선 채용하며, 10개 대학은 의료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삼성창원병원 트랙을 설치하여 운영하고,경남도는 삼성창원병원과 10개 대학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경남도는 지자체 처음으로 기업 트랙을 개설하였으며,이번 협약체결로 도내19개 대학에 대한 트랙개설을 완료했다”며, “앞으로 경남 미래 50년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여 도내 젊은이들이 취업 때문에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2월 KAI 트랙 개설 이후 도내 대기업, 중견기업 등 질 좋은 일자리 창출로 도내 대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도내 대학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학별 특색있는 학과를 중심으로 트랙 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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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폭염주의보, 가축관리 '비상'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가축사육농가들의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습도가 높고 후텁지근한 날씨에서는 가축도 고온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가축 질병 예방과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상황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경남도농업기술원은 무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축사 환경관리와 위생관리, 축사 주변 소독 등 가축 종류별 사양관리를 당부하고, 지난주부터 실시하고 있는 고온기 가축사양관리 현장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대규모 가축 사육농가에서는 매년 여름 되풀이 되는 전력난에 대비하여 비상발전기를 미리 준비하고, 돌발적인 단전 시 축사 온도 급상승에 따른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젖소와 한우가 여름철에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기질병과 번식장애 등이 오기 쉽다. 특히 물을 충분히 마시지 못할 경우, 젖소는 유량이 감소하고 과산증으로 인한 유지율 저하와 발굽질병이 발생하는 등 질병이 증가하기 때문에 젖소 하루 음수 량인 150ℓ를 감안하여 3~5두가 동시에 물을 먹을 수 있는 급수조를 설치해 주어야 한다.물을 먹는 곳은 그늘이 지고, 개방된 곳이 좋으며, 가능하면 차가운 물을 먹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그리고 염분을 자유롭게 섭취할 수 있도록 소금 통도 준비해 주고, 방목장이나 운동장에서 뜨거운 햇볕을 직접 받아 발생하는 일사병 예방을 위해 소가 직접 햇볕을 쪼이지 않도록 그늘 막을 설치해야 한다. 그늘 막은 동서방향으로 길게 설치해야 그늘의 크기가 길어져 효과가 크다.돼지는 선천적으로 땀샘이 퇴화되어 있고, 체질적으로 열 발산을 효과적으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위에 특히 취약한 가축이다. 따라서 돈사 내 공기가 잘 순환되도록 환풍기를 가동하여 습도를 낮추고, 돼지의 이동은 아침과 저녁 서늘한 시간을 이용해서 하도록 한다. 고온다습한 기후에서는 급수기와 사료급여기 등에 붙은 오염물질이나 남은 사료 등이 쉽게 변질되고, 부패되어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소독과 청소도 실시해야 한다.닭은 땀샘이 없기 때문에 더운 날 체온 유지를 위해 헐떡거리는 방법으로 체내 열을 배출한다. 호흡수가 증가하면 체내 전해질 불균형으로 육계는 성장률 감소, 산란계는 계란의 품질 저하 등이 일어나고, 심할 경우 체내장기 이상으로 폐사하기도 한다. 따라서 혹서기에는 계사 내에 선풍기나 환풍기를 이용하여 공기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고, 계사 지붕에 물을 뿌려서 내부 온도를 떨어뜨려 주어야 한다. 더운 날씨에는 세균성 질병에 감염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깨끗한 사료 이용과 계사 내외 환경을 위생적으로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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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ICT 올림픽 위해 부산시민 힘 모은다부산시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 ITU 전권회의(이하 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외 대학생,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손님맞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권회의는 193개국의 정보통신분야 장관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모여 세계 정보통신관련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글로벌 ICT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ITU의 최고 의사 결정회의이다. 전권회의는 물론 회의가 개최되는 3주 내내 월드 IT 쇼, ICT 엑스포 등 다채로운 특별행사도 함께 열려 각국 정부대표단 3,000여 명 및 일반 참관객까지 약 30만 명 이상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대학생 온라인 SNS 서포터즈 모집(52명)을 시작으로 올해 6월 자원봉사단을 모집(57명)했으며, 기업서포터즈(30개 기업) 및 범시민지원협의회(19개 단체)를구성해 각 분야에서 자율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자도 7~8월 중 모집한다.SNS 서포터즈는 각종 ITU 공식 블로그 및 관련 SNS(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온라인 위주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부산시 자원봉사단은 전권회의 기간동안 등록안내, 수송, 숙박 등 분야별로 배치돼 일선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부산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모집해 모국의 대표단을 환영하고 부산에서 개최되는국제행사를 지원하는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뿐만 아니라, 부산시에서는 전권회의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도시청결, 도로교통, 숙박음식, 문화관광 등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단체들로 범시민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전 분야에 걸쳐 자발적으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부산 ICT관련 기업들 또한 기업 서포터즈를 구성해 참가국 대표단 입국환영 및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한편 전권회의 D-150일부터 시작된 모바일마라톤응원전은 전국에서 11만 여 명이 참여해 성공기원 응원메세지로 국민의 염원을 담았고 지난 7월 12일에는 범시민지원협의회를 중심으로 전권회의의 차질 없는 준비 및 성공개최 기원 결의를 위한 D-100일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부산시 김상길 ITU전권회의 지원담당관은 “이번 전권회의는 3주라는 긴 기간 동안 열리는 현 정부들어 가장 큰 국제회의인 만큼 부산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안전하고편리한 행사장 조성과 부산의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부산이 세계적인 컨벤션·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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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연산6동, 양지마을 행복나눔텃밭 개장부산시 연제구 연산6동(동장 이응률)은 동 주민센터 옥상에 조성한 ‘양지마을 행복나눔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7월 18일 개장한 텃밭은 구의 도시농업 육성사업과 연계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창언) 주관으로 12개단체가 참여해 조성했다. 텃밭에는 오이,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등 20여종의 작물을 심어 관내 어린이집 유아,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의 자연체험 활동장소로 손색이 없다. 또 재배한 수확물은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나눔의 뜻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이 곳에는 피크닉테이블과 미니문고 ‘설렘’이 있어 주민 독서공간은 물론 도심 속 텃밭에서 힐링장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창언 주민자치위원장은 “각급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조성된 텃밭은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켜 전국 제일의 모범적인 행복나눔텃밭으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도시농업아카데미 운영, 사진전시회 개최장소 활용 등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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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가 위기관리 대응 '을지연습' 준비 착수경남도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도와 시군, 경찰, 관내 소재 국가기관, 통합방위 유관기관 등의 비상대비 업무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14년 을지연습 순회교육’을 실시했다.오전에는 안전행정부 연습지원단 신창훈 군사협력관이 2014년 을지연습 목표, 중점훈련 분야, 세부 연습추진계획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오후에는 을지연습 간 사용되는 비상대비정보시스템 교육이 있었다.올해는 을지연습 전인 8월 11일 국가 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실시하고,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도와 시군, 경찰, 군, 유관기관 등 25,000여 명이 참가하여 을지연습이 진행된다.주요 훈련으로는 전시 직제 전환 절차 연습, 북한미사일 및 화생방 공격 대비 훈련, 복합재난 발생 시 초동 조치 훈련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춘 실제훈련 등이 실시된다.특히, 경남도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안보교육 강화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훈련을 추진하는 데, 안보장비 전시회, 소방장비 체험, 전시 헌혈운동, 마일즈 서바이벌 및 심폐소생술 체험공간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경남도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에 전략적 요충지인 경남과 경남도민의 안전수호를 위해 을지연습 수행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올해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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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휴가 경남에서 보내기' 대대적 홍보경남도가 세월호 참사 여파로 인한 관광업계 경영악화 개선에 도움을 주고 도내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경남에서 여름휴가 보내기’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이는 지난 7월 21일 경남도 실국원장회의에서 홍준표 지사가 “이번 휴가는 경남에서 보낼 것”을 당부한 데 따른 것이다.홍준표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직원들은 반드시 휴가기간이 아니더라도 휴가를 가도록 하고, 쉴 때는 철저하게 쉬고 일을 할 때는 열정적으로 하라”면서“휴가를 보낼 때는 경남에서 휴가를보내도록”당부 했다.경남도는 전 소속 공직자의 동참을 당부하는 한편 유관기관?단체 등에 공문을 시달하고 가족과 함께 쾌적하고 유익한 경남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것을 요청했다.또한, 여름 피서관광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도내 전광판, 시군 홈페이지 배너 설치, 전자문서상단에 홍보문구 삽입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홍보문안 :“이번 여름 휴가는 힐링과 체험이 공존하는 경남에서 보내세요” 한편,‘2014년 국민 여름휴가 여행계획 조사(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하면 응답자의 54.7%가 여름휴가를 갈 계획으로 전년도 62.7%에 비해 소폭(▼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여름휴가 여행출발 예상 시점은 7월 29일~8월 4일(52.4%)이 가장 높게 나타나 7월 중순에서8월중순까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여행 목적지로는 강원도(29.3%)가 1위, 그 다음 경남(13.6%), 전남(12.2%), 경북(11.9%), 충남(7.9%)의 순으로 나타났다.경남도 관계자는 도내 관광객 유치와 경남에서 휴가 보내기 유도를 위해“온?오프라인을 통한 경남관광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꼭 가봐야할 명소 등을 적극 추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경남 피서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www.gntour.com)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김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