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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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 취업연수생 모집부산시는 최근 졸업생 등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체험 및 취업능력 배양을 위해 2014년도 4/4분기 취업연수생 1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자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만 29세 이하 고졸이상 미취업자로 8월 18일부터12월 19일까지 18주간 주5일(월~금), 1일 8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1일당 42,400원의 임금을 받고 부산시청, 시의회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와 직장 체험을 하게 된다.희망자는 8월 6일까지 시청 17층 일자리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의 공고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취업연수생 우선 선발기준은 △최근 졸업자 △취약계층(국가유공자,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부산시 및 정부일자리 사업 미경력자이다. 선발자 명단은 8월 12일 시홈페이지에 공지되고 선발자는 8월 18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근무요령, 연수조건, 복무 등을 내용으로 취업연수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직무교육을 받은 후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취업연수생 연간 400명 배치를 목표로 3/4분기에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연수생으로 배치한 바 있고, 이번에 모집하는 미취업 청년 110명의 연수가 끝나는 12월 20일경에는 겨울방학동안 근무할 대학생을 연수생으로 모집할 계획이다.이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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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대구시 체육발전 위한 정책포럼 개최대구시는 민선 6기 출범에 즈음하여 권영진 시장의 체육 분야 공약 및 당면 주요현안 사항에 대한 점검을 통하여 시민중심의 체육정책 추진 방향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대구경북연구원 주관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포럼에서는 모두 4명의 발제자가 주제를 발표하게 되며, 먼저 김진형 한국프로축구연맹 구단지원팀장 겸부천FC 단장이「시민운동장 복합 스포츠타운화 및 대구체육공원(대구스타디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16년 대구 새야구장 이전 계획에 따른 기존 시민운동장 야구장 및 축구장의 활용과 대구체육공원(대구스타디움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다. 또한, 대구FC 운영 활성화 및 스포츠산업(마케팅) 육성 방안(대구대학교 권욱동 교수), 지역 실정에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방안(대구대학교 김혁출 교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및 스포츠 시설 안전성 강화방안(한국스포츠개발원 성문정 스포츠정책개발실장) 순으로 발표가 있다.이어서, 영남대학교 김동규 교수가 좌장을 맡아 8명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토론을 한다.대구시 서상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민선 6기의 체육 분야 시장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의 지역 체육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논의된 사항은 향후 대구시 정책 수립에 반영하여 보다 나은 시 행정을 실현하는 데 큰 밑거름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4차에 걸쳐 체육포럼을 개최한 바 있고, 앞으로 전문가 의견이 필요한 분야에서 체육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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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승격 후 외국인 인구도 지속해서 증가광역시 승격 당시 외국인 인구가 3,418명에서 2013년 2만 2,427명으로, 연평균 1,188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시는 2013년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와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정책 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울산 거주 외국인이 2만 2,427명이라고 밝혔다.이는 2013년 12월 말 기준 울산광역시 주민등록인구 117만 8,907명 중 1.9%를 차지하는 것으로, 울산에 거주하는 인구 100명 중 1.9명은 외국인 주민인 셈이다. 국적별 현황으로는, 중국인이 8,733명(38.9%)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2,925명(13.0%), 필리핀 1,159명(5.2%), 미국 1,068명(4.8%) 등으로, 주로 동남 아시아권 국가의 외국인들이 57.1%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체류 자격별 현황으로는 ‘비전문 취업’이 5,431명(24.2%)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방문취업’이 4,838명(21.6%), ‘무역경영’이 2,624명(11.7%), ‘결혼이민’이 2,336명(10.4%) 등이다. 또, 네 가지 체류자격으로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총 1만 5,229명으로 67.9%를 차지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군 체류자격별 현황으로는, 제조업, 건설업 및 농?어업에 종사하는 ‘비전문 취업’은 울주군이 2,707명(49.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동구 1,132명(20.8%), 북구 1,091명(20.1%) 등의 순으로 분포를 보였다.‘방문취업’은 울주군이 2,096명(43.3%), 남구 1,380명(28.5%), 중구 641명(13.2%) 순이었으며,조선 및 산업설비 제작 및 감독과 관련 있는 ‘무역경영’은 2,624명 중 2,208명(84.1%)이 동구에밀집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결혼이민자’는 울주군이 557명(23.8%), 남구 556명(23.8%), 중구 473명(20.2%), 동구 394명(16.9%), 북구 356명(15.2%)으로 구?군별 고른 분포를 보였다.울산시 관계자는 “2013년 말 기준 총인구는 전년보다 1만 2,404명 증가하였는데, 자연증가요인이 6,671명(53.8%)으로 가장 큰 요인이고 외국인이 3,180명(25.6%)이었다. 이는 내국인의 전입, 전출 등의 사회적 증가요인 2,553명(20.6%)보다 높게 나와 외국인 유입이 인구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라며 “늘어나는 울산 거주 외국인에 대한 장기적인 정착 유도 등 외국인 관련 정책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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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하구, 주민불편 규제 현장에서 발굴한다.사하구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주민 불편해소와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7월 22일(화) 오전11시 ‘민?관 합동규제애로 발굴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민관합동규제애로발굴단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진흥공단, 신평장림산업단지 관리공단, 건설업협회, 외식업관련단체, 골목시장 번영회, 여성경제인협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11명, 관련공무원 12명으로 총 23명으로 구성된다.특히, 기업 및 소상공인, 전문건설업단체, 주부정책모니터단, 공인중개사 협회 등 현장의 불합리한규제사항을 생생하게 발굴하기 위해 각 기관 단체의 실무자 위주로 구성하였다.그동안, 사하구는 불합리한 규제발굴을 위해 지난 5월 ‘규제신고센터’ 설치, 6월 공무원 마인드를 개선을 위한 인허가 담당자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사하구 관계자는 “안전 등 반드시 필요한 규제도 있지만, 주민 및 기업활동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생활속 규제는 반드시 발굴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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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민선6기 제7대 시장 공약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양산시는 21일 나동연 시장과 과장 이상 관리자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제7대 사장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일 ‘행복한 동행, 선도 양산’이라는 시정지표로 민선 6기가 출범하면서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였다.이날 보고회는 나 시장의 68개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행 방향과 재원확보 방안, 공약별 세부과제의 적정성에 대한 검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나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엄중한 약속인 만큼 실천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임기 내 반드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각 부서장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시는 민선 6기 시정 목표인 ‘안전한 도시’, ‘활기찬 경제’, ‘여유로운 삶’, ‘힘찬 성장’ 달성의 기초가 될 68개 공약의 실천을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공약사항 이행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추진계획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 후, 8월말까지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김홍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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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부인과 직원 결핵 발생에 따른 조기대응 실시부산시에 있는 모 산부인과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결핵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예방조치에 나섰다.부산시 보건당국은 지난 7월 15일 오후 모 산부인과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정기건강검진 중 결핵에감염됐다는 보고를 받고 바로 현장 조사 등 조기 대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다음 날인 7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질병관리본부와 합동 조사팀을 형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질병관리본부의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역학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이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와 시 보건당국은 결핵 발병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판단 아래, 감염 가능성이 있는 병원 근무자와 신생아·영아를 대상으로 결핵 검사 및 예방적 항결핵제 투여를 실시하기로 했다. 검사 대상자는 200여 명 규모가 될 것이라고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했다. ‘국가결핵관리지침’에 의하면, 신생아·영아의 경우 결핵 검사와 함께 8~12주 간 예방적 항결핵제 우선 투여를 시행하는 것을 정하고 있다.이번 감염자는 결핵예방법 제14조에 따라 취업에 불이익을 전혀 받지 않는 한편 해당 병원은 매년직원 건강검진을 시행해 왔으며, 감염관리규정을 만들어 철저히 감염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감염증으로 폐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미세한 침방울에 의해 직접 감염된다.감염된다고 하여 모두 결핵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초기에는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 기침, 가래, 흉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 및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핵에 걸렸을 때는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될 수 있으며 환자가 약을 복용하고 약 2주가 지나면 대부분의 전염력을 상실하기 때문에 따로 입원을 하거나 격리생활을 할 필요는 없다.우리나라는 2013년 기준 연간 1,200건 정도의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질병보건관리시스템을 통해 조기에 인지 후 적극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환자발생 차단노력을 하고 있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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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생활체육 현장서 연이은 소통 행보권영진 대구시장은 7월 22일 16시부터 대구시 생활체육회를 방문해 구·군 생활체육회장과 종목별 연합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체육 현장의 여러 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간담회 후 성서운동장 내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와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을 둘러보고,어르신들과 함께 실내 게이트볼장에서 게이트볼 체험도 가질 예정이다.권 시장은 취임 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동네 체육시설 확충,전국 시니어 체육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공약한 바 있다.지난 7월 15일 칠성시장에서 첫 번째로 현장소통(민생현장) 시장실을 운영한데 이어 생활체육회에서 두 번째로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100일 내에 30회에 걸쳐 운영하고 시민이 원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시민과 만나고 소통한다는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장소통(민생현장) 시장실 운영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다양한 요구와 목소리가 향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체육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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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장마철·혹서기 가축질병 관리 특별히 신경써야최근 계속되는 장마와 고온 다습한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각종 가축 질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하절기 혹서, 장마, 수해 등으로 인한 열사병, 모기매개성 질병 등 가축질병을 예방하여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하절기 가축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하절기 가축방역강화를 위해 경남도는 경상남도수의사회와 협력하여 소규모 방역취약 농가에 대해 시군별 공수의사를 동원하여 가축질병 예찰과 병행하여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공수의사는 동물병원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수의사 중 가축 방역 등을 위해 시군에서 위촉, 활용하는 수의사다.또, 도는 영세 양축농가와 오지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공동방제단을 활용하여 소독을 확대키로 하였다.이밖에, 도에서는 축산농가에서도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때에는 가축 방목을 자제하고, 가축에게 물 뿌려주기, 축사 내 환풍기 설치, 가축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신선한 물을 공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필요시 가축에게 비타민제, 대사촉진제, 칼슘 등 미량 광물질을 공급함과 동시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 모기 유인등 설치와 주기적인 구충작업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축산농가에서는 질병이 발생하면 인근의 수의사에게 신속하게 진료 의뢰하거나 관할 시도(시군) 가축방역기관에 신고(☏ 1588-4060)하면 된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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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시군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21명 신규양성교육과정 입교경남을 찾는 관광객이 그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서비스를 받고자 할 경우 시군 관광부서에 전화하거나 시군 관광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경남도 문화관광해설사는 2001년 10명을 시작으로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7월 현재 18개 시군 175명의 해설사가 있다.경남도는 갈수록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21일부터 경남도립남해대학(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인증기관)에서 올해 경상남도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관광객 해설서비스 수요, 관광명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7개 시군(창원, 통영, 김해, 거제, 양산, 함양, 합천)에서 선발된 21명이 참가했다.교육 프로그램은 기본소양, 경남지역의 역사·문화·관광·산업, 재미와 감동을 주는 해설 기법, 외국인 수용태세를 높이기 위한 외국어(영어·중국어·일어) 교육, 관광지 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안전관리와 응급처치과정 등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위주로 편성·운영된다. 안상용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기반시설 인프라 못지않게 관광객을 맞이하는 관광업계 종사자의 자세가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한다”며, “재미있고 감동적인 관광해설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얻는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한편, 문화관광해설사 제도는 2001년 한국방문의 해와 2002년 한·일 공동 월드컵 등 국가적 행사를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현재 전국에 3,000여 명이 활동 중에 있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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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백-e 전산시스템 본격 운영부산시는 업무 착오 및 공직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청백-e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청백-e시스템’은 복지, 인?허가, 재정 등 행정업무 폭증에 따른 오류와 IT기반의 전산업무를 악용한 공금횡령 등 공직비리가 대형화·지능화 되고 있어 이를 사전에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재정(e-호조), 지방인사(인사랑), 지방세 등 5대 행정정보시스템을 연계한 예방 전산프로그램을 구축해 비리·행정오류 발생 시 담당자, 부서장, 감사자에게 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이 시스템이 8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되면 비리개연성이 있는 업무처리 결과가 관리자,감사자에게 즉시 알려지고 조치됨으로써 공직비리 예방을 통한 투명한 행정 구현으로공직 신뢰가 높아져 부산시 청렴도 향상은 물론, 자치단체의 책임성·자율성 강화로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백-e시스템’은 민선6기 시정목표에 발맞추고 사후 적발식 감사에서 벗어나 한차원 높은 예방감사로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도입된 시책”이라며, “앞으로 모니터링, 성과분석 및 평가를 통해 시스템을 보다 활성화하고 적용범위를 더확대하는 한편, 운영실태 및 시스템을 통한 감사에 집중해 깨끗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부산시는 ‘청백-e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13일 부산시 및 구·군 감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7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청백-e시스템사용자인 e-호조, 세외수입시스템 등 5대 행정 시스템 담당자 및 부서장(실?과장, 사업소장) 7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김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