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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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기관 ‘수산물’ 직거래 판촉 ‘성황’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와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도내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최근 수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동부지역본부 청사에서 가진 판촉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뤄졌으며, 우럭과 전복 등 300만원 상당의 수산물 100여 상자가 판매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수인 동부지역본부 주무관은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좋았고, 지역 어업인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서로 돕고 이겨내 하루빨리 웃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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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학사농업인 육성’ 위한 융자 지원광양시는 미래의 첨단 농업을 선도할 젊고 유능한 ‘2020년 학사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인의 영농기반 조성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50세 이하 농업인 중 농수산계열 2년제 대학 이상(대학 과정을 2년 이상 수료하고 중퇴한 자 포함) 또는 비 농수산계열 2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하고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학사농업인이다. 학사농업인에게는 농지 구입비와 시설하우스, 버섯재배사, 과원조성을 위한 비용 등 최대 2억 원까지 융자 지원(연 1%, 3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한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경영자금 저리 융자 지원을 통해 광양시 미래 기술농업을 이끌어 갈 젊고 유망한 농업인을 육성해 영농정착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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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대상자 97명 모집광양시는 4월 14일부터 5월 6일까지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1차 대상자 9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양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로 생활비, 교통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 의욕 고취와 경제적 부담 해소, 조기 취업 촉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 선정은 1,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청 자격요건은 ①광양시 거주 ②만18세~만34세 미취업자 ③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 후 2년 경과 ④기준중위소득 150% 미만이며,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구직자는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까지 구직활동수당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클린카드 및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구직활동수당은 학원수강료, 시험응시료, 교재 및 도서 구입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접비와 식비, 교통비 등 간접비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이와 유사한 중앙부처(고용노동부) 사업인 ‘구직활동지원금’은 만18세~만34세 미취업자 중 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 후 2년 이내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들이 ‘온라인 청년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업의 문턱에서 청년들이 갈 곳을 잃고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시점에 광양시의 미래를 짊어진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구직활동수당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여 지역에 안착하고 결혼, 출산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061-288-3881~5), 광양시청 전략정책담당관실(☎061-797-1993, 199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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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5개 기관, ‘코로나19’ 극복 헌혈 동참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등 동부권 5개 기관이 9일 ‘코로나19’로 어려운 혈액 수급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단체 헌혈에 나섰다.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해마다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개학연기 등이 맞물리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전남도 동부지역본부를 비롯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해양수산과학원,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등 5개 기관 소속 공무원들이 순천 팔마체육관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실시, 민간기업과 도민들의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박현식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많다”며 “전남 동부지역 공무원을 비롯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하루빨리 혈액 수급이 안정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을 하면 혈액검사를 통해 12가지 건강지표와 성인병의 원인인 콜레스테롤 수치 등 4가지 항목에 대해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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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스루’ 수산물 판촉 지속 전개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양식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드라이브스루 판매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전남연합회와 함께 진행되며 앞으로 3주에 걸쳐 주말 목포와 여수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목포는 해상케이블카 인근 도로에서 11~12일, 18~19일 4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여수는 세계박람회장에서 25~26일에 열릴 계획이다. 구입가능한 품목은 모둠회(광어, 우럭), 전복찜, 홍어, 해조류세트이며 2만원 상당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번 드라이브스루 판매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공공기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과 함께 판촉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밖에 전라남도는 이번 1회 추경으로 확보된 예산으로 수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을 비롯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할인판매, 시군 수산물 판촉행사 및 홍보비 지원 확대 등 수산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국민들의 수산물 소비가 위축돼 어업인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우수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맛있게 먹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운 어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달 12회에 걸쳐 여수, 해남, 완도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활어회를 포장 판매해 1억 3천 8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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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코로나19 극복 긴급 임시회 개회광양시의회(의장 김성희)는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 7일, 당초 20일 예정이었던 제287회 임시회를 앞당겨 개최했다. 시의회가 임시회를 단축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신속한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심사할 안건을 보면 전 시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생활비 20만 원 지급을 위한 「광양시 긴급재난 생활비 지급 조례안」과 취약계층 ‘긴급 생활비’ 지원을 위한「광양시 저소득주민 등의 복지 복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등이 상정됐다. 또한 광양시장은 본예산 1조502억 원 대비 955억 원이 증가한 1조1,457억 원의 2020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제출했다. 이중 코로나19 예산은 전 시민 대상 20만 원 긴급 생활비 지원 262억 원,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19억 원, 취약계층 긴급생활비 지원 95억 원, 아동 양육 한시 지원 36억 원 등 23개 사업 491억 원이다. 김성희 의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관련 안건을 긴급히 처리하여 시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감염 차단을 위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행정력 집중을 위해 지난 3월 제286회 임시회 회기를 단축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답변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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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자 모집광양시가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만12세에서 만49세까지의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으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dvoucher.kspo.or.kr) 또는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스포츠강좌는 오는 5월부터 시행되며, 장애인 스포츠(빙상, 헬스, 수영 등) 시설 이용 시 매월 8만 원까지 8개월간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정현동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기르고 체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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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농수축산물 판촉 온라인 방송이전된 기술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개발한 항균력이 뛰어난 수종으로 알려진 비자나무 잎 추출물이 함유된 손소독제 제조방법이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노하우 이전을 통해 기업이 ‘코로나19’ 대응 천연물이 함유된 손소독제 개발로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술이전에 나서 손소독제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비자나무는 주목과의 난대성 상록수로 제주도 외에는 남부지방에 주로 분포하며, 장성 백양사 30㏊, 고흥 금탑사 7㏊ 등 전남지방에 약 50㏊ 정도로 가장 많이 분포돼 있는 실정이다. 비자나무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catechin)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이 성분은 포도상구균 등과 같은 병원성 미생물뿐 아니라 HIV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에 뛰어난 항바이러스 기능을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성원유통 정윤준 대표는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판매를 통해 도내 난대수종의 산업화에 기여하고 더욱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광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은 “항균․항바이러스 등의 효능을 갖은 토종 산림자원을 발굴해 코로나19와 같은 사태에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전된 노하우 기술을 통해 제품화와 판매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난대수종 13종의 천연물질을 추출해 피부병원인균, 포도상구균, 식중독균 등에 대한 항균활성 효과를 연구한 결과 비자나무 추출물의 뛰어난 효능을 검증했으며, 이를 활용해 비자나무 활용 식품의 미생물성장과 부패를 억제한 생분해성 항균필름 개발방법 등 2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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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르신 긴급돌봄 총력전라남도가 ‘코로나19’로부터 도내 어르신들의 감염방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교실 등 노인복지 시설이 임시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조손가족 등 노인맞춤돌봄 서비스(65세 이상 독거노인, 조손, 치매 등 취약계층 4만 8천 352명)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말벗서비스의 시간과 횟수를 확대했으며, 식료품, 생활용품 등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사업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말 기준 긴급돌봄 지원 실적은 6천 834건에 이르고 있다. 특히 돌봄이 더욱 필요한 80세 이상 독거노인(1만 9천 763명)은 ‘코로나19’ 기부금을 활용, 샴푸, 치약, 칫솔 등 생필품을 구입해 어르신들을 돌보는 생활지원사를 통해 직접 배부하며 안부를 살피고 있다. 결식 우려가 있는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복지관 등 수행기관의 휴관으로 시설종사자와 자원봉사자, 공무원이 즉석식품․죽․곰탕 또는 냉장 보관 가능한 멸치볶음, 완자전, 김 등 3~4가지 반찬을 만들어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5천 195명)에게 1식 4천원 상당의 대체식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양시는 희망상자 배달을, 강진군은 이장을 중심으로 한 작천면 지킴이단, 곡성군은 석곡에서 on DO도시락 배달 등 각 시군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취약계층을 꼼꼼히 돌보고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더욱 위험하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돌봄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도내 330개 노인생활시설(입소자 8천 700명, 요양보호사 5천 700명)에 대한 ‘1:1간부공무원전담제’를 실시해 입소한 어르신들의 발열 체크 일일 2회 이상 실시를 비롯 입소자 면회·외출·외박금지, 종사자 동선 최소화, 손잡이 방역 강화 등을 매일 확인하며 시설 집단 감염 차단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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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동통장협의회, 중마초등학교 방역 소독광양시 중마동통장협의회(회장 박종식)는 지난 2일 개학을 대비해 중마초등학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역에는 통장협의회 회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출입구부터 현관·계단난간 손잡이와 급식소, 화장실, 회의실 등을 꼼꼼하게 소독했다. 박종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배움의 터전인 학교에 학생들이 등교를 할 수 없게 되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등교할 수 있도록 중마동 통장협의회가 최선을 다해 예방활동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신청하는 학교가 있으면 일정을 협의하여 정기적인 방역 자원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해 준 통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