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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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방역 봉사 실시광양시 옥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철기)는 지난 8일 관공서, 초·중학교, 5일 시장, 상가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을 대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역 봉사활동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한으로 해 옥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5명과 진수화 시의장, 조현옥 시의원이 함께 방역 봉사에 힘을 모았다. 서정옥 옥곡면장은 “방역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부터 면민이 안전하고 청정한 옥곡면을 만드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주민 모두가 개인위생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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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 코로나19 대응부서에 위문품 전달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을미)는 지난 8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는 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세트(샌드위치, 떡, 과일, 음료 등) 200여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태풍 등으로 인해 선별진료소 운영, 방역, 재난지역 지원·관리를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보건소와 안전총괄과를 위문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박주필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시민이 위축되어 있지만,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휴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장님들의 위로와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을미 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요즘 반별운영비 지원, 마스크·소독제 공급, 방역 등 광양시 관계부서의 지원이 어린이집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지금까지 29회 4천여만 원을 기탁하고, 보육재단 정기후원에도 보육교직원 7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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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환경정비사업 추진광양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중마동과 광영동에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종사자 4명을 두 명씩 배치해 공영주차장 환경 정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시가지 중심지에 위치한 주차장에 일부 시민들이 담배꽁초 등의 각종 쓰레기를 무단 배출하고 있어 공영주차장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9월 중순부터는 총 8명으로 인력을 충원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주차장 환경이 개선되어 인근 상가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어려운 작업 여건 속에서도 공영주차장 환경 개선을 위해 성실히 활동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종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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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양라이온스클럽, 광영동·옥곡면 경로당 방역 봉사 실시광양시 광영동은 신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정진오)에서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광영동, 옥곡면 내 경로당을 찾아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신광양라이온스클럽 정진오 회장, 회원 20여 명이 광영동, 옥곡면 내 경로당을 돌며 건물 외부는 물론 손이 자주 닿는 문고리, 내부 집기들까지 꼼꼼하게 방역 소독했다. 신광양라이온스클럽 정진오 회장은 “방역 봉사활동이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현재는 경로당 시설 운영이 중단된 상태지만 하루빨리 코로나 상황이 종식돼 어르신들이 편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리신 신광양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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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피해농가 벼 세우기 ‘구슬땀’광양시는 지난 4일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벼 도복 피해를 입은 농가의 긴급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광양시는 벼 17ha(광양읍 5ha, 봉강면 3ha, 옥룡면 3ha, 옥곡면 1ha, 진월면 5ha)가 도복되고 배, 밤이 낙과하는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광양시농업기술센터 5개 부서 27명이 벼 도복 피해를 입은 농가(봉강면 석사리·지곡리)를 찾아 벼 세우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연이어 오는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민들은 논·밭두렁 제방을 사전에 점검하고, 배수로 정비, 방제약품 사전 확보에 적극 나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태풍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집중호우 및 강풍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 등을 태풍 사전대비 마을방송과 SMS 등을 통해 집중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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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한달 코로나19 ‘지역감염 103명’전라남도는 지난 8월 한달간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103명 늘었고, 특히 광복절 이후 17일부터 31일까지 102명이나 집중 발생하는 등 광범위하게 확산됐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망 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최근 확산세가 주춤한 상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전남도가 지난 8월 한달간 지역감염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시군별로 순천이 60명으로 절반을 웃돌았으며 이어 광양이 14명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 25명, 30대 21명, 70대 이상 15명 순으로 확인됐으며, 가족 간 감염 확산으로 0~9세 영유아나 어린이도 9명이나 됐다. 집단감염이 빠르게 확산된 무한구룹과 관련해서는 무려 58명의 지역감염자를 기록했다.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마스크를 쓰지 않고 휘트니스에서 운동을 해 20여 명이 감염되고, 이에 따른 n차감염이 광범위하게 이뤄져 한때 대유행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전라남도와 순천시 등이 신속한 접촉자 파악 및 자가격리 등 촘촘한 방역관리에 나서 최근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선 집회에 참여한 50대 목사가 확진됐고, 배우자에게 옮겨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전남은 집회 참가자 423명에 대해 검사를 추진, 330명이 검사를 마쳤고, 50대 목사 외 확진자는 없다. 검사 예정자는 1명이고, 다른 지역 거주자 91명에 대해선 해당 시․도에 명단을 통보했다. 연락이 두절된 1명과 검사를 지연하고 있는 검사 예정자 1명은 순천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사랑제일교회와 관련 해당 신도 자녀와 접촉한 80대 남성이 감염됐다. 이 남성과 접촉한 게이트볼 동호회원 2명, 물리치료사 1명이 확진되고, 물리치료사의 환자 1명도 감염돼 총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는 자가격리자의 진단검사를 한층 강화해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정부 지침은 자가격리자의 경우 2주 격리하는 동안 무증상 시 격리 해제토록 하고 있으나, 도는 무증상자라도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를 받도록 해 4명의 감염자를 가려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군과 함께 접촉자 신속 파악 및 진단검사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부족한 병상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시와 함께 ‘병상 나눔’ 체계를 강화해 위중환자를 위한 충분한 병상을 확보, 도민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 나주 소재 한전KPS 인재개발원에 83실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대유행 우려가 있었으나, 강력하고 촘촘한 방역망을 가동해 현재는 다소 진정국면이다”며 “완전한 차단을 위해 방심하지 않고 집 안에만 머물기를 비롯 항상 마스크 쓰기, 사람 간 접촉 최소화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에선 지난 2월 6일 나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8월 말 기준 총 146명이 감염됐다. 지역감염자는 120명, 해외유입은 26명이다. 사망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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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희망 독서 골든벨’ 9월 26일 개최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9월 26일(토) 오전 10시 지역 내 어린이(초등 4~6학 년) 100명을 모집해 온라인 독서퀴즈 대회인 ‘희망 독서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열리는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줌)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지정도서 2권, 도서관 상식, 교양, 오락 등의 주제로 총 30문제의 퀴즈를 푼 후 고득점순으로 최우수 1명(문화상품권 20만 원), 우수 1명(문화상품권 10만 원), 장려 2명(문화상품권 5만 원)을 선정한다. 독서퀴즈 지정도서는 2019, 2020년도 광양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크리에이터가 간다」(최은영 글)와 「시원탕 옆 기억사진관」(박현숙 글) 2권이며, 전체 문제 중 70%가 2권에서 출제된다. 행사를 온라인으로 운영하지만 방구석 댄스타임, 화상 장기자랑, 미니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대회 참여자는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wangyang.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크리에이터가 간다」 도서를 선물할 예정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과 소통의 시간이 부족해진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책 읽는 기쁨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061-797-429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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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 협력 강화광양시가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단장 박시훈)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부서별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부서 간 워크숍을 개최하여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부서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사업을 발굴했다. 도서관운영과에서는 지난 6월부터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윤강미 작가의 방 <나무가 자라는 빌딩>’이 전시 중으로, 동화책 원화 작품 전시와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지원과는 ‘귀농귀촌 소통교류 체험마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강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특히,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다압면 염창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시훈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장은 “앞으로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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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면 청년회, 봉강초등학교에 마스크 3,000매 전달광양시 봉강면 청년회(회장 김찬혁)에서 지난 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봉강초등학교에 60만 원 상당의 마스크 3,000매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허정량 봉강면장, 김종규 봉강초등학교장, 봉강면 청년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찬혁 봉강면 청년회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아이들이 코로나19 걱정없이 맘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아이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봉강면 청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 청년회는 청년 봉사 단체로 매년 김장김치 나눔, 백미 후원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봉강면 전 세대에 사랑나눔 정(情) 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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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산관광단지, 토지매입 56% 확보해 사업추진 가시화성공적인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광양시가 속도감 있는 토지매입 확보로 사업추진을 가시화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토지 매매계약을 실시한 결과, 약 1개월 만에 56%에 달하는 계약 성과를 내면서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3일 밝혔다. 관내와 관외로 구분해 7월 27일~8월 7일(2주간), 8월 10일~8월 31일(3주간) 2차에 걸쳐 시행한 매매계약에서 대상토지 총 467필지 180만 6948㎡(54만 6602평) 중 101만 1890㎡(30만 6097평)를 체결, 사업 요건 2/3이상 토지 확보까지 11%만 남기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시행 예정사인 ㈜LF네트웍스 컨소시엄에서 국내 최고 골프장과 위락시설 건설 의지를 확고히 내비치면서 사업의 조기 착수 기대와 전망을 한층 밝히고 있다. 시는 사업부지 확보 시한을 9월 말로 잡고, 9월 18일까지 아직 협의하지 않은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2차 홍보에 들어가는 등 매매계약 체결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 20일부터 골약동주민센터 3층에 관광단지 조성지원 사무실을 설치하고 매매계약서 접수, 제출서류 검토, 매매계약서 작성 등을 돕고, 매매대금 지급 시기 등 사업 전반적 추진상황을 안내하는 등 활발한 행정력을 펼쳐왔다. 이 외에도 등기이전 전담 법무사 운영, 문서에 의한 계약 체결 통보 등 원활한 토지매매 계약 체결과 조기 협의 보상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지원도 강구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토지 소유자를 관내와 관외 거주지로 구분해 토지매입 기간을 달리하는 한편, 사무실 입구에 손소독제, 체온계,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을 비치하는 등 안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오는 10월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광양시+전라남도+㈜LF네트웍스 컨소시엄」간 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토지 매매대금은 사업부지의 2/3가 확보되는 대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현 추세라면 10월 중이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토지 등의 매입이 완료되는 내년 초에는 전라남도에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인허가를 신청하고 도시관리계획 변경, 교통·환경·재해·문화재 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친 후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 한편, 구봉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LF네트웍스가 2017년 광양LF스퀘어 개장과 함께 광양시에 제출한 지역협력사업으로 추진해왔다. 관광단지는 호텔과 콘도, 펜션 등 다양한 숙박시설 100실 함께 27홀 골프장,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장 3km의 루지, 체험캠핑장, 수목원 등 체류형 휴양 스포츠 레저단지 형태로 개발한다. 시는 지역발전에 큰 획을 긋게 될 관광단지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9년 TF팀을 만들었고, 올 초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단지팀을 신설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3차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토지소유자들은 적정한 매입가격 선정 등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토지소유자 대표회’(위원장 문영훈)를 구성하고, 감정평가업체 추천, 지장물건 매입요청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사업시행자 측에서 이를 적극 수용해 추천된 감정평가업체로부터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면서 대다수 토지 소유자들의 동의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 지역에서도 시민들의 염려와 고통이 크고 투자 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시 최초의 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토지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3백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확충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인구 유입이 뒤따를 것이다”며, “광양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중마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광양제철소와 광양컨테이너부두가 소재한 국제도시, 광양시에 골프장은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늦은 감이 있지만 구봉산관광단지가 계획대로 조속히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며,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면 순조롭게 추진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