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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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정책발굴에 머리 맞대(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이 내년도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시민 사회단체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11월 13일 호텔 부루나에서 백성호․서영배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학부모, 재단 서포터즈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4개 분임으로 나누어 공통주제와 지정주제를 자유롭게 토론하고 분임별로 토론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통주제로 △우리 아이로 키우기 위한 시민운동의 역할, 지정주제로 △공동육아 및 아이 돌봄 사업의 바람직한 추진방안, △취약보육에 대한 지원방안, △ 육아의 고립과 부담 해소방안, △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마을공동체 형태의 다함께 아이돌봄 센터 확산·파급,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초보 엄마·아빠 학교 프로그램 운영, 질병감염 아동 서비스 지원 등이 논의됐다. 또, 보육시설 공기청정기 지원, 발달장애아동 실태파악, 열린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모 공모·시상사업 추진, 보육송 경연대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어린이보육재단에서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필요성을 공감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에 논의된 의견들을 검토해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를 실현해 나가는데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황재우 이사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서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실천을 당부드린다”며, “재단에서는 앞으로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와 시민간의 소통을 통해 우리지역의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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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광양사랑 리더십과정 프로그램전남 곡성군 강빛마을에서 지난 10일과 11일 광양 14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상담교사가 함께하는 ‘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감성·공감·울림 캠프’가 열렸다. 광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모와 학생이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상호존중과 배려심, 협동심을 길러 바람직한 소통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부모와 자식 간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고자 흥미를 일으키는 다양한 체험과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또 ‘기대감과 나 ?’, ‘자연에서 배운 자존감UP’, ‘공감능력과 자존감’, ‘학습코칭’, ‘부모의 사랑법과 자녀의 역할’, ‘학습동기UP, ’긍정적 유대감‘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박행심 광양교육지원청 장학사는 “학부모들의 교육 방침이 공부에만 맞춰져 있다 보니 부모 자식 간 소통 단절이 흔해지는 것 같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 올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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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없는 건강도시 제3기 치매예방지도자 발대식광양시는 지난 11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함께하는 동행 치매 없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제3기 치매예방지도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70시간의 이론과 실기를 공부하고 자격을 이수한 제3기 치매예방지도자 57명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송재천 광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치매예방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지도자 1기, 2기 선배들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시 보건소에서는 치매치료와 관리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시키고 더 나아가 치매 없는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 전남에서 최초로 치매예방지도자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치매예방지도자 119명을 양성하는 등 급속한 고령사회 대비와 지역사회 치매사업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20개 마을, 올해는 48개 마을을 대상으로 양성된 치매예방지도자가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미술활동과 인지놀이, 신체활동, 레크레이션, 퍼즐, 게임, 회상그림 등 뇌자극 훈련을 통한 노인들의 기억력과 주의력, 지력, 감성 등을 자극해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7%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치매는 한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사회문제가 됐다”며, “앞으로 치매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없도록 사명감을 갖고 ‘치매 없는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애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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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동 연합 특별 봉사활동 펼쳐광양시 태인동은 ㈜포스코켐텍(대표이사 이영훈)에서 지난 11월 10일 지역사회를 위한 연합 특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포스코켐텍, 외주사 대표 및 광양로재, 라임케미칼, 피엠씨텍 등 임직원 1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봉사단은 가을철 낙엽으로 지저분한 태인동 국가산단 도로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포스코켐텍 이영훈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해 태인동 장내마을 경로당 청소와 마을회관의 담장 도색 등 환경정비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태인동 장내마을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연로하신 분들이 많아 청소에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청소뿐만 아니라 도색까지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잘 경영되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포스코켐텍 이영훈 대표이사는 “지역 주민들을 우선순위에 두고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켐텍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하는 것을 기업 생존의 필수요건으로 인식하고, 매년 임직원 1인당 자원봉사 36시간과 급여 1% 나눔 기금 참여 등을 통해 재능기부와 환경정화 활동, 소외계층 위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스코켐텍 광양사업본부는 올해 자원봉사 기업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오는 11월 15일 ‘나눔 2017 전라남도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상장과 함께 기념 현판을 수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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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인에 담양 안복자 대표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11월 이달의 6차 산업인’으로 담양 농업회사법인(주) 안복자한과의 안복자(63․여) 대표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 분야 생산(1차), 제조․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6차산업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주) 안복자한과는 한과의 재료인 쌀, 밀, 참깨 등 농산물을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확보하고 있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한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중국, 일본, 홍콩, 호주 등 7개 나라에 연간 1억 5천여만 원 어치를 수출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6차산업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안복자 대표는 친환경 농산물만을 재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로 자신의 얼굴을 상표에 표시하는 성명 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대를 이은 장인 정신으로 제조한 제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농식품부 전통식품품질인증(농림전통 제196호), 가공부분 신지식농업인장(제206호)을 수상했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안복자 한과가 농가의 안정된 소득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통식품인 한과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며 “6차산업이 농업의 미래성장을 이끌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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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무상급식 예산 건전성 높인다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이 초․중학교 무상급식 예산의 정확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으로 무상급식 제도 개선안을 마련, 시군과 교육지원청, 학교 행정실장과 영양교사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전남도청에서 교육했다. 두 기관은 개선안을 통해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식품비 예산은 교직원 급식비, 학교운영비 등과 구분해 반드시 별도 세입으로 편성하고 ▲사업 기간은 지자체 회계기간에 맞춰 12월 말에 정산하며 ▲모든 학교가 학교급식 기간을 통일하도록 했다. 특히 앞으로 집행 잔액을 반납하지 않고 이월 사용한 경우 보조금 환수는 물론 다음 연도 식품비를 감액 교부하기로 했다. 또 식재료 비축을 위한 과다 집행을 금지토록 해 예산 집행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지영배 전라남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학교급식 예산이 정확하게 편성되고 건전한 집행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집행 잔액 등으로 발생하는 예산은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등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은 학교급식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월 ‘학교급식 제도개선 T/F팀’을 구성해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 2018년 학교급식 기본계획에 반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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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전라남도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서남해안 갯벌이 2018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서남해안 갯벌’은 2010년 1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전남 신안 다도해 섬갯벌, 순천만, 보성 벌교 갯벌, 충남 서천, 전북 고창갯벌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약 2만 년 전 황해 해수면이 빠르게 상승하다가 약 7천 년 전 상승 속도가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해안선에 쌓여 형성됐다. 이 지역은 매년 시베리아로 가는 300여 종, 100만 마리의 철새가 통과하는 주요 생태 공간이다. 문화재청은 장성 필암서원이 포함돼 지난 7월 선정된 ‘한국의 서원’과 함께 ‘서남해안 갯벌’의 등재 신청서를 2018년 1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할 계획이다. 등재 여부는 2019년 열리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서남해안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두 번째 세계자연유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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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자연휴양림 산림복합재해대응사업광양시는 전남에서는 유일에게 백운산자연휴양림이 ‘자연휴양림 삼림복합재해대응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이상기후와 시설물 노후로 인한 자연재해와 인공재해 등 각종 재해가 복합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림휴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산불, 시설물 관리 등 각종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산림휴양시설은 산림 내 큰 면적으로 조성될 뿐만 아니라, 여름 철 집중호우 시기와 휴가시즌에 방문객들이 집중돼 재해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4,250만 원을 포함한 총 8,50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위험지역 조사와 분석을 통한 재해별로 대책을 마련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이금균 휴양림관리팀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에 대한 선제적 재난대비 체계를 구축하는 선도적 모델로서의 의미가 있다"며, "백운산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보다 질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삼나무, 편백, 테다 소나무 등 아름드리 나무가 계곡과 함께 펼쳐져 있고 숲속 사이로 숲속의 집, 종합숙박동, 산림문화 휴양관, 야영장,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맨발로 황톳길과 삼나무길을 걸으면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어 피로에 지친 도시민의 휴식, 명상, 치유의 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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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기울여정현복 광양시장이 내년도 지역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11월 8일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 개설' 등 5건의 사업에 투입할 내년도 국비 1,074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정인화 국회의원과 이개호 국회의원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광양시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 관심과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이 이날 건의한 사업으로는 ▲순천∼완주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 개설, ▲『덕례∼용강도로 건설공사』교차로 설치,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 ▲남해고속도로 국가 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등 5개 사업이다. 특히,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는 전남 최대 규모의 대형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이 올해 1월 입점하고, 올해 2월 자동차운전면허시험장이 개청하는 등 고속도로 진·출입 수요가 급증하고, 지역 시민들의 편의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개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사업’은 정산JC를 드나드는 차량증가로 병목현상이 발생해 물류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광양항 활성화에 저해가 되는 만큼 광양항 진·출입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사업비를 반드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예산이 국회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각 단계에 맞게 맞춤식 설명을 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해 건의한 모든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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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환급금 2천6백여만 원 주인 찾습니다광양시가 11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지방세 과오납금 1,507건, 2천6백여만 원의 주인 찾기에 나선다. 지방세 미환급액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말소, 지방소득세 국세경정,법령개정 등의 사유로 발생한 것으로 5만 원 미만의 소액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또 거주지가 정확하지 않거나 연락처 불분명 등으로 환급안내문을 발송해도 반송이 되어 납세자가 환급금이 있는지를 모르거나 소액인 경우에는 시민들의 관심 부족으로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환급금 신청 안내문을 오는 10일까지 발송하고, 문자와 환급대상자 계좌번호 조사,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잠자고 있는 지방세 미환급금 주인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환급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위택스(www.wetax.go.kr)’나 스마트폰의 ‘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해 간단한 본인 인증 후 조회와 신청이 가능하다. 또 공인인증서가 없는 납세자를 위해 지방세 안내 ARS(080-797-8300)를 통해 환급금 유무와 금액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청 세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서도 환급을 신청 할 수 있으며, 납세자 본인 명의의 계좌번호로 지방세 환급금을 입금해 준다. 다만,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환급대상자는 압류 절차에 의해 우선 지방세 체납액과 세외수입 체납액으로 충당되고, 남은 금액을 환급 받게 된다. 나승도 세정팀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결정일로부터 5년 이내 찾아가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는 만큼 납세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많은 시민들이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지방세 환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