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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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거리는 코스모스로 가을 정취 만끽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코스모스가 구례군 용방면 사림리 서시천변에 만개하여 가을 정경을 한껏 뽐내며 지역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에 따르면 2017년 꽃강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하천 유후부지를 활용하여 친수공간 제공 등 하천 효용성 제고를 위하여 용방면 사림리 서시천변 1.2km 구간에 40,000㎡ 면적의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오는 28일에는 자전거길을 따라 코스모스 꽃길을 걷는 군민건강걷기 행사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여 광의대교~광의교~코스모스 단지에서 공설운동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약 5㎞를 걷는 행사이다. 또한, 걷기 행사 이외에 부대행사로 경품 추첨 및 기념품 증정 행사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코스모스 꽃길(꽃강) 조성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을 증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천 주변의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는 등 꽃강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모스가 추석연휴기간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가족과 함께 가을의 낭만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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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역사를 간직한 동백나무와 어울려 장관광양시 옥룡면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489호인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에 가을의 서막을 알리는 꽃무릇 군락이 붉은 꽃망울을 터트리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동백나무 숲은 신라시대 선각국사 도선이 옥룡사를 중건하고 풍수지리설에 따라 부족한 곳은 더하고 더한 곳은 덜하기 위해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옥룡사지 꽃무릇은 백계산 나지막한 산자락에 동백나무와 함께 군락을 이루고 있어 해마다 9월이면 붉은 꽃망울을 피워 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꽃무릇은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어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한다는 의미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의미하기도 한다. 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동백나무 숲 주변경관 개선을 위해 꽃무릇 약 2만여 본을 식재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옥룡사는 1878년 화재로 소실된 뒤 사라지고 없지만 동백과 꽃무릇이 그 자리를 대신하며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가족은 “붉게 핀 꽃망울이 눈길을 붙잡고 저절로 탄성을 짓게 한다”며 꽃무릇을 본 소감을 말했다. 이삼식 문화예술과장은 “붉은 꽃무릇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꽃무릇 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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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대책 본격 나서전라남도는 20일 무안국제공항을 방문, 한국공항공사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제노선 다변화, 호남고속철도 공항 경유 노선 조기 확정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무안국제공항은 국제선 2개, 국내선 1개의 정기노선과 25개의 부정기노선이 운항되면서 매년 이용객이 증가추세였다. 하지만 올 들어 사드 배치 영향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던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국제선 2개 노선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게 됐다. 면담에서 양측은 그동안 중국에 치중됐던 국제노선을 일본, 타이완, 동남아, 러시아 등으로 다변화하고, 무안~제주 등 국내외 저비용 항공사를 유치하는데 함께 협력키로 했다. 또한 국토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의 위상 확립과 새로운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서는 접근성 향상이 우선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무안국제공항과 주요 대도시를 연결하는 연계 철도망 구축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의 무안국제공항 경유 조기 확정을 위한 노력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등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송정∼목포)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을 확정해달라고 건의해 왔다. 이와함께 현재 계획 중인 흑산공항의 조속한 건설에도 공동 대응키로 했다. 흑산공항이 개항되면 무안국제공항은 거점공항 역할을 통해 연계노선 확보가 가능해져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공사 차원에서도 다른 국제공항에 비해 이용객 편의시설이 열악한 공항 내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공항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노력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정선 전라남도 건설도시국장은 “국내 국제공항 중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공항은 인천과 무안, 두 곳 뿐”이라며 “유사시 인천국제공항의 대체공항으로서의 역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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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작은학교 살리기 실효성 높인다전라남도는 농산어촌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지원 기간을 3년으로 확대하고 지원액도 5천만 원으로 증액하는 등 사업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전남지역 농산어촌 작은학교는 2013년 342개로 전체(924개)의 37%였던 것이 2014년 342개 38%(전체 901개), 2015년 359개 40%(전체 898개), 2016년 363개 41%(전체 894개), 올해 368개 41%(전체 894개)로 점차 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농산어촌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시작, 올해까지 20개교에 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1년 단위 단기간·소규모 예산 지원 방식으로는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2018년부터 지원 기간과 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원 기간은 1년에서 3년으로, 학교별 지원 예산은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확대한다. 대상학교 선정 주체는 시군에서 도로 변경하고, 지원 학교 15개교에서 5개교로 줄이되 엄선하며, 평가 방식은 계획평가와 서면평가에 현장평가를 추가하기로 했다. 협동학교군을 활용한 작은학교 간 협동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한다. 이에 대해 한 작은학교 관계자는 “학교장 임기 3년에 맞춰 보다 장기적 안목에서 학교 살리기 계획을 꾸준히 추진할 수 있어 몇 년 후면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영배 전라남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개선 방안을 통해 농산어촌의 작은학교가 살아나 지역이 활성화되고 궁극적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신규로 지원받은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으로 사업 추진 현황 및 사업비 집행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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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백세건강 장수체조 시연대회’광양시는 9월 23일(토) 광양읍 5일시장 토요장터무대에서 ‘백세건강 장수체조 시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다압면 죽천과 옥룡면 외산 등 장수체조 건강교실에 참여하는 16개 팀 마을 어르신 270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에 앞서 광양시립국악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참가팀에서 건강체조와 라인댄스 등 1년 동안 배우고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또 읍·면·동 어르신들이 서로 어울려서 나이를 잊고 웃고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한마당 놀이도 마련됐으며, 체조지도자 13명의 특별 합동공연도 개최된다. 시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로 건강생활 실천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육체적인 건강은 물론 마음도 힐링하면서 그동안 쌓았던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건강 100세 시대에 맞춰 장수체조 건강교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농촌지역 주민의 운동부족을 해소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근력강화와 퇴행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장수체조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소 10명 이상의 희망자가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매주 방문해 장수체조를 지도해주고 있다. 장수체조 건강교실 참가나 문의사항은 광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과(☎797-401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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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와 우호교류광양시는 국제교류 확대와 다변화를 위해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호교류 추진은 주 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협조와 광양 출신 기업인이자 프놈펜 주재 한국국제학교 이사장인 김현식 대표의 중재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의 대표로 나선 서문식 경제복지국장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프놈펜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무차원의 접촉에 나섰다. 서 국장은 초우멍한 행정총괄국장 등과 실무협의를 갖고 주 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주요간부 등을 만나 두 도시 간의 우호교류 타진과 한-캄 발전방안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실무 회의에서는 양 도시에 대한 소개와 상호관심사에 관해 대화를 나눴으며, 프놈펜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교육 분야와 캄보디아 기업 투자유치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문식 국장은 “이번 프놈펜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 전략적 파트너로서 상호 발전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향후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 150만 명인 프놈펜시는 동남아의 자원 부국이자 국제공항, 항만 보유한 캄보디아 수도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부산과 인천이 자매도시를 맺고 있다. 광양시가 자매도시로 추가되면 대한민국 최초 경제자유구역인 3개 지자체가 프놈펜과 교류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높은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한 경제, 통상, 투자유치, 물류 분야에서 연계 발전과 교류 실익이 기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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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분야 일자리 확대 추경 27억전라남도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산림 분야 사업비 27억 원을 편성, 산림자원화 사업단 등 일자리 370여개를 새로 창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기조에 맞춰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과 국민생활 안전 대응 강화를 위한 일자리를 확충하고 그동안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추진으로 조성된 숲에 대한 지속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숲 관리를 위한 산림자원화 사업단 230명과 산림재해 일자리 인력 140명을 추가 고용하고, 늘어나는 숲해설 수요를 감안해 숲해설 산림복지 전문업 6명을 증원할 예정이다. 산림자원화 사업단은 산림은 물론 생활권 내 가로수나 도시숲 등의 수목 관리에 집중 투입하며 요즘 문제가 되는 칡넝쿨 제거사업에도 나선다. 산림재해 일자리 사업은 최근 이상기온과 국제교류 등으로 늘어나는 산림병해충 예찰활동과 방제작업을 한다. 특히 전남지역에서 발생하는 소나무재선충병과 외래 돌발해충 등 산림병해충 확산 저지를 위한 공공부문 방제인력 확대로 신속한 병해충 방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복지 전문업은 최근 늘어나는 숲 해설 수요를 맞추기 위해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에 숲 해설가를 추가 배치해 산림휴양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이번 추경을 통한 산림 분야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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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건강랭킹 전국 시단위 3위 차지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광양시가 시민과 함께 ‘건강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1년 7월 건강도시연맹에 이어, 2015년 3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하는 등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의 건강과 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신규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는 주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옥룡면과 옥곡면, 진월면 등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동거동락 건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거동락 건강한 마을가꾸기’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건강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건강 변화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5년 7월 4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선포식을 갖고 마을별 건강지도자 105명을 양성했으며, 주민들 스스로 정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지도자를 주축으로 마을별 건강조사와 주민회의를 갖고 자기 지역의 건강과 마을환경개선 문제를 도출하고 우선순위를 정한다. 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건강생활실천대회를 개최해 서로 다른 마을에서 실천해온 사업들을 공유하고 건강마을의 당위성을 인식하는 등 움직이는 원동력을 제공한다. 시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 급증과 치매치료와 관리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5년부터 치매예방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39명의 치매예방지도자를 배출했다. 양성한 치매예방지도자들은 48개 마을에서 미술활동과 인지놀이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17년 대통령공약사항인 치매 국가책임제를 이행하기 위한 치매안심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4년부터 시민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는 게이트키퍼 1,561명을 양성한데 이어 게이트키퍼 전문강사 3명을 키워내는 등 자살사망자수를 줄여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게이트키퍼(gate keeper)는 자살 위험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위급상황에서 자살시도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읍면동 마을 현장 주민뿐만 아니라 시 내부 조직도 함께 양성했으며, 올해는 택시기사 등 종사자와 주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직장동료와 가족에게 사랑의 손편지(엽서)전하기 ‘괜찮니?(Are you OK)’캠페인을 실시해 업무에 지친 동료와 가족들에게 따스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반복적인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8월 보건통계 수요충족과 지역 건강과 관련된 검증된 통계자료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정확한 정책방향 설계와 성공적인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연찬회가 열렸다. 내실 있고 효율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소 소속 4개과 주요업무 담당자들로 구성한 지역보건의료정책 T/F팀을 구성했다.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지표 결과 1인당 연간의료비 부담액이 1,157,265원(전남 1,677,607원, 전국 1,255,497원)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적은 걸로 나타났다. 또 합계출산율과 지역의 건강지수를 나타내는 대한민국건강랭킹에서도 전국 시 단위 3위를 차지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경험률은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우수지표로 나타났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부서간의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협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역량강화를 통해 보건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광양시는 백운산 명품치유벨트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총 4차례 힐링캠프를 진행한 결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빛따술 광양숲속, 빛나는 힐링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긴장과 스트레스를 마땅히 해소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직장인과 비장애 직장인이 함께 참가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의 경험을 통한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백운산 휴양림을 이용한 건강 체험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접목되어 참석자들의 만족감을 높였으며,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김경식 보건위생과장은 “건강 100세에 맞춰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보급해 시민의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유도하고 건강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건강장수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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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카자흐·우즈벡 시장개척단 파견전라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동․중앙아시아 시장개척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중동․중앙아시아 시장개척단은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8일간 이란 테헤란,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자사 상품에 대해 1 : 1 방문 상담 활동을 벌이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전라남도 수출정보망 (www.jexpor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장개척단 참가 자격은 전남도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으로 자사제품에 대한 영어로 된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 파견할 시장개척단은 15개 업체 내외로 구성되며, 업체 선정은 현지 시장성과 수출능력,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 발굴비와 현지 통역비, 상담장 임차료, 항공료 50%(최대 150만원)를 지원 받으며, 참가기업은 잔여 항공료와 숙박비만 부담하면 된다. 바이어 발굴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현지 민간네트워크를 통해 사전에 물색․소개하므로 참가 기업은 바이어 발굴 부담이 줄어 자사 상품에 대한 홍보에 집중할 수 있다. 한편 전라남도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지역은 중동 및 중앙아시아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한국 상품 및 기업에 대한 선호가 높은 곳으로 이 지역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업체들이 파견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우수 바이어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061-286-2454)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061-280-80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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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파리 친환경 종합관리기술 시범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버섯파리 친환경 종합관리기술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버섯파리는 부엽토, 유기질 초지, 퇴비 더미, 부후 목재 등에 서식하면서 버섯을 직접 가해하므로 수량 감소 및 품질을 저하시키고, 성충은 병원성 세균이나 곰팡이를 옮기는 매개충으로 2차적인 피해를 일으키므로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버섯파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시범사업은 버섯파리 포집기, 끈끈이 트랩, 마일즈 응애, 백색LED조명, 방충망 등을 설치하였으며, 그 결과 버섯파리 뿐만 아니라 다른 해충까지 포집하여 재배관리가 용이하였고, 버섯 품질 또한 좋아졌다고 시범사업 참여 농가 모두 만족하였다. 관계 공무원은 “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시범사업 효과와 개선사항 등 농가의 의견을 청취하여 더욱 체계적인 버섯파리 예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