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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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난 16일 벤처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시 벤처기업센터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벤처기업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이정희 투자유치과장과 김장권 S&S INC, 김진수 ㈜엔텍, 김삼 ㈜상우엔지니어링, 정종회 ㈜쏠라리스 4개사 대표와 벤처센터 입주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벤처기업센터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사업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해 벤처기업센터 계약만료에 따른 사무실 문제관련 의견수렴과 시에서 지원하는 주요 기업지원 시책관련 설명도 이어졌다. 벤처기업체에서는 광양시 벤처기업센터가 창업 인큐베이터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금 지원과 센터 운영에 따른 노후된 비품 교체 등 다양한 건의도 쏟아졌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창업자들이 실제로 느끼고 있는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광양시와 유관기관의 지원정책과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벤처기업들의 어려움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기업체와의 소통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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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Busking) 공연 성황리에광양시립국악단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총 3회 실시한 버스킹 공연에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시립국악단은 지난 9일 광양읍 서천변 수변무대와 중마 23호 광장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중마동 하나로마트 앞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길거리 공연에서는 진도아리랑과 아름다운 나라, 열두달이 좋아, 광화문 연가, 인연, Moon river, 해변으로 가요 등 민요에서부터 가요까지 잘 알려진 노래를 관현악을 통해 새롭게 연주해 시민으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중마동 하나로마트 앞에서 펼쳐진 공연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도 참석해 3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흥겨운 공연을 즐겼다. 시립국악단은 그동안 정기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을 만났지만 이번 거리공연에서 내 집 앞, 우리 동네에서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며, 시민과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앞으로도 광양시립예술단 버스킹 공연이 계속 펼쳐진다. 시립합창단이 오는 19일(토) 오후 7시 10분 광양읍 서천변 수변무대에서, 8월 25일(금) 오후 8시에는 중마동 하나로마트 앞에서 총 2회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정해종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거리공연을 통해 우리시도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거리 곳곳에 음악과 공연이 줄을 잇는 문화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남은 시립합창단 공연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797-199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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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농축산물 활용한 6차산업 활성화전라남도는 함평 축산특화산업단지가 2017년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청정 농축산물의 명품화․집적화는 물론 나비축제 등과 연계한 테마형 관광 상품 육성으로 6차산업 활성화를 꾀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 전략산업을 발굴해 민간투자 활성화와 지역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이다.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 등 규제특례, 인허가 의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함평 축산특화산업단지는 발전촉진형으로 국비 100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지역 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된다. 함평한우 등 지역의 청정 농축산물을 명품화 및 집적화해 지역 대표 상품으로 육성하게 된다. 또한 축산생산단지와 음식특화거리, 체험 테마공원 등을 조성해 함평 나비축제, 국향대전 등 주변 지역 자원과 연계한 테마형 관광지로 조성된다. 김정선 전라남도 건설도시국장은 “함평 축산특화산업단지와 음식특화거리, 체험 테마공원,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6차산업 지원센터를 건립해 입주 업체 및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홍보‧교육‧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구례 자연드림파크와 같이 산업단지와 체험관광이 어우러진 6차 산업의 지역 성장거점 모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2017년 투자선도지구로 함평 축산특화단지, 충북 괴산 자연드림타운, 강원 춘천 수화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거점육성형으로 충북 청주 오송 화장품 산업단지, 대전 안산 첨단국방융복합단지 등 5개 사업을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앞으로 투자선도지구 지정계획을 작성해 제출하면 국토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18년 해당 지역을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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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시민과 소속 직원들에게 지역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지역의 고등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조선대 정책대학원 광양분원을 유치하고 14일부터 학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2017학년도 후기 행정학과 석사과정(야간)이며 신입생 10명을 선발한다. 자격요건은 국내‧외 정규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거나, 교육부장관이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료기간은 논문을 제출할 경우 4(2년)학기, 논문 면제 과정은 5학기(2년 6개월)이다. 입학생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수업료의 일부를 면제 받을 수 있으며, 석사 학위 취득 후 일반대학원 박사 과정 지원도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8월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조선대 정책대학원 교학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8월 23일 면접을 거쳐 같은 달 25일에 발표한다. 조선대 관계자는 “분원 수업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본교 수업과 전혀 질적 차이가 없는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행적학과 우수 교수진을 확보했다” 며 “행정분야 전문가 양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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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노인문화대학』개강광양시 광양노인복지관에서는 2017년 8월16일(수) 10:30 다목적강당에서「2017년 하반기 노인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내빈들과 어르신, 강사등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한빛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 등 공연도 이어졌다. 노인문화대학은 4개월간 진행되며 정규프로그램은 16과목 20개반이 운영된다. 건강프로그램 6과목(요가, 스포츠댄스, 차밍댄스, 라인댄스, 탁구, 미술심리치료),교양프로그램 8과목(동화구연, 서예, 한문, 영어, 중국어, 종이접기, 컴퓨터반, 컴활),취미프로그램 2과목(노래반, 우리가락) 외에도 동아리반과 재능기부반으로 11과목 13개반이 운영된다. 특히, 2017년 전라남도 노인복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우울증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사업을 30명 대상으로 “나는 지금의 내가 좋다” 라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 및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관 시설 노후화로 인한 환경을 깨끗하게 개보수하여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노인복지 여가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미의 광양노인복지관장은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질 좋은 프로그램 개발하여 어르신들이 더욱더 젊어지고 활기가 넘치는 100세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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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광양시보건소는 올해도 제3기 치매예방지도자 57명을 양성하고 8월 12일 보건소에서 수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광양시에서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이 급증하고 치매치료 및 관리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치매유병률을 낮추고, 아울러 지역사회 치매사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건강100세 치매 없는 건강장수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치매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 5월 국가치매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고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시민을 모집하였으며,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총 70시간의 지도자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제1,2기 과정에 양성된 인력 31명은 48개 마을을 주1회 방문하면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미술활동, 인지놀이, 신체활동, 레크레이션, 퍼즐, 게임, 회상그림 등 다양한 뇌자극 훈련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노인들의 기억력, 주의력, 지력, 감성, 신체기능, 상상력을 자극하여 치매예방 효과를 높이게 된다. 작년에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7% 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 양성된 인력의 전문성을 높여나가도록 매월 심화교육을 지원하겠다”며, “올해 양성된 인력은 내년부터 마을현장에 투입하여 치매예방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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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효과 크고 청년 돌아오는 일자리 발굴을”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14일 “추경과 2018년 본예산 편성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과 일자리 창출이란 두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도록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토론회에서 “새 정부가일자리 중심 국정 전환을 위해 고용영향평가를 확대키로 한 것에 발맞춰 각 실국마다 고용효과가 큰 사업, 특히 청년 일자리 사업을 많이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또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해서는 구인이나 창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농수산업 등 각종 산업 분야에서 규제를 풀어나가는 노력도 중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서도 그런 노력이 필요한 만큼 규제 완화를 위해 많이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이어 “2018 전남 국제수묵화비엔날레가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받도록 노력해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격려한 후 “올해 프레행사로 열리는 2017 국제 수묵화 교류전을 추진하면서 쌓게 될 경험을 잘 활용해 내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자”고 독려했다. 또한 “내년 수묵화비엔날레가 광주비엔날레와 같은 해에 열리므로 두 행사를 연계해 동양과 서양을 함께 볼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광주시와 협력해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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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세 6만6천여 건, 10억8천2백만 원광양시는 2017년도 정기분 주민세(균등분)로 6만6천여 건에 10억8천2백만 원을 부과 하고 8월 31일까지 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균등분은 개인균등분과 사업장분, 법인분 등 3종으로, 부과 대상은 8월 1일 현재 광양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주민세액에는 지방교육세 10%가 포함되며, 세대주는 1만1천 원,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백만 원 이상인 개인 사업자는 5만5천 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천 원에서 55만 원까지 차등 과세됐다. 그동안 시는 정기분 주민세를 착오 없이 부과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기숙사에 주소를 둔 학생, 가설건축물과 아파트 신축공사장을 비롯한 대형 사업장을 조사하고 법인의 등록세 자료를 확인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를 거쳐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와 함께 주민세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전광판, 플래카드, 마을방송, 이․통장회의 등을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주민세 납부는 ARS(☎ 080-797-8300)를 이용해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위택스 (www.wetax.go.kr) 또는 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해서 스마트폰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조회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또 시는 지방세를 자동이체 하면 ‘광양시 시세감면조례’에 근거해 건당 150원,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함께 신청한 경우에는 건당 300원까지 감면하고 있다. 류제갑 세무조사팀장은 “주민세를 납기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납부기한인 오는 31일까지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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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이언키즈 구례 코리아 개최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오는 9월 9일에 국제철인3종경기협회(WTC)에서 승인한 국제 어린이 철인 경기 「아이언키즈 구례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언키즈 구례 코리아」는 2016년 국내에서 최초로‘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도시 구례’에서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참가 규모를 300명으로 늘려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의 철인 꿈나무와 보호자가 함께 경기에 참여하여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참가한 어린이들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대회는 결승점에 도착한 어린이 선수에게 순위를 가리지 않고 완주메달과 수영・달리기 기록이 인쇄된 완주증, 기념 티셔츠를 지급하며, 결승점에서는 가족이 직접 메달을 걸어주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어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대회참가 자격은 2005~2013년 출생한 어린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국제 대회인 만큼 세계 각국에서 출전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0여 명의 자원봉사 및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출생연도별 경기종목은 2013년 출생은 100m 달리기, 2011~2012년 출생은 달리기 600m, 2009~2010년 출생은 수영 25m와 달리기 600m, 2007~2008년 출생은 수영 50m와 달리기 600m, 2005~2006년 출생은 수영 100m와 달리기 1.2km로 구성하였다. 대회 장소는 국내 최대의 소비자협동조합인 아이쿱생협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개최하며, 출전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경기 당일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국제철인3종경기의 전설인 줄리 모스 선수의 팬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등록은 오는 8월 30일까지로 구례대회 홈페이지(ironman.com/korea)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0달러이다.(등록수수료 8% 별도) 한편, 「아이언키즈 구례 코리아」 대회 다음날인 9월 10일에 개최하는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는 지난해까지 하프코스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풀코스로 진행하며, 지난 2월 21개국 1,800여 명의 선수가 접수하여 접수기한 전에 사전 마감이 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아이언맨 국제 대회로 자리매김하였다.(대회 문의 : 061-780-2782, korea@ironm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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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현장 방문 가뭄피해 실태 파악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13(일) 지난 5월이후 지속된 가뭄으로 피해가 심각한 전남(진도, 신안, 무안)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농정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지난 장마기간(6월 중순~ 7월말) 내린 비로 대부분 지역의 가뭄이 해소되었으나, 전남‧경남도 등 남부 일부지역은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정확한 상황을 파악,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농식품부 김영록 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 : 전남 36.4%(평년 70.2), 경남 36.8%(평년 75.8) 김 장관은 전남 가뭄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5~7월 가뭄으로 12,849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4개도(23개 시‧군) 2,910 농가의 신속한 영농재개를 위하여 농약, 종묘 구입비 등 복구비 56억원(보조 47억원, 융자 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농가에 기 지원된 농축산경영자금 33억원과 관련, 50%이상 피해농가는 2년간, 30%이상 50%미만 피해를 입은 농가는 1년간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조치를 하는 한편,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한 농가를 포함하여, 피해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복귀와 경영안정을 위해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해농가에 지원되는 재해대책경영자금은 금리를 2.5%에서 1.8%로 0.7%인하하여 피해농가의 부담이 다소 완화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장관은 또한, 금번 가뭄 현장방문 시 농업인들이 건의한 피해 복구지원 단가 현실화와 보험대상 품목확대 등에 대하여는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전남·경남 등 남부 일부지역에서 가뭄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8월 14일부터 농식품부내 「가뭄대책상황실」을 재운영하여 가뭄 상황 신속 파악 및 지원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가뭄이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가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잔여가뭄대책 예산*을 조기에 추가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