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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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중국 푸저우시, 포스트 코로나 대응 영상회의 개최광양시는 지난 5일 중국 우호도시 푸저우(福州)시와 코로나19 방역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교류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 이번 회의는 두 도시의 각 분야별 주요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분야별 주제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두 도시는 ▲코로나19 대응조치와 현황 ▲코로나19 기업지원과 산업재개 현황 ▲교육분야 우수시책 소개와 교류계획 ▲매실산업 현황과 교류방안 ▲국제교류 추진전략과 교류계획 분야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푸저우시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우샤오지에(吴晓杰) 주임은 “광양시에서 올 상반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저우시에 방역물품을 적극 지원해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실산업과 교육분야의 더욱 깊은 교류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영상회의를 제안한 푸저우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바란다”며, “전 세계가 하루속히 코로나 사태를 이겨내고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날이 다가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저우시는 푸찌엔성(福建省)의 성도로 광양시와 2009년 9월 우호도시를 체결했으며, 경제, 매실산업 교류,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21세기 해양협력위원회(푸저우시 사무국 소재) 가입, 국제 관광포럼 참가, 공무원 파견연수, 청소년홈스테이, 청소년 친선 축구대회 참가 등 활발하게 교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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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기 도슨트 양성과정’ 마쳐광양시는 지난 4일 광양역사문화관에서 제2기 도슨트(미술관 등 전문 안내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슨트 양성과정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관람객에게 전시 내용을 설명하는 전문 안내인 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의 기회를 부여하고, 관람객에게 보다 나은 전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제2기 도슨트 양성과정은 도립미술관 개관을 맞아 현대미술사의 흐름과 올바른 예술작품 감상기법, 전문안내인으로서의 역할 등 기초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운영됐다. 광주시립미술관과 아시아문화의전당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도슨트로서 작품을 해설하는 발표 시간도 가졌다. 수료생 이희경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삶 곳곳에서 움직이는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앞으로 전문 안내자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인호 교육강사는 “교육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가 높았다”며, “앞으로 광양에서 멋진 전문 안내인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리라 믿는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도슨트 교육을 수료한 제1기, 제2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10월 중 워크숍을 열어 ‘도슨트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토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며, “수료생들이 문화예술의 최일선에서 보람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슨트 양성과정은 지난 5월에 시작해 12주간의 교육을 거쳐 총 12회 중 9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23명의 수료생에게 광양시장 명의의 도슨트 수료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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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주 일요일은 금련산에서 즐거워!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일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 가족 무료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체험행사는 ▲태양망원경을 이용해 홍염과 흑점 등을 관찰하며 낮에 볼 수 있는 유일한 별인 태양을 직접 보고, 듣고, 이야기하는 천문우주과학 프로그램을 비롯해 ▲15m 높이의 인공암벽을 직접 올라가며 도전정신을 키우는 클라이밍 체험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생활도자기를 만드는 도자기 체험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험 참여는 행사 당일 수련원을 직접 방문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체험 장소는 수련원 내 부산시민천문대와 해오름인공암벽장, 도예공방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가족들과 함께 도심 내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들과 함께 휴식을 즐기는 ‘힐링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련원 내 산책로와 파고라, 전망대 등 휴식 시설에서는 간단한 음식도 섭취할 수 있어 자연 속에서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체험행사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은 물론, 거리 두기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코· 가리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하며 안전을 위해 진행자와 직원의 안내도 따라야 한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에는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 6번 출구에서 수련원까지 매시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개인차량을 이용할 경우, 주차료는 유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 전화(☎051-610-32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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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필품 꾸러미 전달광양시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길오)는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20명의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두유, 김, 쌀국수, 화장지)를 전달하고 어려움이나 힘든 점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생필품은 금광부녀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탁한 사업 수익금으로 마련하게 됐다. 박길오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에서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작은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 간의 서로 힘이 되어주고자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과 금광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중마동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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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 독서왕 선발대회 개최광양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고 글쓰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독서왕 선발대회는 독후감 공모전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뉘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8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0년 광양시 올해의 책과 전라남도 올해의 책 중 한 권을 읽고 신청서와 독후감을 전자우편(hgj1996@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원고 분량은 초등부는 A4용지 기준 2~3매이고, 중·고등부와 일반부는 A4용지 기준 3~4매이며, 글자크기는 14포인트, 줄간격은 160, 여백은 상 20mm, 하 15mm, 좌우 20mm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부문별 총 9명(최우수3, 우수3, 장려3)에게 광양시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작 중 우수작은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본선에 출품되며, 대회 결과는 10월 중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광양시와 전라남도의 올해의 책을 읽고 대회에 참가해 수상하는 영광을 갖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권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나 도서관지원팀(☎061-797-3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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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 독서왕 선발대회 개최광양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고 글쓰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독서왕 선발대회는 독후감 공모전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뉘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8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0년 광양시 올해의 책과 전라남도 올해의 책 중 한 권을 읽고 신청서와 독후감을 전자우편(hgj1996@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원고 분량은 초등부는 A4용지 기준 2~3매이고, 중·고등부와 일반부는 A4용지 기준 3~4매이며, 글자크기는 14포인트, 줄간격은 160, 여백은 상 20mm, 하 15mm, 좌우 20mm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부문별 총 9명(최우수3, 우수3, 장려3)에게 광양시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작 중 우수작은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본선에 출품되며, 대회 결과는 10월 중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광양시와 전라남도의 올해의 책을 읽고 대회에 참가해 수상하는 영광을 갖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권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나 도서관지원팀(☎061-797-3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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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 위한 ‘생명사랑 로고젝터’ 설치광양시보건소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야간 활동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생명사랑 로고젝터’ 6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로고(logo)와 프로젝터(projector)의 합성어로 유리렌즈(이미지 글라스)에 그려진 문구나 그림에 LED 조명을 비춰 바닥이나 벽면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조명장치를 말한다. 시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안내와 함께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 들어줄께요’, ‘당신 곁에 우리가! 힘든 마음 나눠요’ 등 로고젝터에 생명존중 문구를 새겨 자살예방 홍보에 나서고 있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을 갖고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자살 예방 홍보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는 스트레스, 우울 등 상담이 필요한 시민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상담실 운영, 방문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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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들을 위한 쉼터, 목포항에도 생긴다목포의 선원들 쉼터 예정부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목포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선원들에게 휴식 공간과 숙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목포항에 선원복지회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7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선원복지회관은 선원법과 해사노동협약*에 따라 모든 국적의 선원이 이용할 수 있는 국제 사회복지시설로, 국내에는 현재 전국 무역항, 연안항 등에 24개소가 있다. * ‘해사노동협약’ 제4.4조에 의거하여 이 협약을 비준한 국가가 자국에 입항하는 모든 국적․외국적 선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운영해야 하는 국제적 사회복지시설 목포항은 국내외 육·해상 물류의 거점 항구로, 연간 8천 5백여 척의 선박이 드나들고, 6만 3천여 명에 이르는 많은 선원들이 이용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마땅한 공간이 없어 선원들이 휴식을 취하는데 애로를 겪어 왔다. 이번에 건립하는 목포항 선원복지회관은 내년 7월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목포시 북항 항만부지(죽교동 695번지)에 지상 2층 규모(부지 853㎡, 건축연면적 653㎡)로 조성된다. 이 회관에는 선원의 문화생활과 휴식공간을 위한 다목적실, 조리대를 갖춘 원룸형 숙소, 공동샤워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에 건립하는 목포항 선원복지회관이 바다라는 특수 환경에서 고된 작업을 하는 선원들에게 입항 후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선원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호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해양수산부는 선원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선원마음건강센터 운영, 선원 카카오톡 상담, 선원 전자도서관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선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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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위생시험소, 학교급식 쇠고기 ‘100% 한우’전남도내 학교 급식으로 공급중인 쇠고기가 100% 한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젖소고기의 한우 둔갑 판매행위 근절과 성장기 청소년에게 안전한 급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 납품 쇠고기에 대한 유전자 검사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남도내 초등학교 30개교와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수거 의뢰한 시료 60건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유전자분석법으로 진행됐다. 도내 유일의 한우 확인 검사기관인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첨단 장비를 구축해 매년 500건 이상의 시중 유통 소고기와 학교가 의뢰한 급식용 소고기에 대한 한우 확인검사를 실시해 소고기 불법 유통 차단을 비롯 올바른 한우 유통 질서 확립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한우 확인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중 정육점에서 판매중인 쇠고기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유전자 검사에 나서게 된다. 정지영 동물위생시험소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축산물 위생감시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시행한 유전자 검사능력 테스트를 통과해 축산물 검사능력 우수기관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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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천연기념물 ‘후계목’ 증식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도내 천연기념물과 도 지정기념물 보존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후계목 증식에 나선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내 기념물 중 일부 수목은 수령이 오래돼 수세가 약해지고, 병해충과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 훼손 우려가 있어 후계목 증식과 보존이 시급하다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천연기념물 19종 45그루(송광사 쌍향수 곱향나무 등)와 도 지정 기념물 13종 26그루(순천 낙안읍의 은행나무 등)를 비롯 옛 전남도청 앞 은행나무까지 역사적 가치가 있는 대표적인 나무를 중심으로 연구소내에서 증식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증식할 송광사 천자암의 곱향나무는 고려시대 보조국사와 담당국사가 중국에서 돌아올 때 짚고 온 향나무 지팡이를 나란히 꽂은 것이 뿌리를 내려 자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두 향나무는 한 나무가 다른 나무에 절을 하는 듯 예의 바른 스승과 제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나무의 모습과 함께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가 나무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김재광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은 “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뛰어난 천연기념물을 증식해 전시원을 조성하겠다”며 “천연기념물과 도 지정 기념물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야기가 있는 도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