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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시작과 끝은 릴레이 나눔.봉사로

기사입력 2014.12.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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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행정기관이 솔선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실?국별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간으로 정하고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전 공무원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노력봉사와 물품전달을 실시한다.

    12월 24일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자비의 집에서, 12월 29일은 김연창 경제부시장이 요셉의 집에서 각각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12월 31일에는 권영진 시장이 일심재활원을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실?국별 단위로는 공사?공단, 산하 기관?단체와 함께 2015년 설 연휴(2. 18.~2. 22.)까지 30인 이하 소규모 시설과한파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노인, 노숙인?쪽방생활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매달 적립한 1%의 금전으로 시설에 필요한 위문품 전달과 노력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기가 안 좋을수록 어려운 이웃은 더 힘들다는 생각으로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조그만 사랑을 베푼다면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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