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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점검대비, 지정해역 위생 특별관리

기사입력 2015.02.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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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남해안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오염원이 유입되지 않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우리 도내 지정해역의 위생을 특별히 관리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겨울철 식중독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이 남해안 청정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소형선박 8,035척에 간이 화장실을 보급하고,바다공중화장실 15개를 설치하여 낚시 등 유어객이 이용토록 하는 한편, 육상의 생활오폐수 등이 직접바다로 유입되지 않도록 간이정화시설 등 완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남해안을 방문한 중국의 호텔 및 요식업계 인사들이 남해안 청정바다의 특별 위생관리 현장을 둘러보고 수산물 생산해역이 철저히 위생 관리됨을 높이 평가하고 남해안에서 생산되는 굴을 중국에서 수입해 가는 계기를 만들었으며,한중 FTA 체결에 대비하여 남해안 수산물은 안전수산물이라는 이미지로 중국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수산물 생산현장인 남해안 청정바다를 철저히 위생관리하여 오염원이 없는 깨끗한 바다로 특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미 FDA 현지점검과 관련하여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우리 도내 수산물은 위생이 보장된 안전한 수산물임을 인정받아, 굴을 비롯한 남해안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의 수출 확대 및 국내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할계획이다.

    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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