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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17년부터 3단계로 본격 조성

기사입력 2015.02.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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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을 순방중인 박원순 시장은 4일(수) 10시 30분 대표적 철도부지 재생사례로 꼽히는 사이타마현 신도심 현장을 시찰하고, 이와 유사 사례인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프로젝트를 2017년부터 3단계로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창동·상계 프로젝트 역시 철도차량기지가 이전하면서 발생한 대규모 부지를 활용해 신경제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민선 6기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이다.

    사이타마현 신도심은 도쿄의 기능 집중 해소를 위해 (폐)철도부지 및 공장부지를 활용해 ‘98년~‘03년까지 상업·문화·체육시설 등 복합적인 개발이 이뤄진 곳으로, 자족성과 흡인력을 갖추기 위해 경찰국, 감찰국 등 17개 정부기관을 이전하고 슈퍼아레나를 건설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서 현재 도심배후주거지로서 베드타운화 된 창동·상계 일대를 수도권 동북부 320만의 중심지이자 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경제중심지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①스타트업존 ②글로벌라이프존 ③글로벌비즈니스존 3개 권역, 3단계 추진

    가용부지 38만㎡는 ①스타트업존 ②글로벌라이프존 ③글로벌비즈니스존 3개 권역, 3단계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4호선 수도권 연장(진접선)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차량기지 이전비용 4천여억원을 투입 차량기지를 남양주시로 이전키로 확정했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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