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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크, 부산시민공원 등 연속 개장에 따른 교통관리 대책마련

기사입력 2014.04.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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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청(청장 이금형)에 의하면,  더파크(4.24)를 시작으로 부산시민공원(5.1), 송상현광장(6월 中)이 연이어 개장을 앞두고 있어 이 지역에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개장을 앞둔 더파크 등 3개 공원은 부산의 가장 번화가인 부산진구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불과 반경1.2km내에* 모여 있고, 인근에는 사직야구장까지 자리 잡고 있어 주말 야구 관람객이 더해지면 도로의 혼잡이 더욱가중될 것으로 우려되며,

          ※ [붙임1]  더파트?시민공원?송상현광장 주변 도로망


    주말(공휴일 포함)에는 하루 관람인파가 이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  약 77,000명에 버금가는 약 7만명(예상) 이상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 인구(76,895) : 연지 24,510?범전 6,680?초읍 24,487?부암 21,218

    더파크 등 공원 주변 연결도로의 개장전?후 교통량과 주행속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평일의 경우 시간당 교통량은최대 14.2% 증가, 주행속도는 13% 감소하고, 특히, 주말(공휴일)의 경우에는 교통량이 무려 최대 50% 증가, 주행속도는35.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교통 혼잡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차장 시설은 인근 유료주차장 시설을 포함하여 더파크 약 2,400면, 시민공원 약 5,100면을 갖추고 있으나, 예상 관람객(약 7만명)을 고려하면 약 1만면의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주차하지 못하는 차량으로 인해 주변 도로의 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부산경찰청은,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다각도 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에 나서고 있다.

    1. 차량2부제 실시

    주말(공휴일 포함)에 현지 거주민 제외한 차량2부제 실시 (차량2부제 적용 구간과 시간 등 포함) 부산시와 협의 중

    2. 교통력 집중 배치

    연지?부암?하마정 등 주요교차로 16개소, 싸이카기동순찰대 등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 집중 배치하여 현장 교통관리 강화3. 예상되는 교통정체 수준에 따른 교통량 분산?우회조치       더파크 개장 이후 (4.24~),

          ?부암?연지교차로에서 진입하는 차량, 시립의료원 앞에서 유턴 후 주차장으로 진입 유도

          ?주차장 만차로 인해 진입이 어려울 시, 연지?부암교차로 등  3개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량 분산*

           시민공원 개장 이후 (5.1~),

          ?삼전?진양교차로 등 4개 주요 교차로에서 회차* 유도, 정체가 발생치 않도록 교통량 조절    4. 불법 주?정차 단속강화로 교통정체 방지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을 지정, 지자체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계도?단속 강화

    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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