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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없는 강동구, 노터치를 누르세요

기사입력 2015.02.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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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조직 내 발생하는 성희롱에 대한 예방과 처벌을 위해 ‘성희롱 온라인 신고센터 G’를 개설한다. 

    그동안 조직 내 성희롱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성희롱 신고 창구와 전담조사 실시 등의 예방노력이 미흡하였다.

    오히려 피해자가 불이익을 걱정하는 경우도 있었고, 부적절한 사후조치로 성희롱 피해자들이 신고를 기피하게만들었다.  강동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성희롱 온라인 신고센터 G’ 전용 E-Mail(notouch@gd.go.kr)을 개설하였다.

    온라인 신고로 피해자는 익명성을 보장받아 신분노출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신고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도 없다.신고센터 전담직원은 신고내용을 토대로 조사를 하고, 가해자에게 징계와 형사고발 조치로 조직 내 성희롱 피해를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성희롱 전문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조직 내에 있을지도 모르는 성희롱, 성폭력 피해를예방하고자 한다”며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에도 주의를 기울여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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