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복합체험 문화기관인 ‘서울상상나라’는 3월부터 시작되는 2015년도 봄 학기 정기프로그램 시작에앞서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봄 학기 정기프로그램은 크게 ‘제 7기 어린이요리학교’, ‘제4기 영유아놀이학교’로 나누어지며, ‘어린이요리학교’는 현재 수강 신청을 받고 있고 ‘영유아놀이학교’는 2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수강신청을 받는다.

먼저 5~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7기 어린이요리학교’는 “동화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매주 한 편의동화를 감상한 후 동화 속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요리 재료를 오감으로 탐색하고, 한식과 중식, 식사류와 간식류 등 여러 종류의 음식을 만들면서 요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수업은 5~7세 어린이로 한 반에 12명이 정원이며, 매주 수?목요일,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 오전반이 있다. 3월 4일부터5월 2일까지 주 1회 수업으로 총 8주 동안 지속되며, 한국아이아띠 아동요리교육협회의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참가비는 서울상상나라 입장료, 재료비, 교재비 등을 모두 포함하여 총 16만원이다.성은희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서울상상나라의 정기프로그램은 탄탄한 기획과 경험이 풍부한 교사의 진행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 봄 학기 정기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어린이대공원의 자연환경도 접할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지난 1월 27일에 누계관람객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을 돕기 위해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성실한 성인 자원봉사자를 새롭게 모집하고 있으니 지원자는서울시 자원봉사 포털 1365(www.1365.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