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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기사입력 2015.02.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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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회장 이준호)는 25일 오후 2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신관3층)에서 자율방재단 연합회 제2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에 열린 총회에서 18개 시군 단장, 부단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장과 부회장, 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자율방재단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토의하였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역의 자율적인 방재를 위하여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관련업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2월 현재도내 18개 시군 5,181명이 자율방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의 주요임무는 자연재난 피해우려지역의 예찰활동과 위험요인 신고·정비, 재난예방에 대한 행동요령 및 대피장소 주민홍보, 겨울철 제설작업 참여,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대비 위험요소 제거, 재해발생시 이재민 구호 등 이다.

    지난해는 자율방재단은 4,093명의 인원이 재해예방 활동에 참여하였다. 백운갑 경남도 안전총괄과장은 “지역자치단체의 한정된 예산과 행정조직으로는 광범위하고 예측하지 못한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위험요인을 관리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지역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자율방재단원들이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자연재난 발생 시 현장 최일선에서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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