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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은 이웃 시. 군간 협력으로 함께 행복해요

기사입력 2015.02.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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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사실상 같은 생활권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군, 시-도간 연계협력사업인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을 추진하여 도민편의 증진에 힘쓰며, 지역특화사업을 지원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간 연계협력을 강화한다.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 : 2개 이상 시군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지역행복생활권을 기반으로 지자체간 연계·협력을 통해 생활권내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및 특화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2015년도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8월 최종 선정하였으며, 도내에서는 △DMZ 안보농업경쟁력강화사업, △원주-횡성간 광역버스연계 정보시스템사업, △백두대간 영서 에코힐링 벨트화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4개시군(원주, 횡성, 영월, 철원)에 국비 25억원을 포함한 총 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3월중 사업비를 조기 교부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가할 계획이다.

    김보현 도 균형발전과장은 “올해 추진하는 생활권 선도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조속히 추진토록하고, 아울러 금년도 신규 선도사업으로 지역발전위원회에서 평가중인 △춘천 분만취약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 △강릉 장애인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치과 진료사업, △속초 생활폐기물 연계처리사업, △정선 동(조양강)·서강(평창강) 농특산물 공동마케팅, △인제·양구 건강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해 3월중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예산부담 등 도차원에서 집중지원하여,주민밀착형 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이 조기 정착?확산되어 강원도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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