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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5년 옥외 광고물 관리 종합계획' 추진

기사입력 2015.02.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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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선진간판문화의 정착을 위해 중앙부처 및 구군과 연계한 ‘2015년 옥외 광고물 관리 종합계획’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조성을 통한 도시 품격 제고’를 목표로 4대 추진전략, 19개 과제로 짜였다.추진전략은 △아름다운 간판문화 선진화운동 추진 △효율적 광고물 관리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 △불법광고물의 정비와 단속의 강화를 통한쾌적한 도시조성 △획기적인 옥외광고 문화 수준 개선 및 홍보 강화 등이다.

    주요 추진과제를 보면 울산시는 간판문화 선진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15회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을 올해 9월에 개최하여 34점에 대한 시상과 전시를 한다.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제를 추진하고,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을 4개 구·군에서 전 구·군으로 확대하고, 좋은 간판달기 캠페인을 추진하여 미관을 개선하고 국가 안전대진단관련 대형광고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울산시는 광고물 정비 제도개선 추진을 위해, 옥외광고물 허가 및 신고 대행센터를 운영하고,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 2개반 45명을 운영한다.간판개선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4억 8300만 원을 들여 중구 성남동 크레죤 앞에서 국민은행까지 300미터에 LED 조명간판 300개를 설치한다.또한 공공목적 지주이용 광고물 66개를 정비한다.

    울산시는 불법광고물 정비 및 단속강화를 위해 일제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옥외광고업자 관리를 강화하고, 시 및 구군 합동으로 공휴일불법광고물 일제정비와 아울러 불법광고물 정비에 따른 구군에 시비를 보조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말이용 불법 현수막 등 신종 불법 광고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면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을확대하는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엄정한 법질서 확립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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