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행정자치부장관과 도정 서포터즈의 특별한 만남

기사입력 2015.02.27 13:1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2월 26일 경남도청에서 특별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행정자치부 정종섭 장관이 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순방하던 참에 경남 도정 서포터즈와 대화의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경남도민을 대표하여 각계각층에서 모인 15인의 도정 서포터즈는 정종섭 장관과 1시간 남짓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영업의 어려움, NGO와 지자체의 발전적인 관계 형성, 재난 방지 방안, 예산 절감의 중요성, 시민 정책모니터링, 공기관 정보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저마다 분야에서 실제 느끼는 바를 표하고 나름의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에 정종섭 장관은 “국민 중심의 정부 체제가 형성되었고 민관 협치 방식인 거버넌스의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국민이 주인이며, 정부는 좋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부3.0 시대에 발맞춰 여러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 의견을 수용하여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려 노력 중”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재난안전 관련 기관을 각 지역에 설치하고 유사 중복 사업을 통·폐합하여 예산 낭비를 막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국민 행복을 위하여지방자치 운영 제도를 보다 다양하게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행복지수를 개발하여 실제적으로 국민의 행복 정도를 파악하겠다는 부분을 비롯하여 지방자치 운영 제도의 다양화는 특히나 흥미로운 대목이었습니다. 가령, 공무원 운영 방식에서도 파트타임 공무원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육아를 맡아야 하는 공무원의 경우오후 시간만 근무하는 등 유연성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이번 계기로 인해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를 상징하는 ‘정부3.0’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부3.0의 기치로 내세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이 단지 구호로 끝나지 않고 원활하게 실현되어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랍니다.

    김양수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