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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 가축 전염병 예방접종 실시

기사입력 2015.02.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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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양축농가의 경제적인 손실방지와 인수공통 전염병 예방을 위한 『춘계 가축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22일(3주간)까지이며, 광견병 예방접종은 3월 2일부터 3월 15일(2주간)까지 실시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예방접종은 총 7종 1,429천 두로 소탄저?기종저 2.1천 두, 돼지열병?단독혼합백신 21.7천 두, 광견병 9.4천두, 닭 뉴캣슬병 1,300천 수, 꿀벌 기생충구제(3종) 96천 군이다.

    가축예방접종 실시방법으로는 소는 공수의사가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예방접종하고, 돼지?닭?꿀벌의 경우는 사육농가에 약품을 배부하여 농가에서 자가 접종 또는 구제를 실시한다.

    또한, 개(광견병)는 소유자가 관내 동물병원(160개소)에 개를 데리고 방문하여 9,400두에 한해 선착순 예방접종할 수 있다.

    이번 예방접종 시에 동물등록제 의무등록대상인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개에 대해서는 동물등록도 병행하는 등 미등록동물에 대한 동물등록제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참고로, 예방접종비는 소?돼지는 무료이고, 개(광견병)는 두당 2,000원을 소유자가 부담하여야 한다.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으로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므로 가정에서 기르는 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 등산 등 야외 활동 시에도 야생동물이나 유기동물과의 접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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