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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상생.화합 넘어 대한민국 대통합 이룬다

기사입력 2015.03.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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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5주년 기념식은 2. 28.(토) 11:00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등 호남지역 인사, 경상북도지사,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원, 지역기관 단체장, 학생,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류공원 내 2?28학생의거기념탑에서 개최한다.

    특히, 대구·경북·광주·전남 등 영·호남 4개 광역시·도지사가 지난 1월 26일 인적 교류 확대, 문화·산업·관광 등 상호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기로 한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이래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나 영·호남 상생·화합의 정신을 대한민국 대통합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의미 있는 기념식이 될 것으로 본다.

    이날 광주시장과 대구시장 등은 양 도시 교류협력사업으로 조성된  두류공원 내 광주시민의 숲을 방문하여 조형소나무로 기념식수도 거행할예정이며, 전남도지사와 경북도지사도 함께 참여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낭독한 메시지를 통해 “국가적 행사의 기념식이 영·호남의 화합을 넘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승화된 것을 축하하면서,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경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통일을 이루기 위한 통일기반 조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자.”고 하였다. 또한 “55년 전 뜨거운 열정으로 정의의 횃불을 높이 들었던 2·28민주정신을 다시 한 번 되살려 미래 희망을 향한 힘찬 도전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민주주의를 사랑했던 2·28의 정신을 새시대의 힘으로 삼고 대한민국 대통합의 에너지로 삼아 통일과 분권의 대한민국의새시대를 여는 힘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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