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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문화재, 달성 태고정은 우리가 지킨다!

기사입력 2015.03.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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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서소방서, 달성군청, 남부산림청, 의용소방대 등 5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이날 훈련에서는 ‘방화에 의한 문화재 소실과 인근 산림으로의 연소 확대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산림 내 목조문화재 화재 시 관계기관 간의 상호 공조체제를 확립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해 문화재 소실과 산림으로의 연소 확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특히, 이날 훈련은 문화재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초기진화와 인명대피유도, 문화재 반출 활동, 인근 산으로의 연소 확대 방지 등 자위소방대의 효과적인 임무수행과 역량 강화를 통하여 소중한 문화재와 산림자원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임무숙달 훈련도 병행하였다.

    대구달서소방서 박희욱 서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나무로 지어져 있어 화재 시 짧은 시간에 전소될 수 있으므로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중요 목조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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