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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7개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

기사입력 2015.03.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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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향후 도시재생의 추진 모델이 될 27개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 지역’을 선정했다. 시는 이들 지역에 1단계 도시재생사업을집중추진하고 서울 전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

      27개 선도 지역엔 민간투자 촉진, 통합적 계획수립, 공공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마중물 성격의 예산이 ‘18년까지 우선투자되며, 지금까지처럼일률적인 전면철거 방식이 아니라 계획부터 실행에 이르는 전과정에 주민이 주축이 되어 그 공간만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정비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향후 도시재생의 추진 모델이 될 27개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 지역’을 선정했다. 시는 이들 지역에 1단계 도시재생사업을집중추진하고 서울 전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

    27개 선도 지역엔 민간투자 촉진, 통합적 계획수립, 공공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마중물 성격의 예산이 ‘18년까지 우선투자되며, 지금까지처럼일률적인 전면철거 방식이 아니라 계획부터 실행에 이르는 전과정에 주민이 주축이 되어 그 공간만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정비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 특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27개 선도 지역을 ①쇠퇴?낙후 산업지역(3개소) ②역사?문화자원 특화지역(7개소) ③저이용?저개발 중심지역(5개소) ④노후주거지역(12개소), 4개 유형으로 구분, 맞춤형으로 재생한다. 공통적인 방향성은 5가지다. 

    서울시는 선도사업을 위해 4년간 마중물사업 1조3천억을 투자키로  하였으며, 구체적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등을 통해 기반시설 등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부서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제원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저성장 시대, 서울의 재도약을 위한 도전과제인 도시재생(Regeneration)의 첫걸음을 떼는 이 시점에서 27개소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이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재생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원칙으로삼아 100년 서울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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