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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눈높이 맞춘 청소 서비스 제공한다

기사입력 2015.03.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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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민선 6기 대구 창조 원년인 올해 시민체감 불편사항을 전면 검토하여 쓰레기 배출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쓰레기 배출요일, 배출시간 단일화

    먼저 8개 구?군 간 쓰레기 배출요일, 시간 등이 서로 달라 주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초래하고 전봇대 등에 무단 거점배출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배출방법을 문전수거 방식으로 변경하여 배출요일과 시간을 단일화하고 주민홍보 및 배출안내를 강화하여 주민불편과 도시미관 저해사례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룸 및 다가구주택 등 취약지 쓰레기 배출?수거방법 개선

    공동주택과 달리 쓰레기 배출 관리인 부재 및 인식 부족으로 수거 체계가 미흡한 원룸과 다가구 주택에 대한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와 지역적특성과 거주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분리수거함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대형폐기물 처리방법 개선

    구·군별로 대형폐기물 배출에서 수거까지 2~3일 정도 소요되어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방법과 처리절차를 변경하여 민원인이 편리한 시기에 수거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수거 수수료 상이로 인한 잦은 민원 발생을 줄이고자 복잡한 수수료 체계를 단일화하여 대형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청결하고 쓰레기 없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도변, 원룸가, 뒷골목 등 청소 취약지를 중점 순찰하여 방치 쓰레기를 조기 발견 처리하고명절맞이 대청소와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제7차 세계물포럼 대비 청결활동을 강화한다.

    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청결하고 깨끗한 시가지 환경 조성으로 대구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청결을 대구 브랜드 가치의 상승 기회와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으로 올해 클린대구 프로젝트 목표를 꼭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아울러 당부했다.

    김석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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