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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에 최대 1천5백만원 지원

기사입력 2015.03.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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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마을을 소재로 한 영화, 라디오, 방송, 신문 등 각종 미디어를 만들어 다른 주민들과 나누는 마을주민 모임 및 단체에 서울시가 사업당 최대 500만 원~1,500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오는 4월~12월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총 32개 주민모임 및 단체를 공개모집한다고 15일(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교육지원(교육형?복합형) 16개 ?활동지원(아이템형?매체형) 16개다.

    ○ 교육지원-교육형 ○ 교육지원-복합형 ○ 활동지원-아이템형 ○ 활동지원-매체형 

    특히, 올해는 ‘거점형’ 사업을 담당할 2개 단체를 별도 모집해 총 5,000만 원(활동비, 시설 및 장비, 네트워크 활동 사업비 등 포함)을 지원한다. 거점형 사업의 주 업무는 해당 자치구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카메라 등 마을미디어 관련 시설 및 장비를 대여해주는 일이다. 

      시는, 기존 마포구 소재 서울시 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시설 대여 업무를 지원하고 있지만 거리가 멀어서 이용하기 어려웠던 마을미디어 참여자들을 위해 추가로 2곳을 더 운영, 시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2015 마을미디어 활성화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민모임이나 단체는 20일(금)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maeul.org)를 통해 사업제안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30일(월) 발표 예정이다.

    서울시 관내 3인 이상 주민모임이나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영리 위주의 기관, 특정 정당지지 및 종교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 전화(☎02-3141-6300)나  이메일(mediact@maeulmedia.org)로 상담 신청하면 된다. 상담에서는 제안서 작성 방법, 제출 서류 및 지원 절차 등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의 사업계획 수립과 신청을 돕기 위한 <열린 컨설팅>을 16일(월) 오후 2시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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