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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마곡지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으로 첨단지식 중심의 촉매 역할 기대

기사입력 2015.03.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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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2015년 3월 18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강서구 내발산동 156번지 일대 도시계획시설(학교) 이화여자대학교(마곡캠퍼스) 세부시설조성계획(기본계획) 수립(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회 이화여자대학교(마곡캠퍼스) 세부시설조성계획 심의는 2014년 3월부터 시행된『대학 세부시설조성계획 수립 기준』에 의거 의과대학이 입지하는 일반관리구역(1개소)과 우리나라 최초의 부인병원(보구여관) 복원계획에 따라 상징경관구역(1개소)으로 결정하였다.

    현재 양천구 목동에 입지하고 있는 목동병원과 의과대학은 700병상 급의 병원으로 부지가 협소하여 병원과 대학시설의 증설에 한계가 있었으나, 마곡지구로 이전함으로써 장기적 발전을 준비하는 동시에, 첨단지식 중심의 마곡지구 건립사업의 촉매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마곡캠퍼스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각종 의료봉사와 건강강좌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공동체 공간계획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보구여관 내 박물관과 강당 및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이화여자대학교 마곡캠퍼스는 금회 세부시설조성계획(안)이 통과되어 그 동안 교육연구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공동체 계획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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