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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원성과' 교류의 장 열린다

기사입력 2015.03.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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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2013년부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지역기업의 우수기술 프로젝트를 선정, 기업 지원기관들과 연계하여 R&D, 상품기획, 마케팅 등프로젝트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제공하는 ‘대구신기술사업화-100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2차년도인 2014년에는 신규 프로젝트 34개와 2013년도(1차년도)에 선정한 34개 프로젝트 중 실효성 검토·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결정된 24개프로젝트 등 총 58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전담 PA를 지정,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화 자금, 컨설팅, 마케팅, 애로기술 지원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14개 지역 기업지원기관 사업 연계를 통해 108건 119억 원에 이르는 지원이 이루어졌고, 58개 지원기업의 매출액과 고용은 전년 대비 각각 5.6%, 6.1%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텍스토머 등 9개 기업은 전년 대비 매출액이 40% 이상 증가가 예상되는 등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젝트 채택 58개 기업

           - 매출액 (’13년) 360,559백만 원 → (‘14년 예상) 380,654백만 원, 5.6%↑

           - 고용 (‘13년) 2,134명 → (’14년 예상) 2,265명, 6.1%↑

    대구시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지원성과에 대한 분석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우수 기업지원기관 PA에 대한 표창수여 등 참여 연구원들의 사기를 진작, 3차년도 사업추진에 더 많은 기업지원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기관별, 사업별로 제각각 이루어지던 기업지원을 프로젝트별 전담 PA 지정과 지원기관 연계를 통한 집중지원으로 기술력 있는 지역 기업의 다양한 사업화 성공사례 창출에 더욱 힘쓸 예정”이며, “2015년부터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 지역의 창조경제 추진방향에 적합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 활성화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사업은 5월 중 각 지원기관별로 추천한 프로젝트 중 기업 성장 가능성, 기술 혁신성, 기술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의와대구신기술사업화 100 프로젝트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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