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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된 지 30년 된 '동작대교' 안전점검

기사입력 2015.03.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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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1984년 건설된 14번째 한강교량인 ‘동작대교’ 안전점검을 26일(목)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작대교는 지하철 4호선이 통과하며, 그 좌우로 6차선 도로로 되어 있어 우리나라 최초로 차량과 지하철이 같이 다니는 교량으로 만들어졌다.

    이날 점검은 동작대교 본교, 접속교, 램프 등 전 구간에 대한 포장, 배수시설, 난간, 신축이음장치, 강재도장, 콘크리트 바닥면, 교각, 교대 등의 손상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교량 전담주치의, 외부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6개조로 편성해 점검하고, 교량 내?외부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핀다. 김제리 서울시의원, 유용 서울시의원, 시설물전문가 2명, 도시안전본부 간부 및 교량안전과 직원 등 총 24명이 함께 교량의 내?외부를 점검한다.

    이용심 서울시 교량안전과장은 “시민들이 매일 오가는 한강교량은 자칫 관리 소홀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교량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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