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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능인 선발 기능경기대회 8일부터 개최

기사입력 2015.04.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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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4월 8일(수)부터 13일(월)까지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제50회 서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서울기능경기대회"는 우수 기능인을 발굴해 기능인의 사기를 높이고 기능인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산업발전과 기능인력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은 8일(수) 오후 3시 서울공고에서 열리며 컴퓨터정보통신, 용접, 공업전자기기, 미장, 석공예, 의상디자인 등 6개 분과 48개 직종에 863명이 참가해 6일간 기량을 겨룬다. 경기장소는 서울공고, 용산공고, 성동공고, 한양공고, 한국산업인력공단(서울지역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서울남부지사) 등 6곳이다.

    시상식은 13일(월) 오전 10시 서울공고에서 열리며, 직종별 1,2,3위 입상자 및 우수상 수상자 등 200여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입상자 150여명에게는 해당직종 기능사자격증과 10월부터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수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또한 신청자에 한해 저탄소 녹색성장 동력인 태양광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특성화경기로 ‘태양광자동차(Solar car) 모형만들기와주행경기’도 실시해,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인근 지역 내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상자를 활용한 창의적 모형을 제작하는 ‘영 스킬(Young Skill) 올림피아드’ 행사를개최해 친환경에너지(태양, 바람 등)에 대한 관심도 높인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기능경기위원회(☏ 2137~0406)로 문의하면 된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창의력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능인을 발굴해, 기술전문가가 우대받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전문 기술 습득을 통해 취업?창업할 수 있도록 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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