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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전대진단 기간 맞춰 실시, 안전신문고 앱 홍보 및 캠페인

기사입력 2015.04.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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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2~4월)에 맞춰 ‘사하구 안전대진단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월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1천933개소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안전대진단은 체육시설, 도서관, 공연장, 노래연습장, 복지시설, 전통시장, 숙박시설, 산사태취약지 등에 대해 구조분야와 비구조분야로 나눠진행된다. 구조분야는 건축물 및 토목 구조체의 안전도를, 비구조분야는 인력확보, 재난대응매뉴얼 작성, 안전법령 적정성을 진단하게 된다.

    이번 진단 결과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와 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가용재원이나 예비비를 활용해 1~2개월 내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안전예산 사전협의 시 반영하고 연차별 보수?보강계획 수립에 이어 법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위험시설이나 생활불편을 언제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 다운로드를 적극 권장하고 이를 통해 안전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민 대상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사하구는 4월8일 오후 4시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사하경찰서, 사하소방서,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 마을버스 및 시내버스, 신평장림공단,아파트 관리소장, 부산교통공사 등 안전대진단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회의를 열고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계획 설명 및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4월말에는 괴정사거리 일원에서 구민들과 함께 국가 안전대진단 관련 캠페인을 전개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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