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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계올림픽 전초대회 완벽 준비

기사입력 2015.04.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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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2018 동계올림픽의 전초대회로써 오늘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10.16.~22.)과 전국장애인체전(10.28.~11.1.)의 빈틈없고 완벽한 준비를 통해 성공 개최 기반을 마련한다. 도에서는 4월 9일 별관 대회의실에서, 19년만에 도에서 다시 개최되는 체전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위한 보고회를 개최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주재로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도의 각 실시부서와 교육청, 경찰청, 도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등 관련 기관 모두가 참석하여 전반적인 체전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이날 보고회는 2015년 체전준비상황에 대한 실국별로 핵심사항을 정리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도출하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성공 체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분담을 위해, 홍보, 개?폐회식, 입?퇴장, 환영안내, 의전안내, 문화예술행사, 복지, 마케팅, 환경정비, 교통지원, 경기장안내, 소방안전, 경기운영 등 분야별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체전 역사상 최초로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6일 뒤에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경기장 시설 개보수, 기본계획 수립, 조직위원회 구성 및 창립 총회 개최, 홈페이지 구축 및 상징물 개발, 개폐회식 행사 연출 대행사 선정 등 2개 대회를 통합하여 준비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도는 이번 체전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 역량을 제고하여 국민의 신뢰를 끌어낸다는 방침아래,선수단과 관람객, 장애인과 비장애인,도민과 온 국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도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준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분야별 담당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면서, 현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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