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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공원 생태논에서 모내기 체험 행사

기사입력 2015.05.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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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동구는 5월 12일 10시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 도시농업공원 생태논(670㎡)에서 초등학생 50명과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에서 지난 3월부터 볍씨 소독에서 파종, 육묘 등 직접 키운 모판을 이용하여 보다 특별한 의미가 있다. 대명초등학교와 신명초등학교 학생 50명이 참여하며 체험에 앞서 모 심는 요령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은 전통 모내기 방식인 ‘손모내기’로 모내기를 체험한다.  재활용 PET병을 활용하여 관찰용 물통벼를 제작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강동구 도시농업공원은 전국 최초의 도시농업 교육형 공원으로 2013년 10월 문을 열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농사 체험과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 한해 1,467명이 체험에 참여하였다.

    구 관계자는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모내기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농부의 땀방울로 기른 쌀의 소중함을 느끼고 공동농경문화를 배우는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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