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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보건소는 5월부터 금연클리닉 운영시간을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8시까지 확대하여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2015년 1월부터 4월까지 강동구 금연클리닉 방문자수는 5,618명으로 2014년 같은 기간 방문자수 3,172명보다 77% 증가하였다. 담뱃값 인상과금연구역 확대 등으로 금연에 대한 흡연자의 관심이 증가한 것이다.
이에 강동구는 보건소 업무시간 중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평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8시까지 운영하며, 사전 전화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게 되면 1:1 맞춤 개별상담서비스와 니코틴 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무료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금연클리닉 참여예약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는 강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02-3425-67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금연클리닉 확대운영으로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늘고 흡연률은 감소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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