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최문순)는 5.13일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여, 강원도 평생교육의 백년대계가 될「강원도 평생교육중장기 (2015-2019) 진흥계획」을 의결?확정하고 평생교육종합정보망 이룸(http://www.e-room.or.kr)을 공식 개통한다.

이번에 마련된 중장기 진흥계획은,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평생교육 기반을 종합적이며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도와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이, 교육청과 시군 및 관련 평생교육기관과 협력하여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2015년~2019년(5년 간)에 걸쳐 총 66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중장기 진흥계획은 『강원의 미래를 여는 건강한 평생학습 공동체』를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발전기반 조성, 따뜻하고 차별화된 평생학습 공동체 구현, 삶과 하나되는 학습문화 조성의 3대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3대 전략 16개 추진과제를 선정하였다.

도 차원의 목표인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발전기반 조성’을 위해 전 시군의 평생교육 전담부서 설치, 도 평생교육 거점기관인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의 위상 확립, 전 시군의 평생학습도시화 추진, 평생교육 관련 예산 증액, 도와 시ㆍ군, 교육청, 대학 등 관련기관과의 협력체제 구축,지역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 평생교육통합정보망「이룸」활성화, 체계적인 실태조사 실시 등의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였다.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 육동한 원장은 ‘2014년은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 설립 등 기반을 다진 해라면, 2015년은 강원도 평생교육의 본격적인 도약의 해로서 중장기 진흥계획 수립 및 이룸 구축 등을 통하여 강원도만의 특색있는 평생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