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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청소년 참여 '전통 성년례' 재현한다

기사입력 2015.05.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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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게 하고, 어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느끼게 하여 의젓한 사회인으로서 참여하게 하는 것으로, 올해 만 19세가 되는 성년(1996년 출생자)이 대상이 된다.

    대구시는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식전행사 및 기념식에 이어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이 성인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당의와도포 등 전통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대구 향교 의전국장의 지도에 따라 성년의 예절을 갖추도록 하는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전통 성년례에 참여하는 친구들로 구성된 스무살 밴드가 ‘성년노래’를 참여한 사람들과 함께 부르는 식전공연과 창작판소리 ‘성년가’, 락밴드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스무살 댄싱팀의 멋진 공연과 함께 스무 살의 얼굴을 그려주는 캐리커처 부스, 포토존 운영도함께 진행되어 참여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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