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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활현장 곳곳에서 함께했던 기록, [2014 서울백서]

기사입력 2015.05.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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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지난 해 추진한 정책 중 주요 사업 100개를 엮어「2014 서울백서」를 제작해 발간했다고 29일(금) 밝혔다. 「2014 서울백서」는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꿈꾸는 도시, 숨쉬는 도시, 열린 도시 5개 분야의 대표 정책 100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특히, ‘시민이 뽑은 2014년 서울시 10대 뉴스’를 통해 2014년 서울시민이 가장 공감한 정책들을 소개했다. 기존 건물과 공공건물을 활용하고 시민과 기업의 협조를 얻어 추진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 차가 사라진 거리에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사업’, 복지사각지대에서 비극적인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더함복지 상담사 사업’ 등이다.

    분야별 도입부에서는 서울시의 정책이 시민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고 있는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보여주고, 서울시 행정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 인터뷰를 통하여 서울 시민의 시정 참여가 서울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책의 뒤편에는 ‘2015년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통해 2015년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들을 소개하였고, ‘서울시와 만나는 20가지 방법’을 수록하여 서울시의 각종 홈페이지, SNS,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였다.

    "2014 서울백서" 는 주민자치센터 민원실, 공공도서관에서 읽어 볼 수 있고, 서울시 홈페이지(http://ebook.seoul.go.kr)에서 e-book으로도 볼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100가지 정책을 통해 우리 삶의 틈새까지 비춰주고, 낮은 곳을 채워주는 행정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며 “백서를 통해 시민이 서울의 주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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