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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교육관 '18년 준공

기사입력 2015.07.2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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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 1918년 설립)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와 지식을 공유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시민문화교육관」건립을 추진한다.  이에 서울시립대는 지난 4월부터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하고 ㈜가아건축사사무소의 ‘열린 시민문화교육관’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화) 밝혔다. ㈜가아건축사무소는 시민문화교육관의 기본?실시 설계권을 갖게 된다.

    4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약 3개월간 실시된 이번 설계공모에는 42개의 설계사무소가 참여했고 그 중 13개사가 작품을 제출했다.21일 공공건축가(6명)와 대학교수(3명) 9명으로 구성된 작품심사위원회에서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민문화교육관 건립에 총 489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연면적 19,862㎡, 지하3층, 지상6층 규모다. 9개월간의 설계를 거쳐 16년 8월 착공, 18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원윤희 총장은 “서울시립대의 개교 100주년 기념관은 지금까지의 대학 기념관과는 분명히 다르다. 시민문화교육관이라는 이름처럼 학생들을위한 교육 공간 뿐 아니라 시민문화도서관, 문화콤플렉스 등 시민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며 “서울시립대는 앞으로도 시대정신과 시민정신을 지닌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라고 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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